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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미시 

1-1 만남 
자리에 앉아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여인을 바라보면서 철은 속으로 ‘음!!... 이번에도 괜찮은 게 걸렸는데...’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철이 권하는 의자에 앉을 때까지 몇 걸음 걸어오는 모습에서 그녀의 상당히 멋진 몸매를 그녀가 입고 있는 의복 겉으로도 느낄 수가 있었고 특히 그녀의 치마 아래로 내려 뻗은 종아리가 무척 예쁘게 느껴졌다. 
철이가 바라보는 그 여자의 전체적인 모습은 알맞은 키에 약간은 마른 듯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의 옷 밖으로 보여지는 가슴은 크지 않게 보여 졌다. 
하지만 그녀의 잘록한 허리와 스커트에 감싸져있는 그녀의 골반은 적당히 벌어져 있어 전체로 균형 잡힌 상당히 잘 빠진 몸매라고 할 수 있었다. 

‘음... 가슴이 없군... 하지만 얼굴이나 몸매는 괜찮은데... 엉덩이도 좋은 것 같구.. 괜찮겠어...’라는 생각을 하면서 철은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여자를 잠시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녀는 그런 철의 시선이 불편한지 눈을 밑으로 내려 철의 시선을 피했지만, 곧 손을 달라는 철의 목소리에 자신의 손을 철에게 내 미면서 그의 눈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잠시 그녀의 손을 잡고 그녀의 손바닥을 바라보던 철은 그녀에게 다른 손을 요구했고 그녀가 내 밀어준 그 손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손을 이리저리 살펴본 후 철은 그녀에게 어떻게 철의 사무실을 알았는지 물어보았고, 그녀는 자신이 다니는 미장원에서 옆의 손님 둘이 나누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중 한 손님이 다른 손님에게 철의 사무실을 알려 주어서 아무 예약도 없이 찾아오게 되었다고 했다. 

보통 때 같으면 철은 소개를 받아서 오지 않는 손님과는 상담을 하지 않았으나 자신의 앞에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녀를 받아줄 것을 결정하였다. 

잠시 후 철은 그녀에게 작은 서류를 주면서 그 서류를 작성해달라고 했고, 그녀는 그 서류에 그녀의 이름이며 생년월일을 적어서 철에게 돌려주었다. 
철은 그 서류를 읽으면서 그녀의 이름이 김 진주, 나이는 31라는 것을 알았다. 

‘나랑 동갑인데.... 전혀 그렇게 안 보이네... 한 25정도로 밖에는 안 보이는데..... 점점 마음에 드는데.... 괜찮겠어...’라는 생각을 하면서 철은 천천히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무슨 답답한 일이 있으셔서 오셨을 테니, 먼저 일단 설명을 드려야겠군요....” 
“사주와 역학 이라는 게 참 어려운 겁니다. 원래 사람에게는 생년월일과 생시로 나타나는 사주, 관상, 수상, 체상에 나타나는 소위 말하는 팔자 등이 있는데, 인생의 진리란 하도 오묘해서 사람의 신수를 그 어떤 하나만으로 분명히 알아낼 수는 없지요...” 
철은 자신의 책상위에 놓여져 있는 물을 조금 마시고서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각자의 사람에게는 각자의 기가 몸에서 뿜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모든 신수를 완전히 파악하려면 제가 말씀드린 생년월일과 생시, 그리고 관상, 수상, 족상과 체상 그리고 그 사람의 기 등을 모두 합쳐야 가능합니다.....” 
“제가 앞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제가 지금 볼 수 있는 김 여사님의 관상, 수상 그리고 여기에 적어주신 생년월일과 생시라는 사, 그리고 김 여사님의 얼굴과 손에서 나오는 기만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이기에 김 여사님이 원하시는 완전한 말씀을 드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철은 다시 물 한 모금을 마시고 궁금한 표정으로 철을 쳐다보고 있는 그녀를 보면서 말을 이어갔다. 

“먼저 어떤 금전적인 문제가 있으신 것 같군요. 그래서 저를 찾아오신 것 같고, 자세한 내용은 현 상황으로는 제가 확실히 알지 못하겠고요.”라고 철이 말하자 그녀의 얼굴에는 놀라움을 나타내는 표정이 일어났고 철의 다음 말을 기다리는 그녀의 눈빛에서 철에게 가지고 있던 의혹이나 경계심이 많이 줄어든 것을 철은 알 수가 있었다. 

‘놀랐어?... 뭐.. 그거 가지고 놀라면 어떻게.... 기다려 보라고 더 확실한 한 방이 있으니까...... 이 한 방을 맞으면 넌 이제.... 흐흐흐....’하는 생각을 하면서 철이는 김 진주가 깜짝 놀랄만한 말을 내 뱉기 시작했다. 

“아마 형제는 오빠가 하나 계시고 여 동생이 계실 테고, 부모님이 모두 계시고, 아버님은 아마 나라의 녹을 받으시는 분이시고, 이미 결혼을 하셨고 부군 되시는 분은 금융계 쪽에서 일을 하시는 것 같고, 18살 때에 힘든 시련이 있었을 테고 건강은 좋아서 한번도 큰 병을 앓아 본적은 없고, 현재 한 서너 살 된 아드님이 있고... 이게 현재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전부네요...” 

말을 마친 철은 놀라움에 입을 약간 벌리고 자신을 쳐다보는 민주의 얼굴을 보면서 약간 벌려져 있는 입술이 너무 섹시하다고 생각하면서 민주의 오랄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하는 의문이 일었지만,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진주의 모습에서 저 섹시하게 벌어진 입으로 내 좆을 넣는 것이 근 시일에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서면서 흐뭇한 표정이 얼굴에 떠올랐다. 

잠시 철의 말에 놀란 표정으로 철을 쳐다보던 민주는 얼굴에 웃음기가 있는 철을 보면서 말을 걸어왔다. 

“어떻게?.....” 
“아마 모두 정확하지는 않을 테지만.... 이게 제가 지금까지 알 수 있는 것이고...” 
“아니요... 모두 정확해요..... 그러면.. 음... 음... 저... 그러니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가 잘 해결될지?..... 아니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아!... 네... 물론 제가 해결에 대해서도 알려 드려야만 하지만...... 현재는 제가 민주씨의 모든 것을 본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 문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으니 지금 현재에는 그 답을 드릴수가 없을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네.... 일단 문제를 말씀 드릴께요”하고서민주가 말한 문제는 민주의 오빠가 사업한다고 그 동안 민주에게 빌려간 돈이 있는데, 그 돈이 다 민주의 여유 돈이 아니라 주위의 아는 사람에게서 빌려서 준 돈이었는데 그 빌려준 사람이 그 돈을 돌려달라고 한다는 것 이었다. 




그러나 오빠가 곧 해주겠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미루어 왔지만 이제는 채권자 쪽에서 빨리 달라고 재촉하고 민주의 힘으로는 그런 액수를 만들기 힘들어서 속으로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단골 미장원에서 옆자리의 부인들이 하는 이야기 속에서 철이에 대해 듣고 또 해결책을 제시까지 해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 왔다는 이야기였다. 

“에... 음... 해결 방법이라는 것이 어떤 분은 그 분 신수에 자연스럽게 풀어지게 나올 수도 있고 아님 그렇지 않고 인위적으로 풀어질 수도 있고 해서, 또, 제가 그 오빠분의 신수를 모르기 때문에 현재는 뭐라고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고.....” 
“오빠의 생년월일과 시는 여기에 있어요....” 
“아까.. 제가 말씀 드렸다 시피 모든 것을 종합해서 보지 않고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하면서 철은 잠시 민주가 적어준 쪽지를 보고서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일단 이분의 사주에 나오는 것은 사업하실 분이 아닌데, 물론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하면서 민주는 안타까운 눈으로 철을 쳐다본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이 문제가 민주씨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 민주씨의 신수를 종합해서 보아야 하지만, 그 방법이 좀 간단치가 않아서......”라고 철이 말꼬리를 내리자 미주는 바로 철의 미끼를 덥석 물듯이 철에게 물어왔다. 

조금 생각을 하는 척하던 철은 이윽고 결심이 섰다는 듯이 물을 한 모금 다시 마시고서는 
“에.. 그러면 말씀을 드릴 테니 일단 들어보시고 결정을 하도록 하세요...”하면서 철이는 말을 이었다. 

“일단, 사주, 관상과 수상을 제가 보았으니 체상과 민주씨의 기를 보면 됩니다.... 
체상은 말 그대로 몸 전체를 봐야하는 것이고요... 기를 알려면 기를 막는 모든 것을 제거하고 보고 느껴야 하는 것이지요....”라고 말을 마친 철은 약간 당황한 모습의 민주를 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혹시 불편하시다거나 부담이 가신다면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혹시 그 모든 민주씨의 신수를 풀었다 해도 원하시는 해결책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잘 생각해 보시고 알려 주십시오....”하면서 철은 공을 일단 민주에게 보냈다. 

민주가 그 공을 받아서 다시 철에게 보낼 것이라는 것을 철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일단 민주가 자진해서 철의 조건을 받아들이게끔 결정권을 준 것이다. 

그 말을 마친 철은 민주와의 상담이 다 끝났다는 듯이 다른 서류를 집어서 쳐다보고 있었다. 
그런 철을 보면서 잠시 생각해 보던 민주는 지금까지 철의 이야기나 행동에서 이야기만 듣던 다른 역학인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면서, 현재 자기가 처한 상황이 지푸라기라도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철이 얘기한 것보다 더 심한 것이라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각오하고서는 철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철은 속으로 ‘그럼 그렇지... 후후... 이젠... 천천히 니 몸이나 즐기면 되겠군....흐흐’ 
하면서 민주에게 다시 말을 이었다. 

“일단 기라는 것이 인위적인 것들이 많으면 정확하지가 않으니 몸에 모든 인위적인 것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니 오늘은 힘들테고... 다음에 언제 시간이 나시는 지 모르지만 다시 오실 때에는 몸에 아무런 장식도 하지 마시고 가능하시다면 아침부터 인위적인 것 특히 금속성을 몸에 지니고 계시지 마시고 계시다가 가장 간단한 옷차림으로 오십시오... 의복도 금속성이 없는 것이 가장 좋구요... 아!... 그리고 몸에 향수도 뿌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아요.... 가능하다면요....“하자 민주는 곧바로 
“그럼.. 내일은 어떨까요?”라고 물어왔다. 
“내일은 원래 제가 쉬는 날인데... 아실런지 모르지만 제가 일주일에 3일만 이곳에서 상담하거든요....”라고 철이 약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민주는 처량한 모습을 보이면서 
“... 저 죄송한데.... 좀 급해서요... 어떻게 안 될까요?...”라고 애원하듯이 철을 쳐다본다. 
철은 잠시 그런 민주를 쳐다보다가 그 애틋한 표정을 물리칠 수가 없다는 듯이 
“그럼.. 제가 내일 시간을 내서 내일 여기서 뵙죠.... 한시가 어떨까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한시에 오겠습니다.....” 
“네 그렇게 하죠...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하고 철이 인사를 하자 민주는 의자에서 일어나 철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서 문 쪽으로 가다가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이 철 쪽으로 돌아서며 
“그런데... 상담료는 어떻게.....” 
“아!... 네.... 상담료는 일단 내일 제가 모든 것을 알려드리고 가능하다면 해결책까지 알려 드리고 난 다음에 마음에 드시는 대로 주시면 됩니다.... 부담 같지 마시고요.... 하하하....” 
“그래도.....” 
“일단... 상담을 하고서 혹시 해결책이 있다면 그 다음에 상담료에 대해서 얘기 하도록 하죠... 그게 제 방침입니다... 얼마가 되었던 상담료의 대부분도 해결된 다음에 주시고요.... 그러니 일단 해결책을 찾는 방법부터 시작해야죠...” 
“아!... 네.. 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하고선 민주는 다시 묵례를 하고서는 돌아서 나갔다. 

철은 의자에 앉아서 민주의 뒷모습, 특히 그녀의 엉덩이를 유심히 보면서 흐뭇한 웃음을 지으면서 그녀의 퍼지지 않고서 적당히 부풀어 오른 엉덩이의 감촉이 어떨까하는 음흉스러운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녀가 나가고 나자 사무실 접대를 맡고 있는 미스 박이 인터컴으로 2시 예약 손님인 강 여사가 차가 막혀서 2시 30분쯤에나 도착할 것 같다는 연락이 왔다고 했다. 
시계를 보니 이제 1시 50분, 강 여사가 도착할 때 까지는 시간에 여유가 생겨서 철은 자신의 의자를 돌려 사무실 밖으로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빠졌다. 

1-2 회상 

철은 평범한 직장인이던 자신이 어떻게 남들이 말하는 소위 역학인이 되었는지 얼굴에 쓴 웃음을 지으면서 천천히 옛날의 기억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철은 그저 남들과 다른 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서 남들과 같이 평범한 학교생활을 거쳐 조금은 남들이 알아주는 대학의 괜찮다는 학과를 다니다가 군대를 제대하고 대학을 졸업하고서 그렇게 큰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기업에 속하는 기업에 취직해서 그저 남들과 같이 상관들 눈치 보면서 직장생활을 하던 평범한 월급쟁이였다. 

그렇게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던 평범한 철에게 그의 모든 운명을 바꾼 그런 사건이 일어난 것은 그가 직장생활을 하던 1년 전쯤 이었다. 

그때 대리 승진을 누가 하느냐에 많은 사람들이 매달려 있을 때, 철도 그런 범주 안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런 평범한 직원이었다. 
그도 그 평점에 매여서 무슨 조그만 일이라도 상사들에게 잘 보이려고 별 쓰잘데 없는 일이라도 매달릴 때였는데, 강원도 쪽에 일이 생겨서 출장을 갈 일이 생겼었다. 

그 업무는 원래 3일로 예정된 업무였지만 때가 때 인지라 조금이라도 회사와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던 철은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이틀에 끝마치고 아침에 상경하라는 그 곳 사람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다음날 아침 출근하려고 그들과의 저녁 식사 겸 간단한 술자리가 끝난 뒤 서울로 자신의 차를 출발 시켰다. 

물론 서울로 상경할 것을 생각하고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한 잔도 안 할 수는 없어서 몇 잔 받다보니 취하지는 않았지만 맨 정신은 아니었다. 

그런 상태에서 서울로 차를 몰던 철은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피곤, 그리고 좀 받아 마셨던 술로 조금씩 졸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어느 휘어진 길에서 차가 길 옆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던 것이었다. 

인적이 드문 시골길 이여서 사고를 당한 철의 차는 다음날 아침에야 발견되었고 
철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침 차가 떨어진 곳이 높은 곳은 아니어서 철은 큰 외상이나 상처를 입지는 않았으나 웬일인지 철은 병원에 도착하고 나서도 3일 동안이나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다. 

의사들도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했지만 철은 3일후에 의식을 찾고서는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퇴원을 고집했다. 

의사들의 만류를 무릅쓰고 퇴원한 철은 바로 회사에 출근하였으나 자신의 몸에 아무런 이상도 발견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런 철의 노력과는 달리 철은 그때의 진급에서 제외되었다. 

그 사고가 난 후 가끔 철의 머릿속에 이상한 형상들이 스쳤지만 철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넘어갔고 가끔은 사고의 후유증인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할 수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철의 운명을 바꾸는 그런 날이 다가왔다. 

진급이 물 건너가고 나서 그냥 건덩건덩 업무를 처리하던 철은 그날도 스포츠 신문을 끼고서 회사의 화장실에 앉아서 밀어내기를 하면서 신문을 읽고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기사를 유심히 읽던 철은 그 기사 끝에 그 팀의 오늘 게임 스케줄과 예상에 관심을 기울여 읽었다. 
그 팀의 play-off 진출은 앞으로의 몇 게임에서 결판이 나므로 철은 유독 신경을 써가며 읽고 있었던 것 이었다. 
그렇게 신경을 써가며 기사를 읽던 철에게 이상한 환영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철은 그 환영을 지우러 노력하며 읽던 기사에 더 열중하였지만 그럴수록 그 환영들은 계속 철의 머릿속을 맴돌며 그를 괴롭혔다. 

그러다 한순간 철이 그 영상들 속에서 이상한 것을 포착하여 그것을 알아내려고 정신을 거기다 집중하니 전에는 그저 머릿속에서 떠돌던 그 영상들이 조금은 더 깨끗이 철의 머릿속에 나타났다. 

철이 자신의 머릿속에 떠돌던 영상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게임 결과가 실린 신문이었다. 
하지만 철이 확실히 볼 수 있었던 것은 자세한 내용이 아니라 그저 큼지막하게 적혀있던 두 팀의 점수였다. 
그 점수는 두 팀의 그제나 어제의 점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철은 그냥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다보니 나타난 것 일거라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지나갔다. 

다음날 다시 스포츠 신문을 사서 펴본 철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이 환영에서 본 그 점수 그대로 두 팀의 어제 경기 결과가 실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상한 기분에 휩싸인 철은 다른 팀의 기사를 놓고 천천히 집중하며 그 기사를 읽었다. 
역시 이번에도 환영들이 철의 눈앞에 어른거렸다. 
이번에는 철이 집중하여 그 환영을 보려고 노력했더니 전과는 달리 영상이 조금은 더 확실하게 보였다. 
그리고 그날 저녁 집에서 스포츠 뉴스를 기다리던 철은 그 두 팀의 결과를 알려주는 화면을 보면서 경악해야 했다. 
결과는 철이 아침에 보았던 그 환영 그대로였던 것이었다. 

그 후 며칠동안 철은 불안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실험을 해 보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철은 혹시 자신의 정신이 이상해지지 않았나 하는 걱정에 빠지기도 했으나, 철의 행동은 전과 달라지지 않았음을 주위 사람들이 철에게 하는 행동으로 보아 알 수 있었다. 

며칠 곰곰이 생각에 잠겼던 철은 그 환영들이 자신의 교통사고 후에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을 생각한 철은 그때 의사가 의아해 하던 상황을 생각하며 병원에 가서 다시 한번 정밀 뇌 검사를 받았으나 아무 이상 없다는 결과만 받아볼 수 있었다. 

오랫동안의 실험과 생각 후에 철은 어떤 이유든 사고 때 철의 머리에 이상한 일이 벌어졌고 그 결과 철은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그 어떤 능력을 그때 얻었다는 것이었다. 

그 후 철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자신의 능력을 실험해 보았고 그 실험들에서 알 수 있었던 결과는 철이 한 가지 사건, 사람, 글이나 사진에 신경을 집중하여 생각하면 자신의 머릿속과 눈앞에 자신이 생각하는 사건이나 사람에 대한 영상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알아 볼 수 있게 떠오른다는 것이었고, 그 영상은 철이 생각에 따라 과거나 미래에 대한 것이었다. 

그런 자신의 능력을 알아낸 철은 처음에는 자신의 그런 능력이 무섭기도 했으나 자신이 원해서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알리면 귀찮은 일만 생길 것 같아 알리기도 뭐하고 해서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사용할까하고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때 철이 장난삼아 한 하나의 사건이 나중에 철의 결심을 굳히는데 도움이 된 일이 있었다. 

한동안 자신의 능력을 이리저리 실험하고 있을 때, 하루는 우연하게 같이 근무하고 있는 강성숙이라는 여사원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때 철이 장난삼아 손금을 보아준다고 하고서는 그녀의 과거신상에 대해서 슬쩍 띄우고 며칠 후에 소개팅으로 한 남자를 소개받을 거라고 알려주었다. 
그러면서도 슬쩍 손금과 관상만으로는 그 남자가 천생연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때 그 강성숙이라는 여사원도 철의 말을 장난으로 받아넘기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주 토요일 강성숙이 먼저 철에게 시간을 내 달라고 했고 철은 장난기가 생겨서 그녀와 퇴근 후 회사근처의 어느 카페에서 만났다. 

만나자마자 강성숙은 어떻게 그렇게 신수를 잘 집어 내냐며 다시 자기의 신수를 보아달라고 부탁 했다. 
철은 웃으면서 그냥 전에 책 좀 보면서 배웠다고 넘기고서는 자신은 전문가가 아니라고 슬쩍 발뺌을 했으나, 강성숙이라는 아가씨는 철이 무슨 용한 점쟁이라도 되는 듯 계속해서 부탁 했다. 
철은 민주에게 말 했던 그대로 웃으면서 그녀의 나신을 보아야 좀더 정확한 신수를 집어 낼 수 있다고 하자 그녀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좋다고 하여서 그녀가 저녁식사를 계산하는 것으로 복채를 대신하기로 하고서는 어느 여관을 잡고서 그녀의 신수를 보아주었다. 

물론 그때까지 둘이 같이 근무를 하던 사이였으나 그동안 둘의 사이엔 아무런 감정이나 특별한 일이 없었고, 철이나 그녀나 상대방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이였던지라 막상 철의 앞에서 나신을 보여야 할 때에는 그녀는 잠시 머뭇거렸으나 곧 마음을 다져 먹은 듯 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철 앞에 섰었다. 

강성숙, 그녀가 포동포동한 하얀 살결을 보이면서 부끄러운 듯 자신의 눈앞에 서있을 때 철은 혹시 하면서 장난삼아 시작한 것이 이렇게 잘 먹혀 들어갈 줄은 몰랐었다. 

다시 한번, 점, 그러니까 신수라는 것의 유혹에 여자가 잘 빠진다는 것을 새삼 확인한 철은 자신이 잘 만 구슬리면 맛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녀의 통통한 몸과 보지가 주는 유혹을 간신히 제어하면서 철의 머리 속에는 다른 계획이 세워져 갔다. 

철은 그 계획대로 그녀의 몸을 구석구석 손까지 대가며 즐겼지만 결코 자신이 그녀에게 성적인 희롱으로 그녀를 만지는 거나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도록 노력했고, 나중에 그녀의 과거를 꼭 집어낸다거나 그녀가 제일 궁금해 하던 그녀의 결혼에 대해 그녀의 의문이 풀릴 정도로만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헤어지면서 그녀에게 아무도 자신이 그녀의 신수를 보아주었다는 것을 알리지 말라고 몇 번씩 부탁 했다. 

하지만 다음 주말 철은 그녀의 부탁으로 다른 사람의 신수를 봐주어야 했다. 

물론 철은 싫다고 몇 번씩 말하며 약속하나 지키지 못하냐며 그녀에게 화를 내는 척도 했으나 그녀는 계속 잘 못했다고 하면서도 한번만 자신의 부탁을 들어 달라고 사정까지 하다시피 했다. 

철은 겉으로는 화를 내면서도 속으로는 자신의 계획대로 맞아 떨어졌다는 생각으로 웃음을 지으며 마지못한 듯 승낙하는 척했다. 

그가 주말에 신수를 보아주기로 한 사람은 강성숙은 학교 동창으로 사내에서 가깝게 지내는 기획실의 장희선이라는 아가씨였다. 
그녀는 그야말로 킹카로 남자 사원들 특히 총각 사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결혼한 남자들도 그녀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을 정도였다. 

들리는 풍문으로는 회사 최고위층 누구의 정부라느니, 어느 부잣집의 아들과 데이트 중이니 하는 소문이 돌아다녔지만 확인된 것은 없었다. 
어쨌든 그녀는 훤칠한 키에 그 키에 적당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 보다는 항상 유니폼의 상의를 비좁다는 듯 밀어올리고 있던 그녀의 풍만한 가슴으로 회사 내 모든 남성들의 성적 환상 속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한 스타였다. 
하지만 철은 그녀의 그 가슴보다는 잘 발달된 듯 보이는 그녀의 적당히 퍼지고 통통한 살이 멋지게 붙어있는 엉덩이가 마음에 들었고 혹시 그녀의 뒷모습을 가까이에서라도 보게 되면 당장 그 엉덩이를 주무르고 싶은 욕망을 참느라 고생을 해야 했다. 

전에 강성숙을 벗겨놓고 그녀를 건드릴 수도 있었지만 그녀를 신사답고 professional하게 대한 것은 강성숙과 장희선의 관계를 알고서 강성숙이 장희선에게 철에 대한 이야기를 비쳐서 장희선이 자기도 보아달라고 부탁하게 만들려는 계획 때문이었다. 

비록 철이 강성숙에게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고 몇 번씩 다짐을 했지만, 철은 여자들이 점이나 역학적인 것에 대해서는 비밀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것도 생각해 두고서 한 말 이었다. 
그런 철의 계획대로 그 킹카인 장희선이 자신의 미끼에 걸려들었던 것 이었다. 

약속된 토요일, 철은 일단 장희선이 안심할 수 있게 강성숙과 셋이 만났고 이미 어떻게 철이 신수를 보는지 친구인 강성숙에게 들었던 장희선은 약간 어색한 듯 했지만 철이 그녀의 손과 관상을 보고서 짤막히 얘기하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것을 듣고부터는 장희선도 철을 무슨 하늘에서 내려온 도사 만난 듯 했다. 

그렇게 셋은 잠시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철이 미리 강성숙에게 얘기한 대로 강성숙은 타인이 키면 액을 탈지 모른다고 하면서 자리를 피했다. 

희선이가 수고비를 물어볼 때 철은 일단 신수를 보면서 자신이 잘 맞추면 생각해서 많이 달라고 웃으면서 말하자 희선이도 좋다고 해서 둘은 괜찮은 조그만 호텔로 옮겼다. 
이미 희선이의 맛을 보려고 마음먹은 철은 싸구려 방보다는 그래도 분위기가 좋은 호텔로 장희선을 이끌었던 것 이었다. 

호텔 방에 들어서자 장희선은 깨끗한 몸을 철에게 보여주겠다는 듯이 먼저 샤워를 하겠다고 욕실로 들어갔고 잠시 후 욕실에서 나온 장희선은 어차피 철의 앞에서 나신이 될 바에 뭣 하러 옷을 입고 다시 벗느냐는 듯 커다란 배스타월만 몸에 걸치고 나왔다. 
그런 희선의 성격을 본 철은 희선의 멋진 몸 맛을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머리 속에서만 그려왔던 그녀의 모습을 감상하기로 했다. 

침대 옆의 소파에 앉은 철을 보며 잠시 망설이던 희선은 결심을 했다는 듯 몸에 걸치고 있던 타월을 발밑으로 떨어뜨렸고 철은 그동안 회사의 남자직원들과 술을 마시면서 이리저리 씹던 그 희선의 알몸을 처음으로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날씬한 몸매는 그녀의 키를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이게 만들었고 아주 멋지게 잘록한 허리와 그 허리부터 급격히 벌어지는 엉덩이의 선과 그 풍성한 엉덩이에 걸맞지 않게 두껍지 않은 허벅지, 그곳부터 날씬하게 아래로 뻗은 종아리하며 그녀의 몸매는 옷을 입고 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정말 남자에게 군침을 흘리게 만드는 그런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약간은 창피한 듯 양팔로 자신의 유방과 아랫배를 가리고 있었지만 그녀의 팔과 손은 그저 커다란 멜론 달아놓은 듯한 그녀의 유방을 다 가리지 못하고 그저 그녀의 젖꼭지만 살짝 가릴 수 있을 정도였다. 

그녀가 철의 손짓에 못 이겨 자신의 젖꼭지와 보지 털을 가리고 있던 손을 치우자 철은 그녀가 가렸던 젖꼭지와 보지 털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그녀의 유방은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겠다는 듯 아래로 약간 내려져 있었으나 처진 것은 아니었고 유판과 젖꼭지는 약간 하늘을 향해 솟아있어 보기에 멋져 보였다. 
그리고 그 당장이라도 입에 물고 빨고 싶은 유방의 첨단에 자리 잡은 그녀의 유판과 젖꼭지는 엷은 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어 남자 경험이 없지는 않은 듯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젖꼭지는 그 커다란 유방과는 달리 조그만 콩알만큼 작아 보여 그녀의 유방과 아주 대조적으로 보였다. 

그녀의 예쁘장한 배꼽 밑으로 펼쳐진 평야는 아주 매끈하게 펼쳐져 있었고 그 널찍한 평야의 희뿌연 색과는 아주 대조적인 길게 자라지 않은 검은 수풀들이 그 평야의 중심에 거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라나 있었다. 
그리고 그 수풀들은 그 밑으로 급격히 파인 음습한 계곡에서는 자라지 못하는 듯 하얀 둔덕이 가운데 살짝 그 둔덕사이로 삐져나온 동산을 두고서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런 멋진 몸을 감상하고 있자니 철은 자신의 분신이 헐떡거리며 고개를 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지만 지금 당장 그 놈을 위로해 줄 수는 없었다. 

희선이 철의 손짓에 따라 뒤를 돌아섰을 때 그 잘록한 허리 밑으로 정말 멋지게 발달한 그녀의 푸짐한 엉덩이를 보면서 철은 당장이라도 그 엉덩이를 주무르며 맛을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억지고 그런 욕망을 참으며 그녀의 꽉 붙은 엉덩이사이 밑으로 슬쩍 보이는 그녀의 허벅지 사이를 정신없이 거의 침까지 흘려가면서 바라보았다. 

철은 희선이가 다른 마음을 가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녀의 온몸을 돌아가면서 훑어보고서는 그녀의 과거사를 조금씩 말해 자신에 대한 믿음이 계속되게 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가장 궁금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자신의 결혼이라던가 하는 미래라고 했다. 

철은 그녀가 궁금한 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그녀를 침대에 눕게 한 후, 성적인 희롱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듯 조심스럽게 그녀의 몸 이곳저곳을 만지듯 희롱했고 나중에 철이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보지를 확연히 보게 되었을 때 철은 그녀도 조금은 흥분해서 다리 사이의 그곳이 촉촉이 젖어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철은 지금 그녀가 3남자를 만나고 있고, 그 중 어느 남자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 중에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그 얘기를 해 주자 희선은 완전히 철의 능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 말을 마친 후 철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미래를 예언하는 것은 참으로 자신도 없고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하자 애가 탄 희선은 철에게 매달려 애원하듯 보채며 복채를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했다. 
철은 그런 희선에게 자신은 역학을 업으로 삼은 것도 아니고 확실한지 아닌지도 자신이 없어서 힘들다고 다시 튕기자 희선은 몸이 달아 철에게 매달렸다. 

철이 조심스럽게 희선이 너무 아름다워 한번 안아보았으면 하는 상상을 많이 했다고 하자 희선은 잠시 생각에 빠지더니 바로 이번 한번뿐이라면 좋다고 했다. 
희선은 조심스럽게 말과 행동을 하는 철이 앞으로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철의 능력이 그를 무슨 거창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어서 쉽게 마음을 정했던 것 이었다. 

당시 희선은 3명의 남자 품을 오가며 자신의 미모와 몸을 무기로 자신을 평생 받들어줄 남자를 고르려 하는 중이었기에 여러 가지로 비슷비슷한 그 3 남자 중 어느 남자를 선택하여야 자신의 미래가 행복할지 이 철을 통해서 알아보아야만 했다. 
그리고 어차피 자신이 처녀도 아니고 가끔 만나는 남자들의 마음을 잡아두기 위해 그들과 몸을 섞는 희선이로서야 철과의 하룻밤은 그야말로 죽 떠먹기요 한강에 배 지나가기였던 것 이다. 

희선의 동의를 얻자 철은 그 남자들의 인적사항을 묻고서는 그들과 희선에 대해 천천히 얘기해가며 나신으로 침대에 누운 그녀의 몸을 찬찬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철은 말을 멈추고 본격적인 맛보기 작업에 들어갔다. 

일단 옷을 모두 벗어 던져버린 철이 침대위로 올라서자 희선은 철의 끄떡거리는 자지를 안보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그의 흉기를 보면서 그 길이와 특별하게 자지의 중간부터 위로 세워진 그의 자지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그 자지의 맛은 어떨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철은 침대에 올라 그녀의 허벅지를 깔고 앉고서 양손으로 그녀의 잘록한 허리 양쪽에 대고서 마치 마사지를 하듯이 그녀의 옆구리를 거쳐 팔 겨드랑이까지 올렸다 내렸다 하다가는 그녀의 배도 같은 방법으로 쓰다듬었다. 

침대에 누운 그녀의 유방은 그 크기와 무게 때문에 밑으로 넓게 널브러져 있었지만 강한 탄력이 있어 보이는 유방 살들이 솟아 있어서 그렇게 흉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철의 손이 자신의 가슴둘레를 밑돌자 희선은 자신의 몸이 천천히 달아오르는지 눈을 감고서 입을 약간 벌린 채 철의 손이 주는 촉감을 즐기는 듯 보였다. 
철은 그녀의 그렇게 약간 벌려진 입술이 너무 섹시해 보여 바로 자신의 입술을 다이빙하고 싶었지만 그 보다는 그녀의 그 커다란 유방에 얼굴을 파묻고 싶어 꾹 참고서 그녀의 유방 밑둥이를 쓰다듬던 손을 그녀의 유방을 움켜잡으려고 했으나 그녀의 유방이 너무 커서 겨우 유방의 반 정도만 자신의 손에 들어왔다. 
하지만 자신의 손에 느껴지는 그녀의 유방은 그 크기에 걸맞지 않게 아주 탄력이 좋았다. 

희선의 유방을 밑둥이에서 움켜잡고서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조그만 젖꼭지를 만지려던 철은 그녀의 유방이 어찌나 큰지 자신의 엄지손가락은 겨우 그녀의 유판 근처까지밖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유방의 밑둥이에 있던 자신의 손을 위로 조금 옮겨 자신의 엄지가 그녀의 젖꼭지를 희롱할 수 있게 손을 움직이고서는 그녀의 조금씩 고개를 쳐들고 있던 젖꼭지를 엄지로 희롱하자 희선은 기분이 좋은지 조그만 신음을 내었다. 

한동안 그렇게 젖꼭지를 희롱하던 철은 손을 그녀의 유방위로 완전히 올려 이제는 완전히 고개를 내밀고 빨딱 선 그녀의 양쪽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사이에 물리고 강하게 비비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그런 철이 행동에서 받는 쾌감이 많아지는지 신음이 전보다는 크고 강하게 그녀의 벌린 입술 사이로 삐져나왔다. 

철은 그런 희선의 신음을 들으면서 자신의 허리를 숙이고 한쪽의 젖꼭지를 입에 넣고 혀와 이로 이리저리 자극하면서 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한쪽의 유방과 젖꼭지를 손으로 자극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희선은 철의 애무가 강도가 더해가자 신음을 내 뱉는 것이 잦아졌고 철이 이로 자신의 젖꼭지를 깨물 듯 약하게 물어주면서 아직까지 요철이 남아있는 그 젖꼭지의 첨단을 혀로 자극하자 자신도 모르게 가슴과 허리가 들썩일 정도였다. 

양쪽의 젖꼭지들을 같은 방법으로 이와 혀로 공략하던 철은 희선의 신음과 몸부림으로 그녀가 많이 흥분했다는 것을 알아채고서는 공략방법을 바꾸려고 자신의 발로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를 잡았다. 

그녀의 양쪽 젖꼭지를 희롱하던 철은 양손은 그녀의 유방에 쥐어짜듯 주무르면서 입술을 밑으로 밑으로 내려 그녀의 배꼽을 혀를 내밀어 이리저리 혀를 굴리며 핥아주다가 그녀의 음침한 계곡 쪽으로 자신의 얼굴을 움직였다. 

아까 보았던 대로 그녀의 수풀은 길지 않게 단정히 그녀의 배꼽 조금 밑부터 그녀의 은밀한 음부가 시작되는 곳까지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철은 입술로 그런 수풀을 슬슬 비비면서 더 아래쪽으로 얼굴을 내렸고 희선의 양 유방에 자리 잡고 있던 양 손 중 오른손을 밑으로 내려 그녀의 그런 잘 정돈되어 보이는 수풀을 손톱을 세워 긁어주듯 움직여 주었다. 

그러면서 얼굴을 내려 그녀의 다리사이로 밀어 넣자 그녀의 벌려진 보지에서는 진한 국물이 거의 줄줄 흘러내리다 시피 흘러내리고 있었고 화끈한 열기가 그녀의 보지 전체에서 내뿜어지고 있었다. 
그녀가 흘리는 그 국물은 다른 여성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강한 체취를 풍기고 있었지만 그동안 그녀를 바라보면서 쩝쩝거리던 철이었기에 큰 거부감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단, 그녀의 그런 국물로 버무려져있는 그 보지를 빠느냐 마느냐하는 갈등이 철의 마음에 일었을 뿐 이었다. 

철은 그녀의 벌려진 보지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희선의 보지는 그동안의 남자 편력을 말해주듯 그녀의 음핵은 작은 팥알만한 크기였지만 거의 반 이상이 음핵을 감싸고 있는 표피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었고 그 음핵이나 소음순 속의 보지 속살의 색은 짙은 분홍색으로 소음순의 끝 같은 부분은 갈색으로 변해가는 듯 보였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속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그녀의 욕정구멍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잘 알고 있다는 듯이 울렁울렁 거리면서 빨리 그 시간이 왔으면 하는 듯 보였다. 

잠시 희선의 보지를 관찰하던 철은 다시 그녀의 강한 냄새가 나는 그녀의 보지를 빨까 말까를 갈등하다가 ‘띠발... 오늘 보지 진국 맛 한번 보지 뭐..... 씨...’하는 생각으로 그녀의 보지를 빨 결심을 하고서 얼굴을 희선의 보지로 다이빙 시켰다. 

일단 혀로 그녀의 양쪽의 대음순을 천천히 핥으면서 뜸을 들이던 철은 희선이 철의 혀를 느끼고 싶다고 재촉하는 듯 그녀의 허리를 돌리면서 철의 혀를 자신의 보지로 안내하려는 행동을 취하자 ‘씨... 요즘 것들은 반반한 게 더 밝힌단 말야.... 아이고..’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녀의 벌려진 소음순에 혀를 같다 대었다. 

철이 짐작하던 대로 희선의 보지국물은 강한 신맛이 나는 아직까지 맛보지 못했던 그런 진국이었다. 
하지만 철은 일단 자신의 혀를 그곳에 대었으니 “띠발... 이게 무슨 맛이야.... 웩...”하면서 일어설 수는 없는 일, 그냥 그 맛을 참고서 혀로 희선의 보지 속살을 이리저리 핥아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철은 희선이 순진한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서는 일방적인 애무를 해주는 것 보다 자신도 그녀의 애무를 받고 싶어서 자세를 69의 자세로 바꾸니 희선은 아주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낼름 자신의 눈앞으로 내려진 철의 자지를 잡고서 주저 없이 입에 담고서 혀를 좌우로 움직여 가기까지 하면서 빨기 시작했다. 

희선이 그렇게 자신의 자지를 열심히 상당히 숙달된 테크닉으로 자신의 자지를 빨아주자 그녀의 진한 보지국물 때문에 상했던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져 철은 자신도 희선의 벌려진 보지를 이리저리로 열심히 핥으면서 빨아주었다. 

철이 희선의 반쯤 감추어진 음핵의 표피를 손으로 걷어내고 입에 물고서 혀를 움직여 강하게 빨아주자 철의 자지를 물고 있던 희선이 신음을 내었지만 그 신음은 입에 담겨져 있던 철의 자지 때문에 이상한 소리로 변해 나왔다. 
하지만 희선은 철의 자지를 입에서 뱉어내지 않고서 계속해서 쭉쭉거리기까지 하면서 철의 자지를 빨아 결코 자신이 미숙한 아마추어가 아니라 산전수전 다 겪어본 프로라고 자랑하는 것 같았다. 

한참을 서로 자신이 진정한 프로라고 용호상박하듯 경쟁하던 두 사람은 철이 희선의 음핵을 빨면서 검지와 중지를 벌렁거리는 희선의 보지구멍으로 침투시켜 이리저리 휘두르자 희선은 철의 자지를 빨던 행동을 잠깐 멈추고 헉헉거려 철의 승리로 결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바로 정신을 차린 듯 희선이 자신은 그렇게 만만한 선수가 아니라는 듯 철의 귀두를 혀를 사용해 우물거리며 빨면서 자신의 손으로 팽팽하게 긴장되어있던 철의 불알을 손에 넣어 주물러 주면서 반격을 시도하여 다시 둘의 시합은 결과를 알 수 없는 경황에 빠지기 시작했다. 

또 희선은 불시에 철에게 선공당한 것이 분하다는 것처럼, 이번에는 자신이 선공하겠다는 듯 놀고 있던 다른 손으로 철의 항문을 간지럼 태우듯 쓰다듬어 주자 이번에는 철이 잠시 움찔거려야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희선의 그 공격에 반격하듯 철은 민주의 질에서 시작되어 보지구멍을 통해 회음을 타고 흘어 그녀의 항문을 적시고 침대 커버위로 떨어지는 그녀의 진국 보지국물을 손에 가득 묻히고서는 그녀의 항문을 쓰다듬다가 바로 중지의 끝까지 그녀의 항문 속에 꽂아버리는 반격을 취했다. 

그렇게 그 둘은 어떠한 험난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하는 진정한 프로의 각오와 행동을 몸소 실천하면서 치열한 경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상대방의 약점 세 곳을 한번에 공략하는 기막힌 테크닉을 구사하던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이 기권하거나 항복 할 때를 기다렸으나 역시 진정한 프로였던 두 사람은 비록 필드에 쓰러져 죽어도 결코 기권이나 항복을 할 수 없다는 듯 상대방에 대한 공략을 계속해갔다. 

그렇게 한 치의 물서럼 없이 상대방의 기막힌 공격을 몸으로 받던 두 사람은 자신들이 이 경기를 지속할 수 없는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느꼈으나 어느 누구 먼저 손을 들려고 하지 않았다. 

결국 잠시 후 두 사람은 같은 순간에 자신의 몸을 덜덜 떨면서 상대방의 공격에 함락되었다. 

철은 희선의 다리가 쭉 펴지며 경지되면서 엉덩이를 자신의 얼굴로 강하게 밀어 붙이면 몸이 떨리자 그녀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았고 바로 자신의 두 손가락이 휘 젖고 있던 보지구멍이 움찔움찔 조이며 뜨거운 진국이 벌컹벌컹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도 자신의 자지, 불알과 항문에 쏟아지는 희선의 애무에 참을 수 없어 자신의 엉덩이를 희선의 얼굴에 강하게 붙여 자신의 자지가 희선의 목구멍으로 넘어가게 하면서 그동안 억지고 참아왔던 자신의 정액을 희선의 목구멍 깊숙이 뿌려 넣고 있었다. 

희선은 희선대로 참을 수 있을 만큼 참았던 절정이 자신의 민감한 부분인 음핵, 보지구멍 속과 항문 속으로 철이 혀와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터져 나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철의 아랫배가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자신의 얼굴을 짓누르면서 철의 자지가 자신의 목구멍까지 침범하더니 그의 귀두가 더 단단해지며 부풀어 오르는 것 같더니 껄떡대면서 자신의 목 속으로 철의 정액이 벌꺽벌꺽 넘어가는 것을 느꼈다. 
희선은 지금까지 남자들과 여러 가지의 섹스를 즐겼으나 그때까지 남자의 정액을 자신의 위로 넘겨보지는 않았지만 그날 그때의 상황은 철의 정액을 받아 마시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였다. 

희선은 그렇게 철의 정액을 마셨을 뿐 아니라 몇 번을 껄떡거리며 사정을 마친 철의 자지를 계속해서 입에 물고 철의 자지가 줄어들 때 까지 입안에 물고서 혀로 이리저리 핥아주었던 것 이었다. 

그렇게 서로 상대방의 성기를 절정 후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애무해 주던 두 사람은 잠시 후 서로의 흥분과 쾌감이 가라앉자 잠시 쉴 수가 있었다. 

철은 그녀의 몸에서 자신의 몸을 내려 자세를 바로잡고 그녀의 옆에 눕자 희선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의 품에 달려들어 진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깊은 키스를 하면서 철과 희선은 상대방의 혀가 자신의 입속에 들어오면 그 혀에서 자신들의 음부에서 생산된 국물 맛을 볼 수 있었다. 
둘은 서로 상대방이 자신의 느낌으로는 별로 인 그런 국물을 싫다하지 않고 애무해준 상대방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둘은 철의 자지가 희선의 손과 입의 도움으로 다시 힘을 받자 본격적인 씹에 들어갔다. 

먼저 철은 정상위로 희선의 보지를 자신의 자지로 쑤셔주었다. 
철은 희선이 그동안 많은 씹 경험을 했다는 것을 자신의 자지로 느낄 만큼 희선의 보지구멍 속 질벽들이 자신의 자지를 물어주지는 못했지만 희선은 처음 보는 위로 심하게 휘고 기다란 철의 자지가 자신의 자궁부과 질벽의 위쪽을 훑어주듯 자극하자 그동안의 남자와의 씹질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쾌감을 느껴 자신의 잘빠진 다리를 철의 허리에 감고서 요분질과 감창을 해가며 철과의 씹질을 즐기고 있었다. 

철은 희선의 보지에서 어떻게 하면 좀더 많은 조임을 받을까 하는 생각에 희선의 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 자신의 자지를 강하게 뿌리 끝까지 희선의 보지구멍에 박아 넣는 체위, 그녀의 몸을 옆으로 눕히고 다리를 벌리고 자신은 앉아서 보지구멍을 쑤시는 체위, 그녀의 다리를 가지런히 붙여 곧게 뻗게 하고 자신은 그녀의 허벅지에 자신의 허벅지를 올려놓고 자신의 자지를 삽입하는 체위, 그녀를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서는 그녀의 푸짐한 엉덩이를 손으로 벌리고 그녀의 벌려진 보지 구멍에 자신의 배와 그녀의 엉덩이가 부딪쳐 철썩철썩하는 소리가 날만큼 강하게 박아 넣는 체위 등을 동원해서 희선의 보지구멍을 쑤셨으나 자신은 그렇게 강한 쾌감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그런 체위에서 자신의 보지구멍 구석구석과 음핵을 자극하는 바람에 몇 번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절정을 맞은 희선이만 쾌락에 빠져 헐떡이게 만들었던 것 이었다. 

특히 철이 희선을 옆으로 뉘고 자신의 좆을 박아 그녀를 박아주었을 때에는 희선은 절정을 맞으며 정신을 잃기까지 했다. 

그래서 철은 그녀의 보지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그녀의 항문을 쑤셔야 겠다는 생각에 그녀의 보지를 쑤셔주면서 그녀의 항문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길을 내 놓았다. 

희선을 다시 침대에 엎드리게 하고서는 미선의 그 걸쭉한 진국을 자신에 자지에 골고루 바른 철은 자지의 기둥을 잡아 귀두를 희선의 항문에 대자 희선은 다시 자신의 보지를 쑤실 줄 알았던 철의 자지가 항문에 닿자 잠시 두려움에 주춤했으나 곧 철의 처분에 맡기게 다는 듯 자세를 잡고서 자신의 엉덩이를 자신의 두 손으로 벌려주어 철의 자지가 자신의 항문에 수월하게 침입할 수 있도록 도와까지 주었다. 

철은 자신의 자지가 희선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가며 그녀의 항문 속에 꽂히자 그녀의 보지구멍과는 다르게 자신의 자지 전체를 강하게 압박하는 그녀의 항문에 만족하면서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희선의 항문 속에서 왕복시켰다. 

철은 상당히 놀아본 경험이 있는 희선이 지금까지 항문 씹의 경험이 없다는 것에 조금은 놀랐지만, 그 처녀지를 그것도 다른 남자들이 모두 군침을 흘리는 여자의 비록 조금은 껄쩍찌근한 항문이지만 자신이 같게 되었으니 뿌듯한 만족감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처음 희선은 지금까지 당해보지 않았던 항문 씹에 겁을 먹었으나 항문 씹에 대한 막역한 호기심도 갖고 있었기에 철의 움직임을 도와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막상 철의 자지가 자신의 항문 속에 박히자 많은 아픔이 느껴지자 괜히 대주었다는 후회가 밀려들었으나 잠시 후 철이 자신의 항문에 대한 씹질을 시작하자 그런 통증이 조금씩 밀려가며 대신 이상한 쾌감이 그곳에서 느껴지자 항문 씹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 

뒤치기로 천천히 희선의 항문을 범하던 철은 희선의 신음과 행동에서 자신의 자지를 항문 속에 품은 것에 희선이나 희선이의 항문이 적응되었다는 것을 알고서 자신의 피스톤 운동을 점점 빨리 하면서 희선의 항문이 조여 주는 것을 음미했다. 

그렇게 희선의 항문을 자신이 자지로 음미하던 철은 자세를 바꾸어 희선을 눕히고 그녀의 다리를 들어 그녀의 허벅지가 그 커다란 유방에 닿게 한 다음 자신은 침대에 앉아서 다시 그녀의 항문에 자지를 박아 넣었다. 

허리를 움직이면서 희선에게 자신의 허벅지로 팔을 껴서 다리를 고정하게 만든 다음 철은 자유로워진 자신의 손으로 희선의 출렁거리는 유방을 주무르며 다른 손으로는 희선의 음핵을 손가락을 돌려주었다. 

그러자 희선은 그런 철의 행동에서 급격한 쾌감의 상승을 느껴 별로 없던 신음이 갑자기 높아지기 시작했다. 

한동안 희선의 항문을 쑤시면서 유방과 음핵을 희롱하던 철은 보지구멍과는 다르게 자신의 자지를 움찔움찔 조여 주는 희선의 항문의 움직임이 주는 쾌감이 자신이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는 생각에 허리운동을 피치를 빠르게 하면서 희선이 음핵을 희롱하는 손의 속도도 같이 늘렸다. 

그러자 항문에서 느끼는 쾌감인지 아님 음핵에서 느끼는 쾌감인지는 모르지만 다시 절정에 오르려는 자신을 발견한 희선은 자신의 엉덩이를 들썩이며 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했고 철의 자지가 벌떡이며 자신의 항문 속에 뜨거운 국물을 쏟아 붓자 자신도 아련한 절정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