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지가 완전히 쭈그러들 때까지 희선의 항문이 조이는 맛을 즐기던 철은 희선의 옆에 쓰러지듯이 누워 희선을 안아주자 희선도 철의 품에 안기며 다시 깊은 입맞춤을 해왔다.
두 사람은 그렇게 침대위에 널브러져 잠이 들었고, 다음 날 아침 기운을 되찾은 두 역전의 용사는 다시 질펀하면서 치열한 접전에 들어갔고 둘이 같이 그 호텔에서 나올 때 까지 희선은 3번의 절정을 철은 희선의 보지 구멍에 한번 그리고 다시 항문 속에 한번 자신의 진한 국물을 퍼 넣어 주었던 것 이었다.
그날 희선이 철을 다시 만났으면 하는 눈치를 엄청 주었지만 철은 그녀의 너무 진한 진국 국물 냄새와 맛에 질려 그 눈치를 모르는 채하면서 헤어졌었다.
이런저런 경험을 겪으면서 한 참 동안을 이 길이냐 저 길이냐 로 고민하던 철은 희선과의 사건이 참고가 되어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고 그 방향으로 살기로 작정하고 회사를 그만 두었다.
혹 다른 어떤 사람이 그런 능력을 가졌다면 세상에 나와 이 세상의 구세주니 어떠니 하면서 부와 권위를 가지려는 사람이 있겠지만 철은 그런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철의 생각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면 부는 모자라지 않게 누릴 수 있을 테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의 행동에 제약이 있고, 권력도 마찬가지 이니 부나 권력을 남들이 모르게 필요한 만큼만 가지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철은 생각 끝에 자신의 능력을 자신이 항상 원했으나 그냥 마음속에 묻고 살던 일을 하기로 작정했다.
지금까지 평범하게 살아온 철이였지만 철이 남들과 다른 점이 있었다면 그건 그저 남들보다 여자를 더 밝힌다는 것이었을 것이다.
물론 그것도 철 자신의 생각이고 남들도 말만 안하지 속으로는 다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지만 하여간 철은 철이 들면서부터 여자를 무척 밝혔다.
그렇다고 무슨 여성의 속옷이나 훔치거나 자신의 어머니를 꿈꾸는 그런 방향이 아니라 그저 뭇 여성들의 몸을 훔쳐보면서 상상하는 그런 쪽이었다.
철은 자라면서 자신도 모르게 여자의 엉덩이에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을 느꼈다.
자신이 의식해서라기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여자의 모습을 볼 때 자꾸만 엉덩이 쪽만 보게 되고 그쪽에만 신경이 써 지는 것을 자신도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없었다.
3형제 중의 막내인 철은 부모님을 닮아서인지 키도 컸고 어려서부터 잘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그런 철이 중?고등학교 다닐 때 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도 소위 불량하다는 친구들과 어울리던 그때에 철은 여러 명의 여학생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서 여러 여자를 사귀었다.
하지만 워낙 천성이 여리던 철은 여자들이 유혹을 해와도 그들과 성 관계를 하지 않고서 그저 간단한 접촉만으로 그들과 관계를 유지하곤 했다.
하지만 그때에도 다른 애들은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하면서 그런 여자를 사귀려고 하였지만 철은 겉으로는 그들과 같은 말을 하곤 했지만 속으로는 엉덩이가 잘 발달하고 이쁜 여자에게 호감이 가는 것을 느끼면서 지냈다.
철이 대학교에 들어가서 2학년 때 철이 동정을 바친 여친을 만나서 사귀게 되었던 것도 그녀의 외모나 가슴이 아니라 그녀의 둥그렇고 통통한 엉덩이에 호감이 가서 그녀를 사귀었던 것이었다.
물론 그녀의 외모나 가슴도 남들이 이쁘다는 말들을 했고 철 자신도 그렇게 느꼈지만 그녀의 그 엉덩이가 탐나서 그녀를 따르던 다른 남자들을 제치고 그녀를 낚아 챈 것이었다.
그녀와 첨 섹스를 하던 날 철은 그녀가 처녀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조금은 실망했지만 그녀를 사랑한다고 믿던 철은 상관하지 않았고 그녀도 철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해 주었다.
그리고 둘의 육체관계가 점점 깊어 갈수록 그녀는 철에게 푹 빠지게 되었고, 철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조금 있다는 것을 알고난 후부터는 질투 때문인지 뭔지 철이 생각하지도 않았던 오랄을 철에게 해 주는 등 별별 성적인 행동으로 철을 잡아두려 했다.
덕분에 그 당시 철은 그녀와 사귀던 2년 동안 한 해본 성적인 행동이 없을 정도로 다 경험해 보았다.
그녀와 사귀던 그때에도 철은 그녀의 엉덩이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섹스할 때 후배위는 당연이었고 그녀와 다닐 때에도 그녀의 엉덩이를 주위의 눈을 피해서 만지거나 하면서 지냈고 그녀도 싫은 척하면서도 철의 손을 피하지는 않았었다.
철은 그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고 그녀도 그를 사랑한다고 믿었다.
그리고 그녀가 그에게 한 모든 말과 약속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그러나 철이 군에 갔을 때 그녀는 다른 남자와 만났고 철이 대학을 졸업할 때 결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녀의 배신으로 철은 나머지 군 생활을 무척 힘들게 지냈다.
휴가 때 찾아간 그에게 그녀는 무척 냉담하게 대했고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것을 느낀 철은 거의 절망했었다.
그 후 철은 어떨 때에는 자살을 생각할 때도 있었을 만큼 그는 그녀에게 푹 빠져 있었던 것이었다.
특히 철이 참기 힘들었던 것은 그녀가 철과 사귈 때 했던 그 수많은 말과 약속이 다 거짓이었다는 것 이었다.
그녀를 무척 사랑하고 있었다고 믿었던 철은 그녀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꼈고 믿을 여자는 어머니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철은 그 후 여자를 사귀면서도 항상 자신의 벽을 쌓아두고 있었기에 많은 여자를 만났으면서도 그 여자들과 깊은 사이가 되지는 못했다.
철은 아직도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는 그녀 하나뿐이었다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랑은 그때 그녀에게 모두 쏟았기에 다른 사람을 사랑할 여유분이 남아 있지 않다고 자신에게 몇 번을 다짐했었다.
그리고 철은 그녀를 통해서 세상의 여자들은 믿을 수 없다고 믿게 되었고, 그 후 그의 생활에서 여자를 믿지 않는 그의 생각이 그의 행동들을 속박하게 되었다.
철의 여자들에 대한 관념은 그저 성적인 대상물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되어 있었다.
그런 생활 속에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깨달은 철은 자신의 능력을 여자를 능욕하는데 사용하기로 결심했던 것이었다.
회사를 퇴직한 철은 일단 많지 않은 퇴직금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적지 않는 자금을 마련한 후 강남의 오피스텔을 구입해서 Chol's Consultant란 사무실을 내었고 주변의 다른 오피스텔은 자신의 주거용으로 구입해서 사용했다.
그가 주거용으로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로 결정한 것도 앞으로 만날 여자들이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서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배려한 이유에서였다.
아무래도 아파트를 드나드는 것보다는 레스토랑, 뷔페, 카페, 헬스센터 등이 자리 잡은 오피스텔이 여자들이 느낄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고 주변의 눈길로부터도 자유로울 것 같아서였다.
철은 처음부터 다른 역학인들과는 다른 목적이 있었기에 그들과는 다른 마케팅을 사용했다.
광고도 하지 않고 혹시 찾아오는 사람들도 꼭 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면 받지 않았다.
그동안 이런 저런 연으로 고객이 된 사람들에게 소개받은 손님이나 자신이 직접 선택한 사람들만을 고객으로 하고 있었던 것 이었다.
그러면서 철은 그들의 신수만을 봐주는 것이 아니라 해결책까지 만들어서 제공하였다.
원래 돈이 목적이 아니었던 철은 상담료를 고객이 마음대로 정해 내는 만큼만 받았다.
그렇지만 그 상담료도 적지 않은 액수였다.
하지만 그의 고객 누구도 철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반해 그 상담료가 결코 많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철의 예상은 틀린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철은 사무실에서 일주일에 3일만 일하고 나머지 날들은 이런저런 곳에서 여자들을 사냥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철은 그렇게 활동하면서 자기의 맘에 드는 여자들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자기의 성적 장난감으로 만들어서 놀고 있었다.
원래 아까 왔던 김민주는 원칙대로 하자면 손님으로 받지 않았겠지만 그녀를 보는 순간 그녀에게 끌렸던 철은 이번 사냥감으로 그녀를 선택하기로 하고서 그녀를 받아주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지난 일들을 회상하면서 이번 사냥감의 제물인 민주를 어떻게 같고 놀까? 하는 생각을 하려는 순간 미스 박이 강 여사의 도착을 알려 주어 철은 생각에서 벋어나 자리에서 일어서 그녀를 맞으러 문으로 가 문을 열어 주었다.
철 사무실의 문은 닫히면 잠기게 되어있고 그 문은 밖에서는 열수가 없고 철의 책상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거나 직접 안에서 열어야 열리는 그런 문이었다.
다른 손님 같으면 스위치를 눌러서 들어오게 하겠지만 이 강 여사라는 고객은 철이 신경 써서 관리하는 고객이므로 직접 문을 열고 마중 하였던 것이었다.
이 강 여사라는 고객은 철이 이 일을 처음 시작할 때 철이 직접 선택한 고객이었다.
그녀는 오랫동안 권력의 중심에서 권력을 누리던 어떤 사람의 부인으로 상류사회에서 크나큰 명성을 누리는 그런 여자였다.
그런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그녀는 그녀와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시작해서 그녀가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그녀를 자기의 확실한 신자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녀가 소개 시켜주는 고객들은 철의 구미에 맡는 상류사회에서 다름대로 한다는 그런 고객들 이었고 개중에서 괜찮게 보이는 여자는 잊지 않고 자신의 장난감으로 만들어서 즐기고 있었다.
문을 열자 강 여사가 웃음을 지으면서 철의 사무실로 들어왔다.
“어서 오십시오... 강 여사님... 차가 많이 막히나 보죠?....”
“응.... 요즘은 개나 새나 다 차를 끌고 다녀서 그런지.... 너무 짜증나.....”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이리로 앉으십시오... 강 여사님... 강 여사님이 좋아하시는 차를 준비 했습니다.....”
“응... 항상 미스터 강은 내 마음을 미리 읽고 있단 말이야... 차에서 차를 마셨으면 했는데.... 고마워...”
“별 말씀을요... 강 여사님이야 제 제일의 고객이신데..... 당연히 신경 써 드려야죠...”
“아!... 미스터 강.... 내가 전에 그랬잖아.... 강 여사라 부르지 말고 누님이라고 부르라고.... 우리 성도 같은데.....”
“네.... 말씀만 들어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어떻게 강 여사님을....”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는 누나라고 해.. 알았지?.... 내가 허락했으니 된거야....”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누님이라 하겠습니다....”
“응.. 동생 그건 그렇고.... 이번에는.........”
하면서 강 여사는 철에게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1-3 배덕의 시작
그날 철의 사무실에서 집으로 돌아온 민주는 철의 사무실에서 오갔던 대화들을 생각하며 어떻게 하루를 지냈는지 모르게 지냈다.
철의 말대로라면 자신은 내일 철 앞에서 나신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그것도 잘 알지 못하는 남편 아닌 다른 남자 앞에서 말이다.
집으로 오면서 몇 번씩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민주는 자신이 처한 처지를 떠올릴 때면 자신을 이런 상황에 빠트린 오빠만 미워질 뿐 이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이 이 상황을 해결할 수는 없었다.
오빠가 부탁 해와 어쩔 수 없이 남편 모르게 집에 있는 돈을 오빠에게 빌려준 것이 잘 못의 시작이었다.
남편은 직장도 직장이려니와 집안도 상당히 부유한 집안이고 또 집안의 막내라서 그런지 금전적인 문제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결혼한 이후에도 모든 경제권을 민주에게 주고서 별 상관하지 않고 살아왔다.
그렇기에 집에 있던 돈 중에서 오빠가 사업자금으로 빌려 달라고 할 때에 선뜻 5,000만원을 빌려 줄 수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오빠가 다시 손을 벌려 왔을 때에는 감히 남편에게 말도 못하고 앓다가 오빠가 너무나도 간절히 부탁하기에 곧 잘 될 거라는 오빠의 말을 믿고 주위의 아는 사람에게서 돈을 구해다 빌려 주었다.
그렇게 오빠가 민주에게 가져간 돈이 2억 5,000만원 이었다.
오빠는 민주뿐만 아니라 친정집과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다 사업이라는 것을 한다고 하였지만, 어떤 사기꾼 비슷한 놈에게 빠져 그 모든 투자 금을 거의 전부 날리다 시피하고 현재는 그 사기꾼을 잡으러 다닌다고 난리 부르스를 추고 있는 실정이었다.
오빠에게 빌려준 돈 중 5,000이야 민주가 어떻게 남편에게 용서를 구한다던지 하여서 해결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나머지 남에게서 빌려 온 2억이란 돈이었다.
남편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혹 그 사람이 도와줄지 말지 모르지만, 혹 남편이 도와준다고 해도 나중에 남편이 자기와 자기의 친정을 어떻게 생각할지를 생각하면 감히 말을 꺼내 수도 없었다.
그렇게 속을 끓다가 자주 가는 미용원에서 옆자리의 부유한 상류층으로 보이는 두 여인네가 하는 소리를 들었던 민주는 그 들의 말을 기억했다가 철의 사무실로 혹시난 하는 심정으로 찾아갔던 것이었다.
처음 민주가 철을 보았을 때에는 그에게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았다.
철의 나이가 자신의 또래라고 느껴져서 나이가 든 영감님이나 아저씨를 생각했던 민주로서는 얼마나 그를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 이었다.
그러나 민주는 철의 얘기를 듣고 난 후에 그의 정확함에 놀라움이 아니라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철이 자신에게 18살 때에 그 어떤 큰 시련이라고 있었을 거라는 말을 했을 때에는 너무 놀라 마음을 진정 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했어야 했을 정도였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시련이라는 것은 세상에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마음속에 꽁꽁 감추어 왔던 것이라 더 그랬다.
자기 자신과 다른 한 사람밖에는 모르고 세상의 그 누구도 모르는 그 사건을 철은 자신을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히 끄집어내었고 철이 말한 그 모든 것들이 모두 정확한 것이어서 민주는 철에 대해 확실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었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가정의 어머니로서 감히 해서는 안 될 일을 민주는 해야만 된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남편과 애보기에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자신을 빠뜨린 오빠만 한 없이 미워 질 뿐 이었다.
그날 밤, 오랜만에 남편이 달려들었어도 민주는 핑계를 대며 남편을 거부했다.
혹시 부정이라도 타면 어쩔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으로 말이다.
다음날 남편을 출근 시킨 민주는 애를 놀이방에 맡기고 돌아 와서는 정성껏 목욕을 하였다.
그렇게 목욕을 하는 민주는 자신에게 깨끗이 몸을 닦으면 철이 말한 소위 기라는 것이 더 좋게 되지 않겠냐는 핑계였지만 어쩌면 민주의 속마음은 다른 남자에게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게 되었으니 그 남자에게 흠을 잡히고 싶지 않다는 그런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렇게 정성껏 목욕을 마친 민주는 철이 얘기해준 대로 평소에 뿌리던 향수를 뿌리지 않고 평소에 잘 입지 않던 하얀 평범한 팬티와 브라를 입고서 시계와 반지 등의 액세서리도 없이 평범한 블라우스와 바지를 걸치고서 철과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늦지 않도록 시간여유를 많이 두고서 집을 나섰다.
1-4 경악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철의 사무실에 도착한 민주는 사무실 문 앞에서 잠시 망설여야 했다.
비록 어제부터 다짐을 하고서는 왔으나 잘 모르는 남자 앞에서 자신의 나신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아서 몇 번이나 망설이다가 다짐을 한 듯 아랫입술을 지긋이 물고는 약간 떨리는 손으로 철 사무실의 초인종을 눌렀다.
잠시 후 문이 열리면서 철이 나왔다.
철은 아무 말 없이 민주를 자신의 사무실로 안내해 소파에 앉게 하고서는 직접 녹차를 갖다 민주 앞에 놔주고서는 자신은 반대편 소파에 앉아 잠시 민주의 모습을 쳐다보았다.
민주는 그렇게 쳐다보는 철의 눈길이 자신의 속마음을 읽고 있는 것 같아 보여 철을 쳐다 볼 수 없었으나 사실 철은 그런 게 아니었다.
철은 민주를 쳐다보면서 ‘음.... 괜찮다고 생각은 했지만, 화장을 안 한 모습이 정말 좋은걸.... 제대로 본 것 같아.... 음.. 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하는 음흉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이었다.
그렇게 잠시 민주를 쳐다보던 철의 얼굴에 만족의 미소가 떠오르는 것을 민주는 보지 못했다.
철은 이윽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시작했다.
“저... 혹시 불편하시다거나 부담이 가시면 안 하셔도 됩니다.....”
“.........”
“압니다... 이게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러니 지금이라도 취소하면 되니... 너무 긴장하지 마십시오...”라고 다시 한번 민주를 생각해 주는 척하면서 그녀가 결심하도록 은근히 부추겼고 그런 속마음을 모르는 민주는 이미 각오하고 왔던 터라 결심을 굳힌 듯 철을 보면서 말을 했다.
“아니에요... 제가 어떡해하면 되죠?....”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네.... 어떡해 하면 되죠?....”
철은 미주의 얼굴에서 굳은 결심을 보고서는 자신도 약간은 진지한 얼굴 표정을 지으며 민주에게 입고 있는 옷과 액세서리를 모두 제거하고서 사무실의 한 쪽 구석에 있는 간이침대 옆에 서라고 했다.
민주는 이미 각오를 하고는 있었으나 철의 눈길을 막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타인의 남자 앞에서 옷을 모두 벗어야 한다는 것에 잠시 망설였지만 철이 자신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을 깨닫고서는 쭈삣쭈삣 철이 가르쳐 준 간이침대 옆에 서서 천천히 옷을 벗기 시작하였다.
그런 민주의 모습을 소파에 앉아서 쳐다보던 철은 천천히 일어나서 자신의 자리로 가 의자에 앉아서 책상의 서랍을 열고서 그곳에 있던 리모콘을 민주 몰래 들고서는 버튼을 눌렀다.
철이 누른 버튼은 철의 사무실에 아무도 모르게 설치되어있는 여러 개의 비디오카메라를 작동시키는 버튼이었다.
이렇게 철은 자신의 사무실에 여러 개의 비디오카메라를 설치하여 고객과의 상담이나 민주같이 여자 고객이 옷을 벗는 모습 같은 것들을 녹화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테이프들은 급할 때에는 철의 보험이 될 수도 있었고, 특히 민주 같은 경우의 테이프들은 가끔 보면서 즐기는 오락물이 되어 주었다.
자신의 모습이 이곳저곳의 각도에서 찍히는 줄 모르는 민주는 철이 앉아있는 책상에서 돌아서서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이미 블라우스는 곱게 접혀서 간이침대에 놓여있었고, 민주는 바지를 벗으려고 허리를 숙이고 있었다.
민주가 허리를 숙이고 있자 그녀의 평범한 하얀 팬티 속에 감추어진 그녀의 엉덩이가 철의 눈에 들어왔고 철의 성적인 선호도를 모르는 민주는 그래도 가려본다고 철을 등진 것이 철에게는 철이 바라는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철의 눈에 들어온 민주의 엉덩이는 처음에 느꼈던 것처럼 애 하나를 낳은 여자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크지 않은 엉덩이를 가지고 있었다.
민주의 엉덩이는 옆으로 많이 퍼지지 않고 그저 적당하게 부풀어 오른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민주의 엉덩이를 보면서 철은 자신의 도구에 혈액들이 서서히 몰려드는 것을 느끼면서 그녀의 몸을 감상하고 있었다.
바지를 벗어서 곱게 접어 블라우스 위에 올려놓은 민주는 손을 뒤로해서 자신의 젖가리개의 후크를 풀어서 바지위에 놓고서 잠시 망설였다.
그러다 민주는 속으로 ‘그래... 이건 병원에서 진찰받는 거야.... 전에 병준이 때문에 산부인과 다닐 때에도 남자의사에게 옷을 벗고 보여 줬잖아.... 그 의사에겐 내 속까지 다 보여주었는데... 이까짓 거는 진찰받는 다고 생각하면 돼...’라고 자신에게 얘기하며 양손을 자신의 팬티 밴드에 대고서 천천히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철은 민주의 하얀 팬티가 점점 내려오면서 그녀의 허연 엉덩이가 드러나자 그녀의 엉덩이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특히 민주가 자신의 팬티를 다리에서 빼내기 위해서 허리를 굽혔을 때 짙은 갈색의 그녀 항문과 그 밑으로 갈라진 그녀의 보지를 보고서는 그녀를 받아들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팬티를 조그마하게 접어서 젖가리개와 같이 접어놓은 바지와 블라우스 밑으로 숨긴 민주는 자신의 왼팔로는 가슴을, 오른 팔로는 자신의 보지를 가리고서는 천천히 철에게 돌아섰다.
그렇게 돌아서서 철의 표정을 보던 민주는 철의 표정에서 자신이 해야할 행동을 읽었고 그 철의 표정이 시키는 대로 천천히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내려서 차렷 자세를 취했다.
나체로 자신의 앞에 서있는 민주를 바라보며 철은 처음에 생각했던 자신의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민주의 나신을 쳐다보았다.
민주의 유방은 애 엄마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그만 사발 엎어 논 모양으로 밑으로 쳐지지 않고 앞으로 솟아 있었고 그 정상에 있는 꼭지도 아주 조그마하게 보였다.
그녀가 애가 있는 유부녀라고 알 수 있는 단 하나의 증거는 그녀의 유륜과 꼭지의 색깔이 짙은 갈색이라는 것 일뿐 처녀의 유방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그런 탄력을 잊지 않고 있는 조그마하고 예쁜 유방이었다.
유방에서 내려온 민주의 허리는 잘록했고 배꼽 밑부터 시작하는 그녀의 아랫배는 너무 튀어나오지 않고 웬만한 처녀같이 약간의 둔덕이 있었을 뿐이었다.
민주의 배꼽 한 5센티 밑에서 시작되는 민주의 수풀은 역삼각형으로 그녀의 보지 둔덕을 덮고 있었지만 그 수풀이 무성하게 보이지는 않았고 각각의 수풀들도 연하고 부드럽게 보였다.
전체적으로 몸매에 대한 철의 의견으로는 한 8점정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철은 한참을 민주의 얼굴부터 발끝까지 주의 깊게 쳐다보고 있었다.
첨에는 철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던 민주는 잠시 후에 철의 표정이 궁금해져 살며시 고개를 들고 철을 쳐다보고 있다가 철의 시선이 자신의 몸의 곳곳 전체를 뚫어지듯이 쳐다보자 무안해져 다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철은 천천히 민주의 앞모습을 감상하고서는 민주에게 돌아서 보라고 했다.
민주는 차라리 자신이 무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듯이 그 지시를 금방 따랐다.
철은 다시 민주의 뒷모습을 감상하면서 특히 그녀의 볼록하게 솟아난 예쁜 엉덩이를 한참 쳐다보면서 앞으로 음미하게 될 그녀의 맛은 어떨까하는 하는 생각을 하고서는 다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민주의 유부녀 같지 않은 몸매를 보면서 그의 똘똘이는 당장 민주의 맛을 보자고 난리 법석이었으나 철의 중앙 사령부에서는 민주가 일회성이 아닌 몇 번을 가지고 놀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 나와서 밑에서 아우성을 치는 똘똘이에게 점잖게 기다리라는 명령을 때리고 있었다.
그동안 많은 여자를 겪은 철이었지만 유부녀인 민주의 몸매는 미스코리아나 모델들 같지는 않았으나 철의 관심을 끄는 그 무엇이 있던 것 이었다.
그녀의 뒷모습을 실컷 감상한 철은 민주에게 다시 옆으로 서 달라고 부탁 했고 옆으로 돌아선 민주의 옆모습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민주를 다시 앞으로 돌려세운 철은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민주 앞으로 걸어가서 민주의 바로 앞에 서자 민주는 겁이 나는 듯 일순 멈칫했으나 곧 전과 같은 자세로 돌아와 철 앞에 서 있었다.
철은 그런 민주의 주위를 돌면서 차근차근 그 무엇을 보는 듯 했고 민주는 남편이 아닌 남자 앞에서 벌거벗고 있다는 생각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그런 민주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철은 그저 그녀의 몸을 이리저리 뚫어지듯 쳐다보고만 있었다.
한 참을 민주의 주위를 돌면서 민주의 몸을 감상하던 철은 사무실 한 편에 있던 의자 하나를 밀고와 민주의 앞에 앉고서는 민주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철이 그런 행동에는 여러 가지 의도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에게 둘의 위치를 강하게 인식시켜 준다는 것이었다.
자신은 나체로 서 있는데 남자는 자신의 바로 앞에서 앉아서 자신의 몸 곳곳이 쳐다본다는 그 상황은 여자에게 수치심과 더불어 자신은 자신 앞에 있는 남자보다 아래 위치에 있으면 그 남자의 명령과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여자에게 심어준다고 철은 믿고 있었기에 그런 행동을 취한 것 이었다.
철이 자신의 바로 눈앞에 의자를 갖다대고 앉자 민주는 철의 의도대로 심한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감히 뭐라고 말을 꺼내기도 힘들었다.
그렇게 앉아서 민주를 쳐다보던 철이 민주보고 말을 시작했다.
“몸에 점이 별로 없군요.... 아주 깨끗한 피부를 같고 계시네.....”
“특별한 점이라곤 이 가슴 밑에 있는 이 점인데...”하면서 철은 손가락으로 민주의 왼쪽 유방 동산 밑쪽에 있는 민주의 점을 슬쩍 건드렸다.
민주는 철은 손가락이 자신의 유방에 닿자 그 감촉에 놀라 몸을 약간 움츠렸다.
그러나 철은 민주의 그런 행동에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이 다시 민주의 오른쪽 허리에 있는 다른 점을 살며시 만지면서 살펴보고 있었다.
민주는 철이 자신의 몸을 만지는 것에 대해 불편함과 치욕감을 느꼈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그런 치욕을 이를 꽉 물면서 참고 있었다.
철은 그런 민주에게 더욱 확실한 치욕을 주겠다는 듯이 민주에게 돌아서라고 했고 민주는 잠시 망설이다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돌아서 주었다.
철은 다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민주의 뒷모습, 특히 그녀의 통통하게 튀어나온 잘빠진 엉덩이를 감상하다가 다시 그녀의 오른쪽 엉덩이 밑, 그러니까 그녀의 엉덩이 둔덕과 허벅지가 만나는 곳에 있는 점을 다시 손을 내밀어 피부를 피는 것 같이 쓰다듬으면서 민주가 들으라고 “이점은.... 안 좋은데....”라고 하였다.
철은 민주가 자신의 말을 아무 부담 없이 따르게 하려면 어떤 계기가 주어져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녀가 자신을 신뢰할 수 있을만한 말을 민주에게 해주기 시작했다.
“자세한 것은 조금 후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제가 전에 말씀 드렸던 것들은 이미 아실 테고..... 가장 궁금해 하시는 이번 문제는 해결 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민주씨 신수 어디에도 이번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수가 없어요.... 죄송합니다......”
“가장 문제는 민주씨와 민주씨 오빠가 서로 상극인 신수라.....”
“전에 말씀 드렸던 전에 그 큰 사건도 오빠와 상관된 사람이 저지른 일이었고....”
하면서 민주에게 가장 당혹스러운 그 사건을 이야기함으로써 민주의 철에 대한 반감을 없애려 하였다.
민주는 그런 철의 말을 듣고 너무나 놀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그럼... 이 사람은 그 일의 전부를 알고 있단 말인가?....’라는 생각이 들자 잠시 동안 느꼈던 철에 대한 반감이나 의혹이 모두 달아나고 말았다.
철은 그런 민주의 속마음을 정확히 집으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원래 두 분의 신수는 오빠가 민주씨를 잡아먹으려고 하고 민주씨는 그 피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신수라......”
“죄송한 얘기지만, 오빠분이 이번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네요....”
철의 말이 끝나자 전부터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그런 얘기를 들으니 앞이 캄캄해지며 한 숨만 흘러나오는 것 이었다.
이제는 어떻게 그 일을 해결해야 하나?하는 걱정이 철 앞에 나신으로 서 있다는 사실도 잊게 만들었다.
“그럼.... 저.... 어떻게 해결할 수는 있을까요?.....”
민주의 말을 들은 철은 다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조용하지만 차가운 말투로 민주를 향해 입을 열었다.
“저... 혹시... 제가 못 본 점이 어디에 있습니까?....”
“네... 저... 무슨 말씀인지....”
“아... 네... 혹시 이렇게 겉으로 보이지 않는 점이 있는가 하고요.... 지금 제가 볼 수 있는 점들을 보았을 때에는 그런 것에 대한 것이 없어서요... 혹시 안 보이는 쪽에 있을까 해서요....”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가끔 사우나에 가서 목욕할 때 문득 보았던 자신의 오른 쪽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에 있던 점을 생각해 내었다.
그 점이 있다고 말을 하려던 민주는 그 점을 얘기하면 철에게 그 점을 보여 주어야한다는 데 생각이 미치고서는 잠시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그 점을 보여주려면 자신의 다리를 벌려야 하는데... 그럼 자신의 은밀한 음부까지 완전히 공개해야 한다는 말 아닌가.....
아무리 철 앞에서 나신으로 서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은밀한 곳까지 보여 지지는 않았는데...
민주는 결심을 못하고 잠시 머뭇거리고 있는데,
“.. 그런 것들은 점에 나타나 있는데....”라는 철의 한마디가 민주의 결심을 굳히게 만들었다.
“저... 이 허벅지 안쪽에 점이 있는 것 같던데....”하고 민주가 말꼬리를 내리자,
“아... 그래요... 어디 볼까요...”하면서 철은 고개를 숙이면서 얼굴을 민주의 다리 사리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민주는 이제 어쩔 수없다는 심정으로 자신의 다리를 벌려 철의 행동을 수월하게 도와주었다.
그렇게 벌려진 민주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디밀은 철은 힐끗 보이는 그녀의 보지를 자세히 관찰 할 수 있었다.
민주의 보지는 그렇게 크게 보이지는 않았고 소음순이 대음순속에 숨겨져 있는 여자들과는 달리 갈색의 소음순이 대음순 밖으로 삐져나와 있었다.
털도 대음순에는 별로 자리 잡고 있지 않아서 상당히 깨끗하게 보이는 그런 보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철은 잠시 그런 민주의 보지를 응시하다가 민주가 얘기한 허벅지 안쪽의 점을 찾아보았다.
민주가 말한 점은 민주의 허벅지 안쪽 깊숙이 대음순 바로 밑에 있었다.
그 것을 확인하려고 철은 다시 손으로 그곳을 펴듯이 쓰다듬으면서 그 점을 확인하였다.
그러면서 철은 그 점의 위쪽, 즉 허벅지와 보지의 대음순이 만나는 곳에 조그만 점이 또 있는 것을 알아내고서는 민주를 좀더 치욕스럽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잠시 민주의 허벅지에서 얼굴을 띈 철은 민주에게 민주가 얘기한 그 점 위에 또 하나의 점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자세로서는 확인하기 힘들다고 민주에게 간이침대에 누워달라고 하였다.
민주는 그런 철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나 너무나도 힘들었다.
왜냐하면 자신도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게 철의 앞에서 나신으로 서 있으면서 철을 말대로 몸을 움직일 때부터 자신이 조금은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속으로는 병원에서 진찰받는 다는 생각을 가지려고 했지만, 산부인과 진찰을 받을 때, 심지어 내진을 받을 때에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 이런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상하게 약간은 흥분되는 자신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자신의 음부가 조금은 적셔진 것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
특히, 철의 손이 잠시 자신의 몸에 닿았을 때나 좀 전 철이 자신의 다리 사리에 얼굴을 붙여왔을 때 그의 숨결이 자신의 다리에 느끼자 느꼈던 이상한 기분 때문에 철이 간이침대에 누우라고 했을 때 바로 그의 말을 따를 수가 없었다.
이제까지도 참을 수 없을 만큼의 치욕이었는데, 자신이 흥분해서 적셔진 음부를 낯선 남자 앞에 까발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하지만 민주가 처해있는 상황은 철의 그 말에 거역할 수가 없었다.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민주였지만 잠시만의 시간이라고 벌 생각으로 잠시 그렇게 서 있었다.
그 잠시 동안의 시간에 자신의 음부에 뿌려진 흥분의 증거가 소멸되어 주길 바라면서.....
잠시 그렇게 있던 민주는 철의 재촉에 못이기는 척하며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의 손길이 이끄는 대로 그 간이침대에 누웠다.
민주를 침대로 이끌면서 침대위에 곱게 접혀져 있던 민주의 의복을 자신이 앉아있던 의자로 옮긴 철은 민주가 침대에 눕자 마치 의사처럼 민주의 다리 아래쪽으로 몸을 옮겼다.
민주는 침대에 눕자 너무도 치욕스러운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느끼고서는 그래도 초연하게 보이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민주가 눕자 민주의 발쪽에서 민주의 몸을 훑어보던 철은 다시 한번 민주의 잘 빠진 몸매와 애 엄마답지 않은 조그맣고 예쁘장한 민주의 보지를 보면서 민주를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하고서는 민주가 얼굴을 돌리고 눈을 감은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다는 생각을 하였다.
민주의 발을 잡아서 약간 벌린 철은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고개를 밀어 넣고 잠시 그녀의 보지를 자세히 관람하고 있었다.
민주의 보지는 비록 다리가 조금 벌려졌다고는 하지만 소음순이 벌어진 상태는 아니어서 민주의 보지 속살이 보여 지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깨끗한 대음순과 보지 속살을 보여주기가 부끄럽다는 듯이 가리고 있는 갈색의 잘 발달된 소음순이 무척 섹시하게 보였다.
민주의 대음순의 둔덕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아 그 틈을 비집고 나와 있는 갈색의 소음순이 더 발달된 듯이 보여 졌고 그 밑으로 아직 입을 다물고 있는 보지 구멍이 짙은 적홍색으로 보이는데 그 구멍이 약간은 젖은 듯이 보여 철은 깜짝 놀랐다.
‘음.... 뭇 남자 앞에서 자기의 벗은 몸을 보여주면서 흥분되었다 이거지.... 이거 정말 내가 잘 고른 것 같은데.... 잘 가르치면 좋은 물건이 되겠는데.... 흐흐흐....’하면서 철은 웬만한 자신의 장난은 민주에게 먹혀들 것 같아서 장난을 쳐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일단 철은 민주의 양쪽 허벅지를 잡고서 슬며시 더 벌리니 민주는 거부하지 않고서 그저 눈을 감고 있을 뿐 이었다.
그렇게 민주의 다리를 활짝 벌린 철은 아까 본 그 점을 엄지로 쓰다듬으면서 자신의 입김을 민주가 느낄 수 있게 조금은 강하 입김을 그녀의 보지에 쏟아 부으면서
“아... 여기 점이 하나 더 있네....”하면서 두 손으로 허벅지와 대음순을 펴 보았다.
그러자 민주의 몸이 잠시 움찔하는 듯 했지만 바로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왔다.
하지만 철은 그런 민주의 반응을 놓치지 않고서 더 대답한 행동으로 들어갔다.
“음... 여기도 있는 것 같은데....”하면서 철은 아예 두 손으로 민주의 닫혀있는 소음순을 열어젖힌 것이다.
민주는 철의 손이 자신의 음순을 열어젖힌 것을 느끼면서 철에게 자신의 소중한 음부를 모두 까발려 보여준다는 것에 대한 치욕감을 아랫입술을 깨물며 참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음부는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흥분을 하면서 액을 조금씩 흘리고 있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그 이율배반적인 상황에 어쩔 줄 몰라했다.
민주의 소음순을 다 벌리자 민주의 아담한 보지의 모든 것을 철은 볼 수 있었다.
표피에 거의 묻혀 있는 분홍색의 조그만 음핵과 그 밑으로 펼쳐진 진분홍색의 보지 속살들....
음핵 밑으로 시작되는 민주의 보지는 위쪽으로 아주 조그만 돌기나 나있는 요도와 그 밑에 출산한 여자라는 사실을 믿지 못할 만큼 깨끗하고 이쁜 보지 구멍이 지금 자신이 흥분했다는 것을 강하게 주장하듯이 조금씩 벌렁거리며 보지 국물을 조금씩 뱉어내고 있었다.
그런 민주의 보지에 입을 대고 마음껏 빨고 싶다는 충동이 철의 머릿속을 때리며 철의 행동을 재촉하고 있었지만 철은 그 충동을 겨우 참으며 그저 민주의 보지속살을 머릿속에 담아두겠다는 듯이 한참을 쳐다보았다.
민주는 민주대로 철의 입에서 내뿜어지는 뜨거운 열기가 자신의 보지에서 느껴지자 점점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것을 어쩌지 못하고 그저 눈을 감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그 기분을 거부하는 것에 모든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을 뿐 이었다.
그러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철의 손에서 빠져나오려고 할 때 철의 입에서 나온 말을 듣고는 자신은 결코 이 치욕의 순간에서 벗어날 수 없음 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음... 여기에도 점이 있네... 이건 아주 중요한 것 같은데...”하면서 철이 민주의 보지 구멍과 항문 사이의 회음 옆을 만지면서 내 뱉었다.
그러면서 “이런 자세에서는 자세히 보이지 않으니.... 뒤로 돌아 엎드려 주세요....”라고 이젠 아주 위압적인 말투로 민주에게 명령하듯이 말했다.
민주는 이제 자신의 의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는 자포자기의 상태로 철이 원하는 굴욕적인 자세를 잡아갔다.
민주가 간이침대 위에서 엎드려 후배위의 자세를 하자 민주의 탐스러운 엉덩이가 철에게 완전히 노출되었다.
하얀 달 같은 탐스러운 엉덩이의 틈에는 민주의 짙은 갈색의 항문과 그 밑으로 가끔씩 민주의 마음과는 달리 흥분으로 인해 움찔거리는 어여쁜 보지 구멍과 보지 속살이 철의 눈에 확연히 펼쳐져 있었다.
잠시 그런 민주의 항문과 보지를 감상하듯 쳐다보던 철은 다시 두 손으로 민주의 양쪽 엉덩이에 대고서 엉덩이를 벌렸다.
이미 민주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철의 행동을 막을 수는 없었지만 자신의 몸이 느끼는 이상한 기분을 확연히 느낄 수는 있었다.
민주는 그런 자신을 자기 자신도 알 수 없었다.
남편이 아닌 뭇 남자에게 자신의 나신을 보여주면서 흥분한다는 것 자체를 민주로서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경험, 아니 생각도 해보지 않았던 일이었다.
도대체 그 어떤 것이 자신의 몸속에 숨어있었기에 이런 치욕스러운 상태에서 흥분을 느낀다니, 민주는 혹시 자신이 어떤 약에 취해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까지 들 정도였다.
하지만 자신이 치욕스러운 자세를 당하면 당할수록 그리고 자신의 소중하고 비밀스러운 장소를 더욱 더 치욕스러운 자세로 자세하게 보여지면 보여질수록 자신이 느끼는 흥분의 도가 더해 간다는 것에 민주는 당황해 하고 있었다.
그저 ‘아!.... 내가 왜 이러지.... 이러면 안 되는데.... 아.. 이상해.....’하다가
‘야!... 김민주!... 너... 왜이래.... 정신 차려.....’라고 이성과 감정 사이를 오고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 민주의 갈등을 아는지 모르는지 철은 그저 도톰한 민주의 엉덩이를 벌리고서 뜨거운 입김을 민주의 항문과 보지에 뿜어대며 민주의 항문과 보지를 찬찬히 바라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