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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는 옛날과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인생의 삶의 이치를 잘 아는 나비선녀다운 지혜로 자기 엄마에게 이야기를

 했다. 

 

며칠 뒤에 안연홍 경찰서장과 소연이가 우리나라 외무부 직원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낮선 나라 이라크로 가서

 자기 아버지의 시신을 잘 수습하여 돌아왔다. 그리하여 평소에 고인이 원하던 자기 고향 뒷동산에 묘지를 

 마련하고 그곳에 편안하게 안장을 하였다. 소연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던 날 대통령을 비롯한 장관들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면장 각 기관장들과 평소에 안면이 있는 모든 이들이 고인을 추모하려고 모여들었다. 

 

많은 사람들의 추모의 물결 속에 안연홍 경찰서장은 자기 남편의 장례식을 엄숙하게 잘 마치고 본연의 

 경찰서장으로서 직무에 다시 복귀하여 애써 자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부부의 정을 억제하며 자기 현실에 

 충실하기를 힘썼다. 

 

그 동안 진짜 사위처럼 자기 남편의 모든 장례절차를 도와 준 철민이가 자기 곁에 있었기에 그 슬프고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가 있었다고 안연홍 경찰서장은 생각했다. 그 사랑스러운 철민이가 조금 전에도 자기를 

 위로하려고 찾아서 온다는 전화가 왔었다. 

 

“어머니! 제가 이렇게 왔습니다.”

 

서장실 문이 조심스럽게 열리고 언제 보아도 믿음직스러운 철민이가 안연홍 경찰서장을 보고서 말했다. 

 

“응 그래, 우리 김 서방이 왔네!”

 

이제는 아예 자기 딸 소연이의 배필로 생각을 굳힌 안연홍 경찰서장이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어머니! 제가 당분간 어머니의 집에서 함께 살기로 소연씨와 서로 의논을 했습니다. 물론 천수보살님께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응, 그래? 그러면 김 서방이 혹시 불편하지 않을까?”

 

 “아닙니다. 당분간은 제가 어머니 곁에 살면서 도와드리고 소연씨와 함께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 우리 소연이와 김 서방이 그렇게 의논이 되었다면 내가 더 이상 아무 말 안 하겠네!”

 

철민이의 말에 안연홍 경찰서장은 마음에 든든함을 느끼며 안심을 했다.

 

이리하여 안연홍 경찰서장은 철민이와 자기 딸 소연이 이렇게 셋이서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 

 

철민이가 소연이와 함께 안연홍 경찰서장의 집에서 당분간 함께 산다는 소식에 제일 먼저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혜영이었다. 

 

“오빠! 그리 오래 있지는 않을 거지? 그래도 자주 이곳에 올 거지?” 

 

 “그래, 시간이 나는 대로 여기 자주 와서 우리 혜영이도 보고 가고 그래야지”

 

 “정말이지? 오빠! 나하고 그렇게 약속했다”

 

 “그래, 내가 우리 혜영이 못 보면 보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을 것 같거든”

 

 “나도 오빠를 하루도 못 보면 못 살 것 같아요”

 

이렇게 철민이와 혜영이가 애틋한 마음으로 서로를 놓지 못하고 자주 만날 것을 약속했다. 

 

초여름으로 막 접어들었을 무렵에 해병대에 입대를 했던 수혁이 재만이 승엽이 해성이 영호 성호 승우 동민이 

 근석이 재철이가 군복무를 무사히 잘 마치고 모두 돌아왔다. 

 

“형님! 이 아우들이 무사히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철민이에게 깍듯이 거수경례를 하는 열 명의 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그래, 이제 너희들이 내 곁으로 모두 돌아오니 내가 세상에 무서울 것이 하나도 없다” 

 

열 명의 의형제 동생들을 한 명씩 끌어안고 철민이는 감격에 목이 메어하며 너무나 기뻤다. 

 

“그런데 우리 예쁜 형수님은 오늘 안 보이십니다”

 

서열로 제일 첫째가 되는 수혁이가 모두를 대신해서 물었다. 

 

“응, 박신혜 전무님은 요즘 다른 사업관계로 바빠서 이곳에 자주 못 나와요”

 

지금 철민이의 아기를 낳아서 몰래 키우고 있는 박신혜의 난처한 입장을 얼른 감추며 영호의 막내 이모인 미희가 

 다른 이유를 둘러대며 말했다. 

 

“그래요 박신혜 전무님께서 너희들이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해병대를 제대하고 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정말 

 좋아하실 거야!”

 

진동민의 누나인 진옥경이도 정미희의 말에 얼른 박신혜의 임신한 후의 사건을 비밀에 붙이며 다른 곳으로 

 이들의 중심 시선을 돌렸다.

 

“이제 너희들이 군복무를 잘 마치고 내 곁으로 돌아왔으니 이제부터 나를 도와서 우리 대진건설이 크게 발전하여

 세계를 향하여 쭉쭉 뻗어나가도록 힘을 써 주어야 하겠다.”

 

 “형님! 염려 마십시오! 저희들이 형님과 형수님을 도와 이 대진건설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껏 노력을

 하겠습니다.”

 

철민이의 말에 수혁이가 자기 아래 동생들을 대신하여 대답했다. 

 

열 명의 의형제 동생들이 회사에 들어와서 제각기 자기의 맡은 자리에서 일을 열심히 해 주니 이제 철민이는 

 너무나 편하고 노는 시간들이 많아졌다. 

 

사람은 시간이 이렇게 많고 편하면 반드시 문제가 일어나는 것이다. 

 

오늘도 오전 시간에 회사에서 잠시 열 명의 의형제 동생들에게 회사의 중요한 몇 가지 일을 지시하여 놓고 

 철민이는 소연이가 있는 천수보살님의 집으로 갔다. 대문 밖에 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며 잠시 

 서 있던 철민이는 주차장 옆에 있는 천수장 여관으로 갔다. 사람들이 법석대는 천수보살님의 집 보다는 

 천수장 여관이 오히려 조용하고 쉬기가 좋았기 때문이다. 

 

“어머! 사장님이 낮에 이곳에는 어쩐 일이세요?”

 

천수장 여관을 맡아서 경영을 하고 있는 혜영이 엄마 이숙희가 여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철민이를 보고 

 깜짝 놀라며 묻는다. 

 

“잠시 쉬려고 왔더니 집에는 손님들이 대문 밖에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며 법석대고 있어서 그냥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려고 들어왔습니다.”

 

 “그러세요? 그럼 3층5호실로 먼저 올라가세요! 제가 곧 갈게요”

 

이숙희는 철민이를 보고 먼저 3층5호실로 올라가게 하더니 자기 곁에 서서 잡담을 하며 쉬고 있던 청소하는

 아줌마들을 보고 5층 6층으로 올라가서 청소를 하라고 말했다. 

 

청소부 아줌마들이 청소를 하러 여관 5층 6층으로 올라가자 이숙희는 입구 관리실에 근무하는 아줌마에게 

 몇 가지 지시 사항을 일러놓은 뒤 철민이가 먼저 올라간 3층5호실로 올라갔다. 

 

3층5호실에 들어가서 소파에 앉아있던 철민이는 이숙희가 방안으로 들어오자 불쑥 먼저 말을 걸었다. 

 

“혜영이는 학교에 잘 다니고 있겠지요?”

 

 “그럼요 아주 활발하게 잘 다니고 있어요.”

 

철민이의 불쑥 하는 말에 이숙희는 다소곳이 조용한 음성으로 대답했다. 

 

“왜? 갑자기 무슨 일이 있으세요?”

 

이숙희가 여관방에 있는 화장대 의자에 걸터앉으며 철민이를 보고 말했다. 

 

“아니요 다른 일은 없고 그냥 오늘은 왜 그런지 조용히 쉬고 싶은 마음에 이곳에 왔는데 집에는 사람들이 

 북적대서 못 들어가고 천수장에서 잠시 쉬어 갈려고 왔습니다.”

 

 “요즘 회사일로 많이 피곤하신가 봐요? 저는 사장님이 소연씨 어머니의 집으로 들어가서 함께 사신다고 하시기에

 그냥 편안하게 잘 지내시는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시니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철민이의 말에 이숙희는 나긋나긋한 조용한 음성으로 말했다. 

 

“이렇게 혜영이 어머니와 마주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참으로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늘 한 집에 같이 살았어도

 이렇게 서로 대화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서로 마주보고 대화를 하니 참 좋습니다.”

 

 “저도 이렇게 사장님과 모처럼 함께 시간을 내어 대화를 하니까 마음이 편안하네요.”

 

“혹시 혜영이 아버지에 대한 소식은 요즘 통 없습니까?”

 

 “네”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이라도 혜영이 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오면 참 좋겠는데”

 

 “그런 기대는 잊어버린 지 오래 되었어요”

 

 “그래도 혜영이 아버지이고 숙희씨의 남편인데”

 

 “저는 그 사람 제 마음 속에서 지워버린 지가 오래 되었어요. 다시 만나고 싶은 미련도 전혀 없고요”

 

이숙희는 자기 남편에 대한 생각은 이제 조금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았다. 

 

철민이는 이숙희의 이런 말에 괜히 분위기만 어색해 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두 사람의 사이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제가 사장님의 어깨를 주물러 드릴 게요”

 

어색한 무거운 침묵을 깨고 이숙희는 화장대 의자에서 일어나 소파에 편하게 앉아있는 철민이에게로 다가오며 

 말했다. 

 

이런 이숙희의 행동에 철민이는 잠시 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대로 있었다. 

 

철민이는 오늘 왜 이곳 천수장에 갑자기 와서 이숙희와 만나 대화를 하고 이런 시간을 둘이서 보내고 있는지 

 자기 자신도 영 이해가 되지를 않았다. 

 

마치 꼭 도깨비한테 홀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숙희가 철민이 등 뒤로 와서 그의 어깨를 부드럽게 주물러 주었다. 

 

그러자 철민이는 시원하고 편안한 마음에 저절로 두 눈이 감기며 이숙희에게 자기의 몸을 내 맡기고 있었다. 

 

철민이의 어깨를 시원하게 두 손으로 주물러 주는 이숙희의 얼굴이 자연스럽게 철민이의 눈을 감은 얼굴과 

 가까워졌다.

 

이숙희의 얼굴에서 향긋한 화장품 냄새가 났다. 

 

순간 

 

 철민이의 손이 자기도 모르게 자기 등 뒤에 수그리고 있는 이숙희의 얼굴에 갔다. 그리고 가만히 이숙희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감촉이 철민이의 손을 통하여 짜릿하게 전하여 졌다. 왜 그런지 이제 부끄러움이

 없이 이숙희를 껴안고 싶다는 생각이 철민이의 마음에 강하게 전해져 왔다. 

 

자기도 모르게 철민이는 두 손으로 이숙희의 목을 감싸며 자기 얼굴에 가까이 끌어 댕겼다. 그러자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이숙희는 자기 얼굴을 철민이의 얼굴에 갖다 맞추며 철민이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포갰다. 

 

이숙희의 입과 철민이의 입이 하나로 붙어서 서로가 뜨겁게 키스를 했다. 

 

그러다가 철민이의 힘센 두 손이 이숙희를 안아 자기의 품에 안았다. 

 

“철민씨!”

 

 “숙희씨!”

 

두 사람의 입에서 갈급한 욕망을 채우기 전에 서로의 의향을 내비치는 물음으로 상대방의 이름을 불렀다. 

 

철민이의 손이 이숙희의 불룩한 유방을 움켜서 쥐며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애무를 시작했다. 

 

보드라운 블라우스 위로 만져지는 이숙희의 유방이 철민이를 급한 흥분으로 치닫게 했다. 

 

하늘색 물방울의 무늬가 있는 하얀 스커트 치마 아래로 이숙희의 늘씬한 두 다리가 너무나 매력적으로 철민이의

 눈에 비쳤다. 

 

남다르게 늘씬하고 키가 큰 이숙희였다. 

 

철민이는 이숙희의 온몸을 더듬으며 자기의 입과 붙은 이숙희의 입술을 빨며 점점 뜨거운 욕망의 물속으로 깊이

 빠져들어 갔다.

 

철민이의 손이 바들바들 떨고 있는 이숙희의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넣어 다른 사람이 만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그녀의 두 유방을 움켜서 쥐고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 음....... 음....... 음........”

 

이숙희의 입에서 급한 흥분된 신음소리가 흘러서 나온다. 

 

철민이가 자기 품에 안고 있는 이숙희의 스커트 치마를 아래로 끌어서 내려 벗겼다. 

 

눈부시게 하얀 이숙희의 팬티가 철민이의 눈에 들어온다. 

 

이제 철민이의 행동을 막을 그 어떤 힘도 존재하지를 못했다. 

 

두 손으로 어깨를 감싸고 이숙희는 두 눈을 감은 채 자기 몸을 모두 철민이에게 내맡기고 있었다. 

 

이숙희의 블라우스를 철민이가 조심스럽게 위로 밀어 올려서 벗기고 그녀의 브래지어와 팬티를 보물 다루듯이 

 정성스럽게 벗겼다.

 

눈부시게 하얀 살결의 이숙희의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그녀의 몸이 철민이의 품에 안겨서 있었다. 

 

마침내 환한 대낮에 여관방에서 이숙희와 철민이는 침대위에서 벌거벗은 채 서로 하나가 되어 뒹굴기 시작했다.

 

뽀얀 이숙희의 우유 빛 같은 살결의 몸이 철민이의 몸에 깔려서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철민이는 이숙희의 하얀 

 젖꼭지를 입에 물고 손으로 탐스런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철민씨! 어서 나를 사랑해 줘요”

 

급하게 철민이의 귀에 대고 속삭이는 이숙희는 그 동안 애써 참아 온 욕정의 불꽃이 활활 타 오르자 미친 듯이 

 온 몸을 버둥거리며 철민이의 품에서 마구 쌕쌕거린다. 

 

“숙희씨!”

 

철민이는 그저 이숙희의 이름만 부르고 자기의 욕망을 풀 이숙희의 두 다리 사이에 있는 보지에 눈길이 갔다.

 

검은 보지 털로 덮고 있는 이숙희의 보지 둔덕을 쳐다보니 철민이의 좆이 말뚝같이 크게 흥분으로 일어선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이숙희의 배를 올라타고 있던 철민이는 이내 마음을 정한 듯 이숙희의 보지에 자기의

 좆을 살며시 밀어서 넣었다. 

 

그러자 이숙희 보지가 벌어지며 철민이의 큰 좆이 박혔다. 

 

그 순간 

 

 이숙희의 입이 가볍게 벌어지며 가쁜 숨결소리와 신음소리가 크게 흘러서 나왔다. 

 

철민이의 알몸과 이숙희의 알몸이 하나로 붙어서 급하게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이숙희의 긴 다리가 철민이의 

 허리를 휘감고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여관방 침대가 출렁거리며 삐걱거리는 소리 

 

 철민이와 이숙희의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

 

 이숙희의 신음소리에 철민이의 씩씩거리는 소리가 뒤섞여 여관방 안은 세찬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씨로 

 변하고 있었다. 

 

이숙희의 보지는 이제 철민이의 좆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동안 점점 벌어져 아주 매끄럽고 부드러운 교접의 

 최고 상태로 만들어져 버렸다.

 

철민이의 입이 이숙희의 입과 또다시 포개지며 쪽쪽 소리가 났다. 

 

그동안 애써 참아왔던 이숙희의 욕망이 크게 분출이 되면서 그녀는 두 다리를 스르르 크게 벌렸다.

 

힘센 철민이의 큰 좆이 이숙희의 보지를 휘젓고 있었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철민이가 이숙희의 보지에 자기의 좆을 깊게 넣었다 뺐다 할수록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아 응..............응 응 응,,,,,,,,,,,,음,,,,,,,,으음,,,,,,,,,,,,,,,,,,,”

 

 “헉....... 헉........헉........”

 

 “응........아.......응 ..................아 응.......”

 

 “숙희씨!.......아......... 헉..........”

 

 “아,,,,,,,,응,,,,,,,,,,,,,,,,,,,,,응,,,,,,,,,,,,,,,,,,,,,,,,,,,,”

 

 “숙희씨!..........”

 

 “응...............,,,,,,,,으 응....................”

 

철민이는 이숙희와 입을 맞추고 출렁거리는 이숙희의 유방을 움켜쥐고 만지며 마구 주물러 대다가 그만 흥분의 

 절정을 참지 못하고 이숙희 보지에 자기의 좆을 깊이 박은 채 사정을 했다.

 

“응.......아.......응.......응..........응...........”

 

 “숙희씨!.........”

 

 “응........응.........응.............”

 

이숙희는 철민이의 몸에 깔린 채 두 다리를 벌리고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의 오르가즘에 깊이 빠져들었다. 

 

철민이는 이숙희를 올라타고 자기의 좆을 이숙희의 보지에 깊이 박은 채 자기의 씨를 마음껏 넣고 있었다. 

 

 

21부 

 

 

 

 이숙희를 완전히 자기의 여자로 만들어 놓은 철민이는 늘씬하게 쭉 빠진 그녀의 두 다리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숙희씨는 나하고 이렇게 된 것을 혹시 후회가 되지는 않나요?”

 

 “아니 예요 이렇게 철민씨와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아요.”

 

철민이의 말에 이숙희는 조금도 후회가 되지를 않는다는 듯이 말했다. 

 

하긴 지금까지 남편이라는 사람과 몸을 섞은 지가 자기 딸 혜영이가 태어나고서는 끝이었다.

 

허구한 날을 온통 도박으로 세월을 보낸 남편이다 보니 자기의 아내를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처럼 생각을 하고는

 도무지 소중한지를 몰랐다. 

 

지금도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다는지 도통 연락이 없는 남편이다. 

 

이런 판국에 얼마나 멋지고 잘 생긴 철민이와 꿈같은 섹스를 하고나니 이숙희는 지금 당장 죽어도 아무런 여한이

 없을 정도로 만족을 했다. 다만 한 가지 이러다가 덜컥 철민이의 씨를 배어 혹시나 그의 아기를 가지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잠시 밀려왔지만 그러나 그런 생각도 잠시 뿐 정말 철민이의 아기를 낳게 되면 행복한 엄마로서 

 그 아기를 잘 키우면 그만이라는 느긋한 마음으로 바뀌었다. 

 

철민이가 이숙희를 꼭 끌어안으며 키스를 하자 그녀는 철민이의 품에 안긴 채 살며시 눈을 감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응해 주었다. 

 

그러다가보니 또다시 철민이의 좆이 크게 일어서며 발가벗은 채 자기 품에 안겨서 있는 이숙희를 두 번째 다시 

 올라탔다.

 

철민이의 힘찬 좆이 이숙희의 보지를 쪼개고 다시 깊숙이 들어갔다. 

 

“숙희씨가 너무 좋아!”

 

 “이러다가 내가 철민씨 아기를 가지면 어떡해요?”

 

 “어떡하기는? 숙희씨는 이제 완전히 내 여자인데 내 애를 낳아주면 너무 좋겠습니다.”

 

 “정말 내가 철민씨 아기를 임신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럼 이 기회에 숙희씨의 몸에 내 애를 임신 시키고 말거야!”

 

이숙희의 말에 철민이는 더욱 흥분이 되어 자기의 좆을 더욱 깊이 그녀의 보지에 박아대며 거칠게 쑤셔댔다. 

 

이숙희는 철민이의 좆에 자기의 보지를 쑤시면서 어쩌면 철민이가 이렇게나 힘이 셀까? 하는 놀라움의 마음에 

 온통 자기의 욕망을 그에게 밀어서 부쳤다. 

 

이숙희의 보지가 크게 벌어지고 철민이의 좆이 말뚝같이 크게 흥분이 되어 서로 하나로 붙어서 헐떡거렸다. 

 

철민이의 큰 좆이 이숙희의 보지에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을 하며 거친 성행위를 할 때마다 이숙희는 가쁜 숨을 

 쌕쌕거리며 철민이의 목을 꼭 끌어서 안고는 늘씬하게 쭉 빠진 긴 두 다리를 허공에서 버둥거리며 흥분으로 

 몸부림을 쳤다. 

 

이숙희의 쫄깃쫄깃한 보지 맛에 완전하게 깊이 빠져들은 철민이는 그저 황홀경으로 이숙희를 올라타고 누르며 

 황소처럼 더욱 힘을 쓰고 있었다. 

 

“이제 숙희씨는 완전히 내 거야!”

 

 “그래요 철민씨도 이제 내 거야!”

 

이숙희와 철민이는 흥분과 스릴과 쾌감의 절정에서 마구 몸부림을 치며 황홀경의 극치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었다. 

 

출렁거리는 이숙희 두 유방을 철민이는 거칠게 움켜서 잡고 주물럭거렸다. 

 

그럴 때마다 이숙희는 흥분된 자극으로 온몸을 뒤틀며 더욱 큰 소리로 쌕쌕거렸다. 

 

“아 철민씨! 이제 어서 넣어 줘요!”

 

흥분의 쾌감으로 몸부림을 치는 이숙희가 철민이의 목을 힘껏 끌어서 안으며 소리를 지른다. 

 

“숙희야! 이제 내 애를 낳아 줘!”

 

철민이는 예쁜 이숙희의 배를 더욱 타고 누르며 흥분으로 소리쳤다. 

 

“어서 넣어 줘요!”

 

이숙희의 다급한 목소리! 

 

“숙희야! 내 애를 낳아 줘!”

 

철민이는 이 말이 끝나자마자 자기의 좆을 이숙희의 보지에 깊이 박은 채 좆을 부르르 떨면서 사정을 했다. 

 

철민이의 좆 물이 이숙희의 보지에 가득히 들어가고 있었다. 

 

 

요즘 들어서 자기에게 뜸해진 철민이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졌다고 수정이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전자랜드 

 주인여자는 자꾸만 헛구역질을 하고 있다. 

 

아무리 보아도 전자랜드 주인여자가 임신을 한 것이 틀림이 없어 보인다. 

 

“언니! 아무래도 임신을 한 것 같은데”

 

자꾸만 헛구역질을 하는 전자랜드 주인여자를 보며 수정이가 말했다. 

 

“그래, 아유 너무 힘드네!”

 

자기와 철민이의 관계를 전혀 모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 전자랜드 주인여자는 수정이의 말에 솔직하게 

 대답을 했다. 

 

전자랜드 주인여자인 박주희는 난생처음으로 철민이의 아이를 가져 임신을 하고보니 유별스런 헛구역질로 

 식사 때가 되면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 자기 남편은 전혀 의심도 없이 자기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온 친구와 

 친척들에게 전화를 해서 알리고 아주 만족하고 좋아했다. 

 

이런 자기 남편을 볼 때마다 전자랜드 주인여자는 한쪽으로는 약간 미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자기의 

 몸속에 씨를 넣은 사람은 철민이인지라 자기 뱃속에서 아기가 점점 자라서 갈 때마다 왜 그런지 철민이가 보고 

 싶었다.

 

“언니!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물어봐도 돼요?”

 

머리가 비상한 수정이인지라 전자랜드 주인여자가 임신을 한 사실에 대해서 그냥 단순하게 생각을 해서 넘어

 가지를 않고 아주 예리하게 파고들며 물었다. 

 

“뭐가 이해가 안 되는데?”

 

뜻밖에 질문을 하는 수정이를 쳐다보면서 전자랜드 주인여자가 물었다. 

 

“내가 정확하게 조사는 하지 않았지만 내 느낌은 언니의 남편이 힘이 약하여 임신을 시키기는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언니가 임신을 하니 의심이 들어요. 그래서 말인데 내가 모든 

 비밀을 다 지켜서 줄 테니까 임신을 한 아기의 아빠가 누구인지 언니는 솔직하게 나에게 말해 줄 수 있어요?”

 

 “아니? 수정이 너 지금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하니? 너 지금 내 앞에서 소설 쓰니? 그리고 수정이 네가 왜? 

우리 남편이 힘이 없니? 뭐니 하면서 조사를 해? 남자가 힘이 없다고 임신을 못 시킨다는 법이 어디 있니?”

 

당돌하게 이유를 묻는 수정이에게 전자랜드 주인여자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쏘아붙이며 말했다. 

 

“언니는 혹시 내가 종업원인 주제에 감히 이런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제가요 다른 뜻은

 전혀 없고요 오직 언니를 위해서 작은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하는 말이니 절대로 기분 나빠하지는 마세요!”

 

 “뭐? 아니? 작은 도움이라도 네가 준다고? 그래 어떤 도움을 줄 건데?”

 

 “그냥 아기 아빠를 알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언니를 찾아와서 위로해 주라고 말하고 싶고요 그리고 언니가 

 헛구역질로 고생을 하고 있으니 맛있는 과일이라도 좀 사다가 드리라고 하고 싶어서 그래요”

 

 “수정아! 너는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니까 네 할 일이나 잘 하면 돼요”

 

전자랜드 주인여자와 수정이가 한참동안 이런저런 말로 서로 주고받고 있는데 매장의 문이 열리며 주인여자의 

 남편이 들어왔다. 

 

그 순간 

 

 전자랜드 주인여자와 수정이는 얼른 입을 꼭 다물었다.

 

“여보! 그래 뭐 좀 먹었어?”

 

 “아니요 지금은 별로 먹고 싶은 것도 없어요!”

 

 “그 우리 아기가 튼튼하게 잘 자라도록 당신이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돈 아끼지 말고 다 사먹어요 그리고 몸도 

 무거울 텐데 과일이 먹고 싶으면 우리 수정이 보고 사 오라고 하고”

 

 “그럴 게요 그런데 당신 식사는 했어요?”

 

 “그래, 조금 전에 친구들과 함께 복국 집에 가서 잘 먹고 왔어”

 

 “그래요 그럼 되었네요. 나는 지금 수정이와 함께 나가서 먹으려고 그러는데 당신이 잠시 매장을 지켜 

 주시겠어요?”

 

 “그러지 뭐 어서 갔다 와요”

 

전자랜드 주인여자 남편은 쾌히 허락을 하며 자기 아내와 수정이를 밖으로 내 보냈다. 

 

수정이는 갈비 집으로 가서 갈비를 뜯고 싶었지만 주인여자가 임신으로 그런 기름진 음식은 싫어하는 지라 

 산채비빔밥 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언니! 많이 먹고 건강하고 튼튼한 아기 낳아요!”

 

 “그래 수정이 너도 많이 먹어”

 

둘이서 이런 말을 서로 주고받으며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임신을 한 전자랜드 주인여자는 비빔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다. 

 

 

철민이는 자기 품에 안겨서 자고 있는 아름다운 얼굴의 소연이를 보다가 조심스럽게 잠자리에서 빠져나와 

 응접실로 나갔다. 

 

“김 서방! 왜 안자고 나와?”

 

응접실에서 혼자 양주를 마시며 있던 안연홍 경찰서장이 물었다. 

 

“왜 그런지 오늘 밤은 잠이 안 옵니다.”

 

 “그래? 혹시 회사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