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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부 

 

 

어느덧 김연아의 까만 눈동자가 몽롱하게 풀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몸에 힘이 쭉 빠지는 것을 느끼면서 철민이의 듬직한 육체에 자기의 몸을 실었다. 그의 어깨를 감싼 김연아의 두 손이 가늘게 떨렸다. 

 

철민이가 김연아의 브래지어를 벗기고 드러난 젖가슴을 거칠게 주물렀다. 이제 그의 숨결을 따라 애무도 점점 거칠고 공격적으로 변했지만, 김연아의 달아오른 몸은 철민이의 손길에서 더 짙은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음! 사장님! 아아...........” 

 

 

철민이가 급한 손길로 김연아의 몸에 마지막 남은 얇은 팬티를 급하게 벗겼다. 팬티가 탐스러운 엉덩이에서 조금 걸렸지만 그곳을 지나자 팬티는 늘씬한 다리를 빠르게 지나갔으며 김연아도 자기의 다리를 치켜들면서 철민이의 동작을 도와주었다. 

 

이윽고 김연아의 아름다운 몸이 은은한 불빛 아래 찬연하게 드러났다. 불빛 아래서 하얗게 떠오른 그녀의 몸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몸이 덜덜 떨렸고, 너무나 요염해서 아랫배가 가볍게 요동을 쳤다. 

 

철민이는 김연아의 젖가슴과 엉덩이를 귀한 보물을 만지듯이 쓰다듬었다. 그러다가 철민이의 손이 김연아의 늘씬한 두 다리 사이로 미끄러지듯이 스며들어갔다. 

 

“어마! 사장님! 아......... 몰라요?”

 

김연아는 날씬한 허리를 꿈틀거리며 흥분에 가득 찬 신음을 발하며 미끈한 두 다리를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이제 김연아의 몸은 너무나 뜨겁게 달아올라서 주체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고 철민이는 흥분에 사로잡혀 다른 생각은 그의 머릿속에 들어오지를 않았다. 

 

갑자기 철민이가 김연아의 알몸을 번쩍 안아서 들었다. 그러자 그녀는 두 팔로 철민이의 목을 꼭 끌어안고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아름답고 뜨거운 여체를 안은 채로 방안을 한 바퀴 돈 후에 화려한 모텔의 침대 곁으로 다가간 철민이는 김연아를 조심스럽게 눕혔다. 

 

푹신한 금빛 침대 위에 김연아의 알몸이 눕혀지면서 침대가 마치 파도가 치듯이 출렁거렸다. 금빛 바탕에 하얀 물결의 출렁임이 또 다른 선정적인 무드로 빠져들게 하였다. 

 

김연아의 뜨거운 갈망으로 가득 찬 고운 눈동자는 철민이를 올려다보면서 속삭였다. 

 

“어서요, 사장님! 어서 빨리 나를 안아줘요. 아음.......” 

 

사랑으로 가득 찬 눈으로 김연아를 내려다보면서 잠시 숨을 고르던 철민이는 곧 남은 옷가지를 모두 벗어던졌다. 세련된 늘씬한 그의 근육질의 몸 아래 커다랗고 굵은 좆이 흥분하여 일어섰다. 

 

단 3초도 지나가기 전에 두 사람의 몸이 침대 위에서 뜨겁게 뒤엉켰다. 

 

모텔 방안의 열기는 점점 더 뜨거워졌다. 철민이의 커다란 좆이 음수로 흠뻑 젖어 있는 김연아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뚫고 들어갔다. 

 

“아....... 아.......... 아파요..............”

 

김연아의 입에서 약간은 아픈 것 같은 하소연이 흘러서 나왔다. 

 

“연아씨! 조금만 참아.........”

 

아픈 소리를 내는 김연아를 올라타고 철민이는 조심스럽게 그녀를 어루만지며 말했다. 

 

“이제 나를 사장님이 책임을 지셔야 해요”

 

“그래요 당연히 연아씨를 내가 책임을 질 겁니다.”

 

“꼭 나를 책임 지셔야 해요”

 

“이제 연아씨는 영원히 내 여자입니다” 

 

“아........ 사장님!........ 사랑해요..........”

 

이제 철민이의 좆이 김연아의 보지를 쉴 새 없이 들락날락하며 철민이의 튼튼한 몸이 짓누를 때마다 김연아의 풍만한 젖가슴이 짓눌러졌다. 

 

“하악! 하앙! 사장님! 아아, 제발, 제발........하아.............”

 

이제 김연아는 미칠 것 같은 흥분 상태에서 뜨거운 신음을 내지르면서 양팔로 철민이의 목을 꽉 끌어안았다. 김연아의 미끈한 두 다리가 철민이의 허리를 휘감으며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김연아 유연한 허리는 끊임없이 파도가 출렁이듯이 흔들렸다. 

 

두 사람의 섹스가 점점 격렬해짐에 따라 철민이는 더욱 거세게 김연아를 몰아붙였고, 그럴수록 김연아는 더욱 강한 쾌감에 몸부림을 쳤다. 김연아가 가쁜 숨결을 헐떡이며 고개를 세차게 흔들자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휘날렸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김연아의 알몸이 금빛 침대 위에서 황홀하게 빛났다. 

 

평소에는 워낙 차갑고 도도한 김연아였지만 지금의 그녀에게서 이제 그런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저 흥분의 쾌락에 헐떡이는 한 명의 아름다운 여자가 존재할 뿐이었다. 

 

“아욱......... 하아...........”

 

“아음........ 아아, 하아........ 아음..........” 

 

김연아는 흥분의 쾌락을 견디다 못해 자기도 모르게 두 손으로 철민이의 목을 꼭 끌어안고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 바람에 철민이의 큰 좆이 김연아의 보지에 더더욱 깊숙이 들어갔다. 

 

그렇게 서로가 멈춤 없이 성행위를 계속하던 도중 갑자기 철민이가 김연아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아잉, 사장님! 몰라요? 아 응응........... 아 응응..........”

 

김연아는 영문 모를 표정을 지으며 뜨거운 몸을 비비 꼬면서 신음소리를 계속 내었다. 자기의 보지 속에 들어와 있는 철민이의 좆이 아랫도리를 꽉 채우고 쑤셔대자 황홀한 기분에 빠져 든 채로 두 다리를 벌리고 김연아는 흐느꼈다.

 

“하앙......... 사장님! 제발 빨리.............”

 

황홀하게 아름다운 김연아가 허리를 비비 틀면서 간절한 어조로 애원하고 있었다. 그것은 다른 게 아니라 바로 자신의 보지를 쑤셔주고 있는 철민이가 얼른 그의 씨를 자기의 몸속에 넣어 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더욱 흥분이 되지 않는 남자라면 정상적인 남자가 아닐 것이다. 

 

철민이는 김연아의 이런 애원을 쳐다보면서 그녀의 아름다운 두 유방을 움켜쥐고서 계속 주물러 댔다. 김연아의 버들가지 같이 가느다란 허리가 마구 버둥거렸다. 

 

“아앙......... 못 참겠어요........ 어서 빨리 해 주세요........” 

 

처음에는 흥분에 사로잡혀서 신음소리만 냈지만 이제는 그 흥분의 쾌감을 이기지 못하여 온몸을 떨면서 흐느꼈다. 그녀는 두 다리를 공중으로 치켜 벌리고 떨면서 헐떡였고 철민이는 이런 그녀를 올라타고 공략했다. 

 

“아앙......... 응응......... 응응..........”

 

철민이는 힘차게 움직였으며, 그에 따라 김연아의 늘씬한 육체는 파도 위에 뜬 가랑잎처럼 흔들렸다. 풍만한 젖가슴은 세차게 출렁이었고 길게 늘어진 검은 머리와 가녀린 허리는 절묘한 곡선을 이루며 파도쳤다. 

 

“하아......... 사장님! 아음............”

 

김연아의 신음소리는 점점 더 애절해졌다. 그녀의 땀에 젖은 몸은 인어처럼 매끈거렸으며, 철민이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전류가 흐르는 것처럼 파르르 떨고 있었다. 철민이의 거친 손이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세차게 주물러 대자 또 한 번 김연아의 신음소리가 모텔 방안에 크게 울려 퍼졌다. 

 

평소에는 늘 김연아를 아끼고 사랑하던 철민이었지만 오늘은 유난히 집요하게 김연아를 올라타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면서 주물러 댔다. 두 손으로는 잠시도 멈추지 않고 김연아의 아름다운 몸을 마구 주무르고 만지며 자기의 좆으로 그녀의 보지를 계속 거칠게 쑤셔댔다. 

 

철민이는 김연아의 늘씬한 알몸을 이리저리 가지고 놀면서 섹스를 계속했다. 탄력이 넘치는 김연아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위아래로 움직이다가 서로 마주 끌어안은 채로 입을 맞추고 빨면서 섹스를 조금도 멈추지를 않았다. 

 

김연아는 철민이의 이런 섹스의 집요함과 거친 손길에 저절로 흥분이 되어 온몸을 버둥거리며 헐떡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김연아의 유연한 육체는 절륜한 섹스의 쾌락 앞에 뜨거운 신음을 발하면서 경련하고 있었다. 

 

밤은 점점 깊어 한밤중을 향해 가고 있었지만 호화로운 모텔 침실 안의 열기는 조금도 식을 줄을 몰랐다. 

 

결국 김연아의 보지에 박힌 철민이의 좆이 부르르 떨면서 사정을 하고 나서야 멈출 줄을 모르던 섹스의 여행이 끝났다. 그 사이에 김연아도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쾌감의 절정을 느꼈다. 얼마나 뜨겁게 섹스를 했는지 이미 두 사람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김연아의 아름다운 몸속에는 이제 철민이의 씨가 들어갔으며 그녀의 젖가슴과 엉덩이, 머리카락 온몸 여기저기에 철민이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고 가쁜 숨을 몰아쉬던 두 사람은 천천히 서로를 돌아보았다. 

 

철민이는 섹스의 흥분으로 인해 한껏 달아오른 김연아의 얼굴이 참으로 사랑스럽다는 듯이 슬슬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살짝 고운 눈을 내리감고 철민이의 손길을 즐기던 김연아는 그의 손을 부여잡고 있다가 조심스럽게 자기의 젖가슴에 갖다 대었다. 두 사람은 한참 동안이나 섹스의 여운을 즐기면서 서로의 몸을 애무하고 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더운 김이 오르는 몸에 비누칠을 하고서 늘씬한 김연아의 몸에도 비누칠을 해주면서 샤워기로 조심스럽게 씻어주었다. 마치 인어처럼 매끄럽고 아름다운 김연아의 몸을 만지며 조금 전 그녀와의 섹스의 여운을 또다시 철민이는 느끼고 있었다. 

 

김연아의 몸매는 그지없이 우아하면서도 날씬했고 비록 목욕 수건으로 가리긴 했지만 풍만한 젖가슴과 엉덩이는 선정적으로 출렁거렸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 그렇게 그녀와 섹스를 했는데도 또 다시 좆이 흥분으로 불끈 일어설 정도였다. 

 

욕실에서 샤워를 마친 두 사람이 침대로 돌아와 나란히 눕자 철민이는 자기도 모르게 김연아를 끌어안았다. 자연스러운 행동이었지만 그녀는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카락이 앞으로 쏠릴 때마다 짜릿한 정감으로 미칠 것 같은 착각이 들었으며, 눈처럼 새하얀 살결에 살짝 오른 홍조는 그녀를 더욱 섹시해 보이게 만들었다. 

 

“연아씨!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머! 이제 그냥 연아라고 불러도 돼요”

 

“왜 그런지 연아씨에게는 함부로 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은 정말 품위가 너무나 있어요.”

 

“나는 연아씨가 미칠 것 같이 너무 좋은데 앞으로도 이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요 사장님을 영원히 놓치고 싶지 않아요.”

 

서로가 순간적으로 마주 보면서 뜨겁게 입맞춤을 계속했다.

 

 

철민이는 깊은 산속으로 자꾸만 들어갔다. 

 

무성한 풀숲을 헤치고 엄청나게 많이 있는 마를 부지런히 캐어서 메고 온 망태기에 가득히 담았다. 

 

한낮에 햇살이 뜨겁게 내리비칠 때에 철민이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서동이 이제 오느냐?”

 

부엌문이 열리고 하얀 앞치마를 두른 어머니가 나오며 철민이를 반기는데 그 어머니는 뜻밖에도 자기를 늘 지켜주시는 천수보살님이셨다. 

 

‘우리 어머니는 교통사고로 오래 전에 돌아가셨는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갑작스럽게 변한 환경에서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는데 천수보살님이 이런 철민이를 보면서 말했다. 

 

“서동아! 뭘 그렇게 서 있니? 어서 방으로 들어가자 대궐에서 높으신 분이 오셨다.” 

 

그러고 보니 지금 철민이가 살고 있는 집은 서울의 봉천동이 아니고 사자사로 가는 길에 용화산 아래의 큰 연못가에 있었다. 

 

방안으로 들어가니 처음 보는 낮선 노인 한 분이 앉아있었다. 

 

“서동이 왔는가?”

 

궁중에서 나왔다는 노신은 철민이를 보고 자기 가까이로 불러서 앉게 하였다.

 

“서동이 너는 지금부터 신라의 서라벌에 잠입하여 국정을 탐지하라는 왕의 밀명을 받았으니 그리 알고 변장을 하여 몰래 그곳으로 가도록 해라!”

 

궁중에서 철민이를 찾아 온 노신은 그에게 왕의 이런 밀명을 전하고는 행하니 나가 버렸다.

 

“정말 내가 신라의 서라벌로 가야만 하나요?”

 

갑작스럽게 자기의 어머니로 둔갑한 천수보살님을 보고 물었다. 

 

“그래야만 한단다. 왕의 밀명이니까 서동이 너는 지금부터 머리를 짧게 자르고 변장을 하여 서라벌로 떠나거라!”

 

그 말과 함께 철민이는 어느 새 신라의 서울인 서라벌에 와서 있었다. 

 

“어머나! 저 총각! 정말로 잘 생겼네!”

 

“마를 팔기엔 너무나 아까운 총각이네”

 

“그냥 우리 딸과 혼례를 올려버릴까?”

 

“그런데 저 총각이 갑자기 서라벌에 왜 나타났지?”

 

“부모도 없이 자란 총각이니까 마를 팔려고 이곳에 나타났겠지”

 

철민이에게 마를 사러 온 여자들이 서로 이런 말들을 주고받으며 철민이에게 깊은 관심을 가졌다. 

 

하도 자기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여 철민이는 안압지 연못으로 가서 맑은 물에 자기의 얼굴을 비추어보았다. 

 

놀랍게도 안압지 연못에 비친 철민이의 얼굴은 이제 갓 어린 소년의 티를 벗은 방년 18세의 너무나 아름다운 얼굴이었다. 

 

“이래서 여자들이 나를 보고 그런 말들을 했구나!”

 

비로소 자기의 신분이 서동으로 바뀐 것을 알고는 기꺼이 이것을 자기의 인생으로 받아들여 철민이는 마를 파는 상인으로 위장하여 탐지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시녀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진평왕의 셋째 딸인 선화공주와 철민이가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선화공주가 놀랍게도 다름이 아닌 자기가 사랑한 김연아였다. 

 

“연아씨!”

 

철민이의 입에서 이 말이 저절로 나왔지만 선화공주는 철민이의 본래 정체를 알아보지를 못했다. 

 

“여기 마 하나 줘!”

 

철민이가 파는 마를 선뜻 달라고 선화공주가 손을 내밀자 사랑의 감정에 사로잡힌 철민이는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마를 건네주었다. 

 

이상하게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아름다운 사랑이 싹텄다.

 

그러나 서로는 국적과 신분이 달라 맺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서로 알게 되었다. 그러나 헤어질 수가 없었던 두 사람은 지혜를 짜내 서동요를 만들어 퍼트리기로 했다.

 

서동은 서라벌의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서 마를 나누어주며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선화공주님은 남 몰래 시집가서 서동 도련님을 밤이면 몰래 안고 간다)는 노래였다.

 

이 노래는 아이들의 입을 통해 온 나라에 퍼져 나갔다. 결국 대궐에까지 알려지게 되고 오해를 받게 된 선화공주는 먼 곳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를 미리 알고 있던 서동은 선화공주가 가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그녀를 데리고 자기의 집으로 돌아왔다.

 

선화공주가 철민이에게 보자기에 쌓인 금덩어리를 내어놓으며 귀한 보배라고 일러주자 철민이는 그녀에게 자기가 마를 캐는 그곳에 가면 이런 것은 엄청나게 많이 있다고 하였다. 

 

갑자기 나라에 왕이 죽고 나자 후사가 없어 새로운 왕을 찾던 대신들이 집으로 몰려와 서동이가 된 철민이를 데리고 궁중으로 들어갔다. 

 

그리하여 백제의 무왕으로 등극한 철민이는 자기의 아내가 된 선화공주를 왕비로 삼았다. 

 

철민이는 자기의 아내가 된 선화공주와 함께 오늘도 많은 대신들을 불러다 놓고 사자사로 가는 길에 용화산 아래의 큰 연못에서 미륵삼존불이 나타나므로 그곳에 절을 지을 것을 명령하였다. 

 

그러자 대신들은 하나같이 그곳에 절을 짓는 것이 어렵다고 만류를 한다. 

 

아무리 왕의 명령이기는 하지만 연못 가운데다가 절을 지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왕비가 된 선화공주가 조심스럽게 철민이를 보고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가 없으니 지명법사의 신력으로 절을 지으라고 일러주었다. 

 

이에 철민이가 허락하니 대신들이 급하게 달려가 지명법사를 모셔왔다.

 

지명법사는 얼마 전에 철민이가 마를 캐는 곳에 있던 많은 금들을 선화공주의 편지와 함께 신라의 대궐에 신력으로 옮긴 법사였다.

 

이런 놀라운 일을 보고 선화공주의 아버지인 진평왕은 비로소 서동이가 된 철민이를 자기의 사위로 인정하였다.

 

지명법사는 놀라운 신력으로 연못을 메우고 절을 짓게 해 주었다. 

 

그리하여 선화공주는 그곳에 절을 짓고 미륵불 3상(像)과 전(殿) 탑(塔) 낭무를 각 3곳에 세워 절 이름을 미륵사(彌勒寺)라고 이름을 지었다.

 

신라의 진평왕은 자기의 딸 선화공주가 미륵사 절을 짓는다는 소식을 듣고 기술자들을 백제로 보내며 절을 짓는데 돕도록 하였다. 

 

미륵사 절이 완공되고 나서 철민이는 나라에 큰 잔치를 베풀고 온 백성과 더불어 태평성대를 누리며 즐거워하였다. 

 

모처럼 왕의 침실에서 왕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이는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으며 선화공주에게 말했다. 

 

“내가 만난 당신은 현세에서는 예쁜 김연아였는데 지금은 선화공주로 내 왕비가 되었으니 사람의 인연은 참으로 오묘하고 우리 인생들이 알 수가 없는 일이요”

 

“김연아? 김연아가 누구이옵니까?”

 

“선화공주 당신이 바로 현세에서 김연아였는데 정말로 아무 생각도 나지를 않는 것이요”

 

“폐하! 당신 곁에는 언제나 이 선화공주만이 있으니 다른 여자 생각은 하지를 마소서”

 

“다른 여자가 아니고 선화공주 당신이 바로 김연아라니까” 

 

“폐하! 저는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그런 이름이 생각이 나지를 않는데”

 

바로 그때였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침실의 창문이 열리고 재빠르게 도둑고양이들이 몰려 들어왔다. 

 

“어머나! 고양이!”

 

왕비가 된 김연아가 깜짝 놀라며 철민이의 품에 와락 안겼다.

 

그 바람에 철민이가 깜짝 놀라며 잠을 깨니 어느 새 동녘 하늘이 부옇게 밝아오고 있었다. 

 

밝아오는 아침빛에 자기 품에 안겨있는 김연아를 살펴보니 고운 숨을 새근새근 내어 쉬며 자고 있었다. 

 

김연아의 고운 얼굴을 철민이는 조심스럽게 손으로 쓰다듬으며 혼자서 중얼거렸다. 

 

“저번에 손연재도 공주님이었는데 김연아도 전생에서 아름다운 공주님이었네”52

 

 

53부 

 

 

 회사의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미희가 철민이를 보고 말했다. 

 

“사장님! 이번에 백옥화장품 회사가 사업경영이 어려워 매각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참에 우리 회사에서 인수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화장품 회사하고 우리 건설회사 하고 사업하는 방향이 다를 것 같은데 백옥화장품 회사를 인수해도 되겠어요? 더구나 경영난에 허덕이는 회사인데”

 

미희의 말에 철민이는 별로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물었다.

 

“어쩌면 이번 기회가 우리 입장에서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올해 우리 계열회사에서 모두 다 좋은 수익들을 올려서 백옥화장품 회사를 인수할 자금력은 충분히 되거든요”

 

옆에서 듣고 있던 옥경이도 미희의 말에 타당성을 제시했다. 

 

“그럼 이렇게 하지요 내가 이번 일은 미희씨와 옥경씨에게 모두 다 맡길 테니 두 사람이 마음 편하게 백옥화장품을 인수하여 지혜롭게 잘 경영해 봐요 회사의 자본금도 내가 맡길 테니까”

 

여태껏 회사 일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친 미희와 옥경이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이일을 철민이는 맡기겠다고 악속을 했다. 

 

이리하여 미희와 옥경이는 철민이의 허락을 받자 박영선 변호사에게 연락을 하여 백옥화장품 회사를 대진건설에서 인수를 하는 법적인 절차를 통해 상대방 회사와 계약을 성사 시켜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얼마 뒤에 백옥화장품 회사의 사장과 철민이가 만나서 회사의 인수계약서를 체결하고 회사를 매각한 백옥화장품 사장에게 돈을 지불했다. 

 

사업 경영난에 허덕이는 소문이 이미 난 지라 대부분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에 철민이 회사가 백옥화장품 회사를 인수를 하는 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박영선 변호사로부터 모든 사실을 다 전해들은 박신혜가 전화를 걸어 와 철민이를 보고 말했다. 

 

“이미 사업 경영에서 적자가 난 백옥화장품 회사를 인수했다는데 앞으로 희망이나 있겠어요? 재계에서는 벌써 백옥화장품 사장이 매년 적자가 나는 회사를 우리 대진 건설에 잘 팔아먹었다고 하는 말들이 나도는데 말이에요”

 

 “아 그런 소문은 저도 이미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동안 회사의 경영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미희씨와 옥경씨가 아주 희망적인 말을 하는 바람에 한 번 그녀들에게 기회를 주자고 생각을 해서 이일을 진행했습니다.”

 

 “네? 미희 옥경이의 말을 듣고 매년 적자가 나는 백옥화장품 회사를 인수했다는 말이에요? 철민씨도 참 요즘 들어 철민씨는 부쩍 여자들의 말에 쉽게 귀를 기울여요 이제는 좀 그런 여자들에게서 벗어날 때가 되지를 않았나요? 물론 박영선 변호사의 말로는 이번에 우리 8개의 계열사에서 올린 순수익으로 백옥화장품 회사를 인수하여 새로운 경영의 혁신을 이루어 보자는 의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화장품 회사들이 외국 화장품들 때문에 자꾸만 뒤처지고 있다는데 우리가 한다고 해서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구구절절이 옳은 말을 하는 박신혜의 말을 들으니 철민이는 ‘아차’ 하는 후회감이 갑자기 몰려왔다. 

 

백옥화장품 회사를 인수를 하는데 든 자본금이 일 이억이 아니고 서민들이 생각할 때는 엄청난 돈이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매매계약을 파기하고 되 물릴 수는 없는 일이다. 

 

“신혜씨! 미안합니다. 제가 좀 더 심사숙고하고 신혜씨와 의논을 해서 해야만 했는데 급하게 미희씨와 옥경씨의 희망적인 이야기만을 듣고 성급하게 일을 진행했나 봅니다.”

 

박신혜의 말에 철민이는 그만 후회하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낮추며 말했다. 

 

“이제는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니 행여나 미희나 옥경이의 생각이 들어맞아서 잘 되기만을 기대하는 수밖에는 없어요.”

 

철민이가 박신혜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자 그녀는 더 이상 따지지를 않고 멈추며 상황을 지켜보자는 말로 마무리를 했다. 

 

이런 점이 박신혜의 아름다운 미덕이었다. 모자라는 여자들 같으면 자기의 허락도 없이 덜렁 적자만 나는 백옥화장품 회사를 인수했다고 길이길이 뛰면서 야단법석을 할 텐데 딱 바른 소리만 하고는 멈추는 것이 보통 지혜로운 여자가 아니었다. 

 

박신혜와 전화통화를 한 내용을 미희나 옥경이에게는 차마 말을 못하고 철민이는 혼자서 고심을 하다가 갑자기 처녀귀신 혜진이에게 물어보고 싶은 생각이 났다. 

 

요즘 자기 아내 소연이는 얼마 있으면 치르질 서울시장 선거에 여당후보로 나가게 되어서 무척이나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다. 

 

자기의 아내 소연이가 서울시장후보로 나가는 것이 철민이는 내심 마음에 부담이 되어 그만 두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지만 여태껏 자기는 소연이 몰래 온갖 여자들과 사랑을 나누며 외박을 한 것을 생각하면 그녀의 하는 일에 불쑥 나설 형편이 아니었다. 

 

더구나 이번에 서울시장후보로 나서게 된 것은 여당내의 실세들이 야당이 선출한 서울시장후보가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닌 재력과 학식을 갖춘 사람이라는 점에서 그와 대적할 후보를 찾던 중에 명문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갖춘 소연이가 제일 유능하고 당선이 유력시 되는 후보라는 점에서 다른 많은 경쟁자들을 밀쳐내어 버리고 선출을 했다. 

 

소연이가 바쁘게 선거유세를 하는 동안에 철민이는 아예 그녀 곁에 가까이 가지를 않았다. 동네여자들을 차지를 하고 다니는 마당에 예쁜 소연이가 자기의 아내라고 옆에 붙어서 다니면 괜히 여자들의 시샘에 표가 상대방 후보 쪽으로 갈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었다. 

 

대신에 여당에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박무성의원이 철민이의 아내 소연이를 만나고 나서 첫눈에 홀딱 반하여 불철주야 따라다니며 지지연설을 계속하고 있었다. 다른 후보자는 아예 제처 놓고 오직 철민이의 아내 소연이만 따라다니며 지지 선거유세를 펼치고 있었다. 

 

밤에 집으로 들어와 서재에 앉아 있는데 처녀귀신 혜진이가 들어왔다. 

 

“마침 잘 왔습니다. 내가 혜진씨에게 꼭 한 가지 물어 볼 말이 있는데”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 우리가 무슨 남인가요?”

 

뒤에서 철민이 어깨에 자기의 얼굴을 대고 처녀귀신 혜진이가 말했다. 

 

“실은 이번에 백옥화장품이라는 회사를 인수했는데 그게 잘 되겠는지 아니면 지금처럼 계속 적자가 나겠는지 한번 자세하게 말해 줄 수 없겠습니까?”

 

그러자 처녀귀신 혜진이는 앞으로 휙 돌아와 철민이 무릎위에 앉으며 그의 목을 감싸 안았다. 

 

그리고 철민이 귀에 대고 속삭이듯이 말했다.

 

“내가 가리켜주면 나하고 한번 할 거예요?”

 

 “네?”

 

 “아이! 놀라기는? 철민씨 하고 나하고는 이미 여러 번 한 사이인데 그래요”

 

 “그렇기는 하지만 왜 그런지 좀 그렇습니다.”

 

 “아앙! 그러니까 나하고는 하기가 싫다 그런 거예요?”

 

 “아닙니다. 그럼 해 보지요”

 

 “그럼 약속 했어요?”

 

 “네”

 

 “백옥화장품 회사를 미희하고 옥경이가 인수를 하라고 해서 철민씨가 했는데 박신혜 언니가 지금까지 적자가 난 회사니까 앞으로도 어렵지 않겠느냐고 하는 전화를 받고나서 고민을 하다가 나에게 지금 묻는 거지 철민씨!”

 

 “정말 거울을 보듯이 환하게 어찌 그리 잘 알아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러니까 귀신이지”

 

 “그래 앞으로 백옥화장품회사가 잘 될 것 같습니까? 혜진씨!”

 

 “그래요 앞으로 크게 잘 될 거예요”

 

 “정말 믿어도 되는 거지요? 혜진씨!”

 

 “아이 내가 이렇게 말을 하면 철민씨는 믿어야지”

 

 “아 고맙습니다.”

 

처녀귀신 혜진이의 말을 들은 철민이는 그 동안 답답하던 가슴이 확 풀리며 지금까지 누르고 있던 고민들이 일순간에 다 날라 갔다.

 

“그런데 그 백옥화장품회사의 광고모델을 지금 미희가 중국의 유역비라는 여배우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철민씨는 참 좋겠다.”

 

 “네엣? 미희씨가 백옥화장품 광고 모델을 중국의 유역비라는 여배우를 생각하고 있다고요?”

 

 “그래요 그렇게 되면 그 유역비하고 철민씨하고 가까워지는 거예요”

 

 “아니? 우리나라 여배우들도 많이 있는데 왜 하필 중국의 여배우를 광고 모델로 쓸까요?”

 

 “응 그건 미희씨가 생각하기를 백옥화장품을 중국에 수출을 해야 되거든요 우리나라에는 이미 외국화장품이 많이 들어오는데 국내경쟁력은 떨어지니까 넓은 중국으로 판매처를 옮기는 거예요”

 

 “정말 우리 미희씨는 대단한 사업가의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옥경씨는 일본으로 수출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니? 일본으로요? 일본은 경제적으로 대단한 나라인데 우리나라 화장품을 사겠습니까?”

 

 “철민씨는 잘 모르네! 일본 여자들은 순수자연 한방화장품을 좋아하거든요 그러니 앞으로 우리백옥화장품을 많이 살 거예요”

 

 “어쩐지 두 사람이 자신감을 가지고 백옥화장품을 인수하라고 하더니 이미 그런 쪽을 염두에 두고 그런 것 같습니다.”

 

철민이는 미희와 옥경이의 그런 사업적인 능력에 감탄을 했다. 

 

“자 이제 철민씨! 나하고 해야지?”

 

 “네? 아 네”

 

처녀귀신 혜진이는 철민이의 무릎위에 앉아서 있다가 하늘하늘한 원피스 자락을 걷어서 올리며 두 다리를 크게 벌렸다. 

 

눈이 부시게 하얀 그녀의 팬티가 철민이의 눈에 들어왔다. 

 

철민이가 조심스럽게 그녀의 팬티를 아래로 끌어서 내리자 그만 좆이 저절로 크게 일어서면서 흥분이 폭풍같이 휘몰아쳐 온다.

 

철민이가 혜진이의 젖을 빨면서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쓰다듬고 주물러 대자 혜진이는 그만 흥분으로 신음소리를 꽁꽁 내었다. 

 

이러는 동안 철민이의 말뚝 같은 큰 좆이 혜진이의 보지에 박히자 그녀는 흥분하여 철민이의 목을 꼭 감싸 안았다. 

 

그러다가 철민이의 입이 혜진이의 입과 포개지며 쪽쪽 소리가 났다. 

 

그동안 애써 참아왔던 철민이의 욕망이 분출이 되면서 혜진이의 두 다리를 더욱 크게 벌렸다.

 

힘센 철민이의 큰 좆이 혜진이의 보지를 휘젓고 있었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철민이가 혜진이의 보지에 자기의 좆을 깊게 넣었다 뺐다 할수록 그녀의 숨이 넘어갔다.

 

“아 응..............응 응 응,,,,,,,,,,,,음,,,,,,,,으음,,,,,,,,,,,,,,,,,,,”

 

 “헉....... 헉........헉........”

 

 “응........아.......응 ..................아 응.......”

 

 “혜진씨!.......아 헉”

 

 “응 아,,,,,,,,응,,,,,,,,,,,,,,,,,,,,,응,,,,,,,,,,,,,,,,,,,,,,,,,,,,”

 

 “혜진씨!..........”

 

 “응...............,,,,,,,,으 응....................”

 

이렇게 철민이가 처녀귀신 혜진이의 입을 빨고 그녀의 탄력이 넘치는 젖을 만지며 주물러 대다가 그만 절정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보지에 자기의 좆을 깊이 박은 채 사정을 하고 말았다.

 

“응.......아.......좋아.......”

 

 “혜진씨!.........”

 

 “아 너무 좋아........”

 

처녀귀신 혜진이는 철민이의 무릎위에 앉은 채 두 다리를 벌리고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의 오르가즘에 깊이 빠져들었다. 

 

역시 처녀귀신 혜진이와의 섹스는 세상의 여자들과는 전혀 다른 그 뭐랄까? 신비하고 말로는 표현을 할 수 없는 몽롱하고 황홀한 쾌감을 가져다주었다. 

 

처녀귀신 혜진이는 철민이가 자기의 보지에 좆물을 사정하고 난 뒤에도 그대로 그의 목을 감싸 안고 있었다. 

 

잠시 후 

 

 철민이는 처녀귀신 혜진이를 방바닥에 눕히고 올라타며 그녀와 두 번째 성관계를 하고 있었다. 

 

철민이가 처녀귀신 혜진이의 탐스러운 두 유방을 움켜서 쥐고 거칠게 주물러대며 말했다. 

 

“이렇게 혜진씨와 하니까 마치 꿈속에서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그래요? 그런데 철민씨의 이것이 너무 크고 힘이 세요” 

 

처녀귀신 혜진이가 흥분으로 발기가 된 철민이의 큰 좆을 손으로 잡고 가볍게 흔들며 말했다. 

 

“나도 내 것이 이렇게 힘이 세고 강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어머! 이렇게 큰 것이 여자의 몸속에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너무 놀라워요”

 

 “혜진씨는 살아서는 이런 것을 한 번도 해 보지를 못했지요?”

 

 “당연하지요 그러니까 처녀귀신이라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사실 처음으로 혜진씨와 할 때는 내가 정말 귀신과 해도 될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정작 하고나니까 이 세상에서 느낄 수 없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철민씨! 그 말의 뜻은 나하고 하니까 너무 좋았다 그 말 이지요?”

 

 “아 네”

 

철민이는 그만 참지를 못하고 처녀귀신 혜진이를 꼭 끌어서 안으며 입을 맞추고 쪽쪽 빨면서 입맞춤을 했다. 

 

그러자 뜨겁게 달아오른 혜진이의 아름답고 날씬한 몸이 몸부림을 친다. 

 

이제 흥분으로 참을 수가 없는 철민이의 좆이 혜진이의 보지에 파고든다. 

 

“아.......음...........아 학.............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음.................음........응.......응..........”

 

 “헉 헉 헉.............” 

 

 “아 응 아 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으응,,,,,,,,,,,,으 응................”

 

처녀귀신 혜진이의 보지에 철민이가 좆을 깊게 넣었다 뺐다 할수록 그녀의 숨결이 쌕쌕거렸다.

 

“아 응..............응 응 응,,,,,,,,,,,,음,,,,,,,,으음,,,,,,,,,,,,,,,,,,,”

 

 “아 욱 욱 혜진씨!....................”

 

 “아 응..............응 응 응,,,,,,,,,,,,음,,,,,,,,으음,,,,,,,,,,,,,,,,,,,”

 

 “헉....... 헉........헉........”

 

 “응........아.......응 ..................아 응.......”

 

 “혜진씨!.......아 헉........”

 

 “응 아,,,,,,,,응,,,,,,,,,,,,,,,,,,,,,응,,,,,,,,,,,,,,,,,,,,,,,,,,,,”

 

 “혜진씨!..........”

 

 “응...............,,,,,,,,으 응....................”

 

철민이의 큰 좆이 혜진이의 보지에 깊이 파고들자 그녀는 계속 꽁꽁 앓는 신음소리를 내며 두 다리를 크게 벌린다. 

 

“아.......응...........아 응.............응.......응.......응.......”

 

 “푹....... 푹 푹 푹...............”

 

 “아.................응.................으........응.......응..........”

 

 “헉 헉 헉.............” 

 

 “흑 흑 흑.........”

 

 “질 퍽....... 질 퍽......... 질 퍽....... 퍽 퍽 퍽,,,,,,,,,,”

 

 “응,,,,,,,,,,,,응..............응.........”

 

철민이가 혜진이의 보지에 좆을 빠르게 깊게 넣었다 뺐다 할수록 혜진이의 숨찬 신음소리가 더 크게 났다.

 

“흑 흑 흑..............응 응 응,,,,,,,,,,,,응,,,,,,,,응,,,,,,,,,,,,,,,,,,,”

 

 “헉....... 헉........헉........”

 

 “응........흑.......흑..........흑........응.......응.........”

 

 “혜진씨!.......아 헉............................”

 

 “응 아,,,,,,,,응,,,,,,,,,,,,,,,,,,,,,응,,,,,,,,철민씨!,,,,,,,,,,,,,,,,,,,,”

 

 “헉....... 헉....... 헉....... 혜진씨!..........”

 

 “응...............,,,,,,,,으 응......................”

 

철민이는 처녀귀신 혜진이의 입을 빨고 탄력 있는 젖을 만지며 주물러 대다가 그만 절정을 참지 못하고 혜진이의 보지에 자기의 좆을 깊이 박은 채 또다시 사정을 했다.

 

“응.......아.......철민씨!.............”

 

 “혜진씨!.............”

 

 “철민씨!.............”

 

 “아욱............. 혜진씨!............”

 

철민이는 처녀귀신 혜진이와 마지막으로 쾌감의 절정에 올라서 서로 몸부림을 치다가 잠시 후에 조용히 서로가 떨어졌다. 

 

창밖에는 갑자기 비바람이 불면서 세차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