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비오듯이 흘러 내리는 땀...
난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종석아... 제발...제발... 내가 도착하기 전까지 아무 일이 없어야 돼... 제발...’
집안으로 들어서자 안방에서 엄마의 울음소리와 친구인 종석이의 고함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종석아!”
난 친구의 이름을 부르면서 안방으로 뛰어갔다.
종석이의 손에는 칼이 들려 있고, 엄마는 그 앞에 엎드린 채 통곡을 하면서 울고 있었다. 누나는 옷이 군데군데 찢겨진 채 침대 위에서 손과 발이 묶여 있는 상태였다.
“마침 당신 아들이 왔네... 어디...당신도 나처럼 고통을 당해봐!”
“아...안돼! 인구야... 어...어서... 어서...도망쳐!”
“종석아! 정신차려... 니가 알고 있는 내용은 진실이 아냐!”
“악~~~!”
“안돼~~~!”
§
@1부 - 인구편
#00. 프롤로그
이인구
178에 65...
17살...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공부는 반에서 5등정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외모는 피부가 좋아서 그런지 곱상하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다.
가족은 엄마, 아빠와 위로 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누나가 한명 있다.
아빠는 평범한 셀러리 맨이다.
보통의 아빠들처럼 말수도 적고,
혼자있기 좋아하고,
주말이면 의례 친구들과 낚시를 즐기는 분이시다.
그렇게 식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빠가 가끔 쓸쓸해 보이기도 한다.
엄마는 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보험일을 하고 있다. 특별하게 할 줄 아는게 없었던 엄마가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일인 듯하다. 다행히 외모가 또래 아줌마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해 엄마의 경력이 쌓일수록 급여가 점점 높아져서 언젠가부터는 아빠의 월급보다도 많은 급여를 가지고 온다. 하지만 정확하게 엄마의 월급이 얼마인지는 아빠도 모른다고 했다.
누나는 고등학교 1학년때 안 좋은 친구들과 만나는 바람에 가출을 했을 정도로 좀 날라리끼가 있다. 고2 겨울방학때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노력한 결과 수도권 변두리 대학에 들어가긴 했지만 대학교에 들어가서 다시 그 병이 도졌는지 요즘 하고 다니는 꼴이 가관이 아니다.
나와 내 가족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지금부터 내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를 간다하게 얘기하겠다.
나에게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항상 붙어 다니는 친구가 한명 있다.
김종석...
우선 외모적으로는 나와 거의 흡사한 키와 체격을 가지고 있다. 공부는 반에서 10등정도 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묘한 구석이 있는 놈이다. 그 내용은 차차 설명하기로 하겠다.
종석이는 외동 아들이다. 부모님은 종석이가 중학교 1학년때 이혼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살고 있다. 아빠는 이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젊은 여자와 재혼을 해서 같이 살고 있다. 내가 다니던 중학교로 2학년때 전학온 이유도 아버지의 재혼 때문이다.
처음 우리 학교로 전학와서 외톨이처럼 혼자 지내던 종석이와 처음 친구가 된 게 나였다.
그 뒤로 종석이는 집에서 지내는 시간보다 우리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우리집을 좋아했다. 우리 부모님들도 종석이네 집 사정을 알고는 종석이를 친자식 이상으로 대하곤 하신다.
이런 종석이와 나 사이에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들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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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김종석
김종석...
이놈에 대한 얘기를 하나하나 나열하면,
아마도 수십장을 채우고 남을 정도로 묘한 구석이 많은 친구다.
겉으로 보면 그냥 평범한...아주 지극히 평범한 놈이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종석이는 절대 평범한 놈이 아니다.
중학교 2학년때의 일이다.
모의고사 시험이 끝나고 종석이와 우리집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적이 있었다.
종석이가 가고 방을 정리하던 난 쓰레기통에 꾸깃꾸깃 하게 버려진 그날 시험지를 발견했다.
난 버린적이 없기에 그 시험지가 종석이의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무심코 난 그 시험지를 펼쳐들고 수학시험지에 종석이가 체크한 답들을 보기 시작했다.
내가 확실하게 아는 문제들은 모두 정답이 표기되 있었다.
‘이상하다...종석이는 수학을 제일 못했는데...이렇게 어려운 문들도 다 맞았네...’
25문제중 20문제가 모두 정답으로 표기되 있었다.
나머지 내가 잘 모르는 문제의 답을 알기위해 난 반에서 수학을 제일 잘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학을 제일 잘하는 친구도 한문제를 실수했다고 안타까워하며 내게 답을 알려줬다.
‘3, 2, 1, 1, 4’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친구놈의 말이 사실이라면 종석이는 수학에서 만점을 받은 것이다.
지금까지 난 종석가 시험을 보고 친구들과 정답을 맞춰보는 보습을 본적이 없었다.
오늘만 해도 시험이 끝나고 종석이와 난 바로 집으로 왔기 때문에.
나조차도 친구들과 정답을 맞춰보지 못했다.
때문에 종석이의 시험지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난 놀라워 하면서도 종석이가 기분나빠 할까봐 시험지를 본 사실을 종석이에게 말하지 않았다.
며칠 뒤 성적이 나오던 날...
난 종석이에게 다가가 종석이의 성적표를 훑어 봤다.
‘ 70점? 뭐지...분명 시험지에 마크한 답이면 만점이 맞는데...’
정말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차마 시험지를 훔쳐본 사실을 종석이에게 말할 수가 없었다.
그 일은 그렇게 나 혼자만에 의문으로 간직해야했다.
그밖에도 종석이에게는 묘한 구석이 참 많았다.
가족에 대해서 잠시 언급하면,
종석이네 부모님은 종석이가 중학교 1학년 겨울 방학때 쯤에 이혼을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종석이는 부모님 얘기 꺼내는걸 무척 싫어했다.
가끔가다가 아빠 얘기를 할 때면 불만에 가득차 있는 듯한 말투로 말하곤 했다.
그런 종석이네 아빠는,
종석이가 중학교 2학년 여름방때 자신보다 10살 어린 30대 중반의 여자와 재혼을 했다.
가뜩이나 불만이 많았던 종석이는 이제 불만을 뛰어 넘어 증오심을 갖고 있는 듯한 행동을,
내게 보이곤 했다.
그래서 그런지 종석이는 새엄마를 무척이나 거부했다.
하지만 언젠가 종석이네 집에 놀러갔을때 종석이의 행동은,
그동안 나에게 얘기 했던 거와는 전혀다른 모습으로 새엄마를 대하고 있었다.
내가 있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새엄마 역시 종석이를 친 자식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잘해주려고 하는 듯 보였다.
내가 그런 상황들을 이상하게 생각하자 종석이가 나에게 입을 열었다.
“아직 난 보호자가 필요해...”
종석이의 말에는 가시가 있었다.
그 짧은 말로 종석이는 날 이해시키려 했지만,
새엄마의 행동으로 보아 굳이 그렇게까지 적대감을 숨기고 있을 이유까지 설명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난 그 많은 궁금증들을 뒤로 하고 더 이상 종석이에게 묻지 않았다.
아마도 종석이가 날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데 있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 우린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됐다.
아쉽게도 종석이와 난 서로다른 고등학교에 배정이 되 어쩔 수 없이 한동안은,
전화로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고 말았다.
그렇게 종석이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사라져 갈 쯤 종석이가 우리 학교로 전학을 왔다.
종석이는 나와 같은 학교에 들어오기 위해 타 지방으로 주소지를 옮겼다가, 다시 이곳으로 주소지를 옮긴 모양이었다. 나도 반가웠지만 종석이는 내가 반기는 이상으로 날 반기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난 종석이와 집으로 왔다.
종석이는 나와 떨어져 있던 몇 개월동안 정말 힘들었다는 얘기를 시작으로,
그동안에 있었던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요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섹스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고 있었다.
솔직히 그 전부터 포르노를 보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접하지는 못했다.
거기다가 종석이도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아,
그런 종석이와 놀다보니 자연히 많은 정보를 얻지는 못한 상태였다.
그런 나에게 종석이는 놀라운 얘기를 꺼내고 있었다.
“뭐? 정말 여자랑...해...해봤단 말야?”
“정말이야...너도 생각있으면 말해...비용은 내가 낼게...”
“근데...그런데 가서 하다가 잘못하면...병... 때문에...걱정안돼?”
“구대기 무서워서 장 못담겠네...”
종석이는 ‘소라넷’이라는 싸이트에 있는 카페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여자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했다.
지금까지 4차례정도 다녀온 모양이었다.
나와 있을때까지만 해도 여자에 대해서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종석이가,
몇 개월 사이에 영 딴사람이 된 듯한 모습이었다.
“와...죽이는데...너 이런 싸이트는 어떻게 알았냐...크크크...”
“내가 올린 사진들 보여줄까?”
종석이는 자신이 올린 사진이라며 내게 수십장의 사진들을 보여줬다.
사진의 여자는 나이를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황홀한 몸매를 가진 여자였다.
얼굴이 나온 사진은 없고,
대부분이 어느 가정집에서 몰래찍은 사진들이었다.
감질맛 나게 몰래 찍은 사진들 중에 드디어,
여자가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치마를 올리는 사진에서부터 팬티를 벗기고 보지를 적나라하게 찍은 사진까지,
슬라이드 식으로 ?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오...죽이는데...와...근데...너 이런사진들은 어디서 구했냐?”
“어디서 구하긴 내가 직접 찍은거지...”
“에이...고짓말...니가 이런사진들을 어디서 찍냐?”
“내가 직접 찍은 거야...”
“나 순진하다고 계속 고짓말 할꺼야?”
“그래? 그럼 내가 증거를 보여주지...”
종석이는 싸이트를 빠져나와 자신의 웹하드에 접속을 했다.
그리고는 자료실에 있는 사진들을 내게 보여줬다.
자료실에는 아까 싸이트에 올라가져 있는 사진들 외에도 많은 사진들이 있었다.
종석이가 그 사진들 중 얼굴이 나온 사진을 한 장 클릭하자,
난 그 사진에 나온 여자의 얼굴을 보고는 심장이 머질듯한 충격을 받았다.
사진의 여자는 다름아니 종석이의 새엄마 였다.
“너...너...어...어...어떻게...”
“이제 믿겠냐? 크크크...”
종석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내게 웃음을 보였다.
난 내 눈을 의심하며 다시 집안 풍경이 나온 사진들을 살펴봤다.
분명 사진 뒤에 보이는 풍경은 종석이네 거실과 부엌, 그리고 방들이 맞았다.
“그...그럼 이...이...침대에서 찍은 사진은 어...어떻게 찍은거야?
이정도면 잠들었다고 해도 깻을텐데...”
“이거...수면제 먹이고 했지...”
“뭐? !”
“뭘 그정도 가지고 놀라냐...이건 아직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않은 사진인데...
너한테만 특별히 보여줄게...”
종석이가 사진들을 클릭하는 순간 난 심장이 터질듯한 흥분을 느꼈다.
마치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종석이는 새엄마의 팬티를 벗기고 다리를 벌린 다음,
보지를 찍은 사진들이 나오고 있었다.
그 뒤로 보지에 오이와 당근을 집어넣고 찍은 사진도 보였다.
정말이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너...호...혹시...”
“왜? 내 자지도 넣어 봤냐구?”
“.....”
종석이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내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얘기 했다.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 하면 별로...마음도 안내키고...”
“그...그럼 기...기회가 되면 너...너...어떻게...아무리 새엄마라고 하지만...”
“그만해...우리 엄마를 내 ? 고 그 자리에 앉은 년이야...”
“그래도 이런건 좀...”
“알아...내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부부끼리 서로 마음이 틀어져서 이혼할 수 있어...
하지만 넌 저 년에 이중적인 모습을 몰라서 그래...”
“이중적인 모습?”
“그래...나두 첨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었어...
근데...얼마전에 알았어...저년이 우리 아빠 말고도 다른 새끼랑 놀아나고 있다는걸...”
“저...정말?”
“너니까 내가 얘기해 줄게...
얼마전 새벽에 저년이 다른 새끼랑 통화하면서 폰하는거 똑똑히 보고 들었어...”
종석이는 상기된 얼굴로 그 기억들을 떠올리는 듯 했다.
엄마를 ? 은 것도 모자라 아빠 이외의 남자와 바람피는걸 목격했으니,
종석이는 아마도 피가 거꾸로 솟는듯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럼 그 사실을 아빠한테 말하지 왜...이런...”
“지금 우리 아빠한테 내 말이 들리는 줄 아냐?
내가 저년이 바람피고 있다고 하니까 뭐라는 줄 알아?
새엄마가 미워서 내가 거짓으로 말을 만들고 있단다...참나...우리 아빠가 그런사람이야...
거기다 대고 내가 무슨 말을 하냐...”
“너네 아빠 너무 하신다...어떻게...아들말을...못 믿고...”
“됐어...이젠 내 방식대로 복수할꺼야...”
“.....”
내가 더 이상 끼어들 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종석이의 눈빛은 단호해 보였다.
“저기...그래서 말인데...니가 나좀 도와 줄 수 있어?”
“내...내가? 머...뭘?”
“그년한테 복수할 좋은 아이디어가 있거든...근데 나 혼자는 안되고...니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
“...어...어떻게?”
“너 솔직히 말해봐...저 사진들 보니까...꼴리지? 저런 여자 먹고 싶지 않냐?
솔직히 저런여자를 그냥 길에서 봤다면...
나하고 아무 관계도 아니라면,
정말 섹스 파트너로 전혀 손색이 없는 여자지 않냐?”
“뭐? ! 그...그건 좀...”
“걱정마...넌 줄 모르게 할테니까?”
솔직히 종석이네 새엄마의 적나라한 나체 사진들을 보면서,
내심 종석이네 새엄마와 섹스를 하고 싶은 욕구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종석이 앞이라 차마 겉으로 표현하진 못했다.
그런 상황에 종석이의 입에서 새엄마를 먹어달라는 부탁은,
내 온 몸에 전율이 일 정도로 자극적으로 들였다.
하지만 역시 겉으로는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종석이의 생각은 이랬다.
종석이네 아빠가 출장으로 집에 없을때,
내가 복면을 하고 종석이네 집에 들어가 종석이를 칼로 위협하면서 새엄마를 따먹는다는 계획이었다.
“종석아...아무리 그래도...그건 범죄야...혹시라도 나중에 잘못되기라도 하면...”
“니가 싫다고 해도...어차피 다른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야...”
“.....”
“나...오늘은 그만 갈게...저 사진들 니 컴퓨터에 저장해 놨으니까...생각해 보고 낼 학교에서 말해줘...”
종석이는 덤으로 새엄마의 나체사진들을 주면서 나에게 생각할 시간을 줬다.
종석이가 가고,
난 여지없이 종석이네 새엄마를 내 상상의 나래 속으로 끌어들여 나에 섹스파트너로 삼았다.
그렇게 그날은 내 자지가 아파서 퉁퉁 부풀어 오를때까지,
내 머릿속에서는 종석이네 새엄마 보지속에 내 자지를 수도없이 박아댔다.
다음날 등교 하자마자 종석이를 찾았다.
“하고싶어...”
“.....”
“그러면 안되는줄 알지만...이미 내몸...내 의지에서 벗어났어...나...하고싶어...”
“너무 그렇게 죄책감 갖지마...넌 어차피 날 도와주는것 뿐이니까...”
“그...근데...마...만약에...내...내가 하...하게되면...너...너는?”
“나? 할꺼야...나도 그년 보지에...”
“.....”
이미 종석이의 계획에 일부가 된 나로서는,
더 이상 종석이에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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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Game
설지연
35세로 종석이의 새엄마다.
하얀 얼굴에 큰 눈이 참 매력적이고 지적으로 보이는 여자다.
168에 58...
통통한 허벅지에 쫙빠진 종아리가 마치 외국 모델을 연상케 할 만큼 글래머 스타일이다.
내 방 구석에서 종석이와 난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러니까 우선 넌 날 위협하면서 나보고 새엄마를 묶으라고 하는거야...
그리고는 내가 보는 앞에서 새엄마를 강간하는거야...
그리고 나서 나랑 새엄마를 강제로 시키는거야...
물론 우리집에 있는 무비카메라로 찍으면서...어때?”
“나...나야 뭐...”
“좋았어...그럼 요번주 금요일날 우리아빠 해외로 골프치러 간다니깐 그날을 D-day로 잡는거야...”
“.....”
말로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문제는 정말 내가 강도처럼 연기를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혹여라도 종석이네 새엄마가 날 알아보는 날에는 일의 파장이 커진다는 것이다.
종석이가 돌아간 뒤에,
난 어쩔줄을 모르고 안절부절했다.
그날 역시 난 며칠있으면 일어날 일에 대해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내 자지를 혹사 시켰다.
종석이는 틈틈이 우리집에 들려 여자와의 성관계시 필요한 정보들을 내게 가르쳤다.
그렇게 내가 안절부절하는 사이 우리들이 계획한 D-day가 다가왔다.
수업이 끝나고 종석이는 다시한번 계획을 확인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난 옷 안쪽에 칼을 숨긴체 아파트 밖에서 종석이의 전화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일초일초 지나갈수록 내 심장을 터질듯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순간 울리는 전화벨 소리...
그리 크지도 않은 소리에 내 심장은 잠시 멈추는 듯 했다.
떨리는 손으로 전화기를 들여다보는 사이 벨은 멈추고,
종석이의 전화번호만이 전화가 왔음을 알리고 있었다.
이제 나는 종석이의 집으로 들어가야 한다.
미리 준비한 눈과 입만이 뚤린 마스크를 머리에 쓰고...
어떻게 올라왔는지도 모르게,
난 지금 종석이네 집 앞에 서 있었다.
손에는 마스크와 칼을 든체...
난 소심스럽게 마스크를 얼굴에 쓰고 떨리는 손으로 문에 손잡이를 돌렸다.
‘철컥~...’
예상대로 문은 잠겨 있지 않았다.
이 문을 열면 종석이는 거실 소파에서 티비를 보고 있을 것이다. 그 종석이를 인질로 게임이 시작되는 것이다.
'끼이이익~~~...‘
평상시 같으면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문 소리가 오늘따라 왜이리도 크게 들리는지...
내가 문을 열자 종석이는 날 힐끔 쳐다보고는 턱으로 부엌을 가리켰다. 아마도 새엄마가 부엌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 듯 했다. 난 떨어지지 않는 발을 힘겹게 떼서 종석이에게로 다가갔다.
“누...누구세요! 윽...”
“조용히 해!”
난 계획대로 종석이를 뒤에서 잡고 목에 칼을 갖다댔다.
“종석아...왜? 헉...누...누구세요...”
“조...조용히 해...이 씨발년아...소리치면 오늘 다 죽는 줄 알아... 조금이라도 허튼 짓 하면 니 아들 목...오늘 날라가는 줄 알아...”
“왜...왜 이러세요... 모...목숨만...”
지연은 놀란 눈으로 사시나무 떨 듯 그 자리에서 서 있었다.
“잘 들어...오늘 말만 잘 들으면 니들 모자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거야... 알았어?”
“네...네...네...”
난 종석이를 끌고 새엄마의 뒤로 가서 손을 식탁 다리에 묶게 했다. 지연은 엎드린 자세로 두 손으로 식탁 다리를 잡은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새엄마의 눈을 가린 뒤 종석이 역시 손을 묶는 시늉만 하고 실제로는 묶지 않았다.
“사...살려주세요...우...우리 종석이만은...제...제발...”
“조용히 안해...? 이 씨발년아... 꼭 뜨거운 맛을 봐야 알겠어?”
“사...살려주세요...흑흑흑...”
“너 자꾸 신경 거슬리게 할래?”
“네...네...”
“제발...원하는 거라면 뭐든지 다 드릴게요...”
종석이는 새엄마의 뒤에 서서 입으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
“패물 같은 건 다 필요없고...현금 어딨어...?”
“저...저기...화장대 위에 지갑 있어요...가지고 가고 싶은 건 다 가져가도 되니까...제발...”
난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들었다.
“뭐야...이거밖에 없어? 집은 으리으리한데...뭐가 이렇게 빈약해...”
“지...지금은 가진 게 그거밖에는 없어요...정말이에요...”
난 종석이가 행동으로 시키는 대로 아줌마의 치마를 들췄다.
“왜...왜 이러세요...”
“오...몸매 죽이는데...”
내 손은 어느새 그렇게 상상으로만 즐기던 종석이 새엄마 몸을 실제로 만지고 있었다.
그리고는 들고 있던 칼로 팬티를 끊었다.
“어멋! 제발요...한번만...봐주세요...제발요...흑흑흑...”
아줌마는 엉덩이를 흔들면서 거센 반항을 하고 있었다.
“이런 씨발년이...가만히 있어라...니 아들래미 목따이는 모습 보고 싶어? !”
“흑흑흑...제발...부탁이에요...원하는거 다 드릴게요...신고도 안할게요...제발...흑흑흑...”
“그니까...조용히 하라고...승질나면 나 무슨짓 할지 모르니까...”
“...흑...흑...”
“처녀도 아니면서 뭘 그렇게 빼...그냥 한번 기분좋게 즐기면 그걸로 서로서로 좋잖아...안 그래...”
“...흑...흑...”
내가 다리를 잡고 벌리려고 하자 지연은 필사적으로 다리를 오므리고 있었다.
“순순히 말 듣는게 좋을텐데...”
“흑흑흑...제발요...흑흑흑...”
이제는 손이 기둥에 묶인체 옆으로 누워 필사적으로 자신을 방어 하려고 하고 있었다.
“좋아...니가 그렇게 협조를 안 한다면 할 수 없지 뭐...
지금부터 니 아들 1분에 하나씩 발꼬락이 잘려나갈꺼야...자...이래도 발버둥 칠꺼야?”
“아...안되요...그것만은...제발...흑흑흑...제발요...흑흑흑...”
“30초 지났어...”
“어...엄마!”
“조...종석아...흑흑흑...”
종석이는 입으로 연기를 하면서 손에 칼을 들고 정말 자기 발꼬락을 자를 태세로 칼을 가져갔다.
“10초...9초...8초...7초...6초...”
“자...잠깐만...잠깐만요...”
“5초...4초...3초...”
“하...할게요...할테니까 제발요...흑흑흑...”
“오...3초 남기고 결정을 하셨네...크크크...
지금부터 조금이라도 반항을 하면 니 아들 발꼬락은 바로 잘리는거야...알았어?”
“흑흑흑...네...네...”
지연은 자세를 고쳐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조금씩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치마를 들어 올리자,
사진으로만 봐 왔던 아줌마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나고 있었다.
“아흑...자...잠깐만요...조...종석이를 다...다른방에...”
“이년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네...한번만 더 그따위 소리하면 알지?”
“.....조...종석아...제발...보지...말아줘...부탁이야...”
지금 내 눈앞에는 그토록 갈망해 오던 여인의 보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나 있다.
내가 종석이의 눈치를 살피자,
종석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무언의 승낙을 하고 있었다.
난 조심스럽게 다리를 좀더 벌린뒤 혀를 보지에 갖다 댔다.
“아흑....”
내 혀가 도톰하게 튀어나와 있는 질을 건드리자 아줌마는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난 미친듯이 혀로 아줌마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더럽다는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약간의 지린내가 날 더욱더 자극시키고 있었다.
“아흑...아흑...웁...웁...아흑...아흑...”
난 종석이가 말한데로 아줌마의 보지를 핥으면서 바지를 벗고 한손으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여자 경험이 없는 관계로,
바로 시작했다가는 뭔가 해보지도 못하고 사정할 거라는 종석이의 충고 때문이었다.
이렇게 한번 사정을 하고 나면 그 다음번에는 좀더 자제력이 생겨서 어느정도 여자를 만족시키고,
사정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줌마의 보지를 핥으면서 자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엄청난 흥분을 느끼면서 난 사정을 시작했다.
내 자지에서는 정액이 바닥으로 쏟아져 내리고 있지만,
아줌마의 보지를 핥는 일은 멈추지 않았다.
“아흑...아흑...그...그만...아흑...아흑...그...그만...제...제발...아흑...아흑...”
어느새 보지가 내 침으로 뒤범벅이 되면서 번들번들 거리고 있었다.
난 포르노와 종석이에게서 배운대로 손가락 두개에 침을 뭍히고 천천히 보지에 삽입을 시도했다.
처음부터 두 개의 손가락을 받아 들이기에는,
종석이 새엄마의 보지 구멍은 그렇게 크지 않은 듯 약간은 힘겨운 느낌이 들었다.
“악...아흑...아흑...아흑...”
내 손가락이 점점 보지속으로 빨려들어갈 수록 지연은 아픔인지 흥분인지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어느정도 삽입이 되자,
손가락에는 보지속 부드러운 질들이 느껴지고 있었다.
“아흑...아퍼...아퍼...아흑...아흑...그...그만...아흑...”
지연이 하체에 힘을 주자 보지속 질들이 내 손가락을 강하게 조여왔다.
내 조그만 움직임에 아줌마는 즉각적인 반응으로 보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이 내게는 엄청난 흥분으로 다가왔다.
사그라 들었던 내 자지는 어느세 발기되 아픔을 느낄 정도로 변해 있었다.
손가락을 구부려서 보지 안쪽을 휘 졌자,
아줌마는 마치 숨이 넘어 갈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아흑...악...악...헉...헉...그...그만요...헉...헉...헉...”
이제 내 손가락은 천천히 아줌마의 보지를 드나들고 있었다.
“아흑...아흑...제발...아흑...아흑...”
“어때? 좀...느껴지나?”
“아흑...아흑...학...학...아흑...아흑...”
지연은 자신의 몸이 반응하는걸 부정하려는 듯 고개를 흔들고 있지만,
이미 내 입과 손가락의 자극에 의해 보지 깊숙한 곳에서는 내 침과 다른 이물질이 흘러나와,
지연의 보지를 더욱더 번들거리게 하고 있었다.
“오...보지 죽이는데...내가 지금까지 상대했던 여자들 중에 최고야...으...
어때...이제 슬슬 내 자지 넣주길 바라고 있지?”
“아흑...아흑...아...아니야...아흑...아흑...아니야...절대...아니야...아흑...아흑...”
“그래? 얼마나 오래 견디는지 한번 볼까?”
난 종석이에게 배운대로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고 발꿈치에서부터 애무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내 혀가 종아리를 지날 때 지연은 몸을 부르르 떨면서 조금씩 흥분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내 혀가 허벅지를 지나 항문 주위를 애무할 땐 다급한 목소리가 지연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악...그...그만요...제발...제발...거긴 그만요...악...악...아흑...아흑...”
“오...이년 항문이 성감댄가 보네...아주 자지러 지는데...크크크...”
“제...제발요...부...부탁이에요...거긴 제발...악...악...그만...아흑...아흑...아흑...”
“그래...입으로 아무리 떠들어도 니 몸은 이렇게 정직하잖아...어때 내 자지 먹고 싶어?”
“그...그만...헉...헉...제...제발...헉...헉...악...악...”
내가 10여분간 계속해서 항문을 혀로 공략하자,
지연은 마치 사정을 하는 듯이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어때? 좋았어?”
“헉...헉...헉...아흑...아흑...헉...헉...헉...악...”
난 잠시 여운을 느낄 새도 주지 않고 가슴을 덮석 잡았다.
한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풍만한 가슴이 내 손을 자극하고 있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유두가 곧게 서서 딱딱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종석이에게 들어서 이미 아줌마의 성감대 몇 곳은 알고 있었다.
항문, 가슴, 목덜미...
내가 가슴을 주무르면서 목덜미를 애무하자 지연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이 보였다.
“헉...헉...그...그만...제발...그만...거...거긴...악...”
“음...가슴 감촉 죽이는데...이거 자연산이네...흐흐흐...”
“헉...헉...나...나쁜놈...아흑...아흑...”
“이제 아셨나...내가 나쁜 놈인지...하하하...”
이제 지연은 입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막을 생각도 없는 듯 했다.
그냥 몸이 반응하는데로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어느새 내 자지는 한번의 사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난 목덜미와 가슴의 애무를 멈춘뒤,
내 자지를 잡고 번들거리는 아줌마의 보지로 가져갔다.
내 생에 처음으로 내 자지가 여자의 보지와 입을 맞추는 순간이었다.
귀두 부분을 보지에 대로 빙빙 돌리자 ‘쩍...쩍...쩍...’하는
마치 보지가 내 자지를 먹고 싶어서 입맛을 다시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으...으...아흑...아흑...”
귀두를 통해서 전해지는 아줌마의 보지살들은 부드러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종석이에게 배운데로 서둘러서 삽입을 시도하진 않았다.
자지로 보지를 충분히 마사지 한 후 삽입을 할 계획이었다.
순간 자지가 내 침과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분비물로 조금씩 젖어들자,
아줌마의 보지는 내 자지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처음에는 내 착각인줄 알았지만,
조금씩 귀두가 보지 속으로 들어가자 점점더 그 흡입력은 내 착각이 아님을 말해줬다.
“으...으...이...년...으...으...내...자지를...으...”
“아흑...아흑...아흑...”
“으...으...윽...”
“아흑...아흑...악...”
그렇게 내 자지는 블랙홀에 빠져들 듯 보지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 온 것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해오던 자위와 전혀 비교할 수 없는 황홀한 기분이,
보지속에 모습을 감춘 자지를 통해서 온몸으로 순식간에 퍼지고 있었다.
보지속 질들이 내 자지를 강하게 조이고 있지만,
그 느낌은 촉촉하고, 뜨거운 부드러움...
도무지 지금에 기분을 설명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난 황홀한 기분이었다.
‘이런게 스라는 거구나...’
왜 성범죄가 일어나는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았다.
보지속 깊숙이 들어간 자지를 지연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로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난 엉덩이를 뒤로 뺐다가 다시 삽입하는 동작을 천천히 했다.
초반 같으면 엉덩이를 흔들면서 반항했을 아줌마...
이제는 보지에 느껴질 내 자지의 움직임을 음미하고 있는 듯 보였다.
“으...으...죽이는데...으...으...좋아...으...으...”
“아흑...아흑...읍...읍...”
아줌마는 그래도 종석이 신경쓰이는지 최대한 신음소리를 참아 내려고 하는 듯 했다.
“우...으...으...왜? 아들이 신경쓰이나? 으...으...”
“아흑...읍...읍...제...발...아흑...읍...읍...”
“좋아...내가 한발 양보해서 아들눈을 가려주지...흐흐흐...”
난 손수건으로 종석이의 눈을 가렸다.
그리고는 아줌마의 눈가리개를 풀어주자 종석이의 눈이 가려진걸 보고는 조금 안도한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는 다시 아줌마의 눈을 가리고는 뒤에서 다시 아줌마의 보지에 내 자지를 꼽았다.
“아흑...읍...”
“으...으...너같은 년을 먹을 수 있다니...오늘 횡재한 날인데...흐흐흐...”
내가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종석이의 눈이 가려져 있다고 생각했는지 아줌마는 조금씩 엉덩이를 내게 디밀었다.
물론 종석이는 새엄마가 다시 눈가리개를 하자,
자신이 곧바로 풀고 우리의 섹스를 다시 감상하고 있었다.
“으...으...그래...그래...으...이거야...으...으...”
“아흑...아흑...읍...읍...읍...아흑...아흑...”
입으로는 좀전과 다름없었지만 몸만은 적극적으로 내 행동에 동참하고 있었다. 이제는 내 하체와 엉덩이가 부딪히는 ‘척...척...척’ 하는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로 내 움직임에 엉덩이를 힘차게 움직이고 있었다.
“으...으...으...그래...좋아...좋아...으...으...”
“아흑...아흑...아흑...읍...읍...아흑...아흑...읍...읍...”
한번 사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질의 부드럽고 강력한 조임에 의해 난 다시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으...으...씨발년...으...으...으...내...내...좆물...으...으...윽...윽...”
“아흑...아흑...아흑...”
난 결국 참지 못하고 아줌마의 보지 깊숙한 곳에 사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지 아줌마는 계속해서 엉덩이를 내 자지에 부딧혀 오고 있었다.
사정이 끝나고 쪼그라든 내 자지는 지연의 보지에서 빠졌다.
자지 끝이 짜릿짜릿하면서 지금까지 해오던 자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황홀한 기분...
난 바닥에 드러누워 황홀한 기분을 음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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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계획된 근친
‘섹스란 이런 것이구나...’
지금 느끼는 이 기분,
절대로 잊고 싶지 않았다.
아니 계속해서 느끼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난 다시 평상심으로 되돌아오고 있었다.
여전히 하체를 들어낸체 엎드려있는 아줌마...
그 모습을 경멸의 눈빛으로 보고 있는 종석이...
“이...이제 됐으니까...우...우릴...풀어주세요...”
“벌써? 에이...너같은 년을 한번먹고 그만 두라고? 그건 안되지...크크크...”
“시키는데로 하면 풀어 준다고 했잖아요...”
“좋아...그럼 내 똘똘이가 일어나면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널 먹어주고 조용히 이 집을 나가주지...”
“.....”
“너무 나쁘게만 보지마...이번에는 내가 확실하게 홍콩 보내 줄 테니까...”
“.....”
“정말이지 내가 상대해 본 년들 중에 너같이 끝내주는 년은 없을꺼다...”
“.....”
“나도 많이 양보한 거니까...말 잘 듣게 좋을꺼야...”
“...정말...마지막으로 한번만하고 우릴 풀어 줄 건가요?”
“걱정마...아쉽지만 한번만 말 잘 들으면 조용히 나가 줄테니까...”
마지막이라는 말에 조금은 안도해 하는 듯한 눈빛이었다. 난 사전에 종석이와 계획한대로 종석이를 의자에 앉히고, 옷을 다 벗긴 아줌마에게 무릎꿇고 자지를 빨게 했다. 물론 내가 종석이 뒤에서 무비로 찍으면서 말을 해서, 마치 내 자지를 빨게 하는 듯이 새엄마를 속이고 있었다.
마지막이라는 나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아줌마는 순순이 무릎을 꿇은 뒤 입으로 종석이의 자지를 덥석 물었다.
“적당히 할려면 시작할 생각도 마...”
“홉...홉...홉...음...음...홉...홉...”
지연은 내 기분이 상할까봐 정말 열심히 자지를 빨고 있었다. 묶인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자지를 잡고는 혀로 귀두를 핥는가 하면, 입으로 자지를 쪽쪽 빨기도 하고, 이빨로 살짝살짝 깨물고 있었다.
거기다가 더 나아가 봉알을 혀로 핥다가 쪽쪽 빨기도 하고, 혀를 아래로 내려 항문도 콕콕 찌르고 있었다.
종석이는 입을 막으며 신음이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듯 했다. 난 그런 종석이 대신 뒤에서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오...죽이는데...으...이런 애무 남편한테 자주 해주나 보지? 아니면 따로 젊은 애인한테 자주 해주나 보지?”
“홉...홉...홉...음...음...홉...홉...홉...”
아줌마는 대꾸도 없이 계속해서 열심히 종석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종석이도 아까 나와 새엄마의 섹스를 보면서 정액을 한번 토해내서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 보였다.
새엄마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엄마와 아들이라는 관계가 묘한 자극으로 내게 다가왔다.
그 모습을 보면서 쪼그라 들었던 내 자지는 힘을 얻어 다시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어느정도 애무가 됐다 싶어 아줌마의 자세를 고치도록 했다.
“이제 올라와서 한번 박아봐...”
아줌마는 몸을 일으켜 종석의 발기된 자지에 보지를 가져갔다.
종석이의 손은 새엄마의 허리를 감싸고,
새엄마의 손은 종석이의 목을 감싸도록 했다.
아줌마는 엉덩이를 들어서 자지에 보지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듯 했다.
보다 못한 내가 종석이의 뒤에서 종석이 자지를 잡고 보지 구멍을 맞춰줬다.
“아흑...”
“윽...”
종석이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밖으로 세 나왔지만,
새엄마는 정신이 없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듯 했다.
드디어 아들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이었다.
언젠가 근친에 관련된 일본 포르노를 본적이 있었다.
설령 그것이 연출된 것일 지라도 다른 포르노와는 느낌부터 달랐다.
비록 새엄마이긴 하지만 엄마는 엄마였다.
엄마와 아들이 지금 내 눈앞에서 섹스를 하고 있다.
그것도 자극적인 포즈로...
난 한순간이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그 장면을 무비에 담고 있었다.
“아흑...아흑...아흑...아흑...”
“으...으...으...윽...윽...윽...”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종석이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아줌마의 방아질은 계속되고 있었다.
“홉...음...음...음...”
“홉...”
순간 아줌마가 종석이의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에 모습은 도저히 강간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줌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섹스에 임하고 있었다.
그 다음 새엄마의 행동이 더욱더 나와 종석이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참을 키스하던 새엄마가 입을 때고는 종석이의 귀에 대고는,
“쉬...”
아마도 아줌마는 지금 섹스의 대상이 나라고 착각하고,
한쪽 구석에 있을 종석이에게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귓속말로 조용히 하라고 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는 다시 종석이의 입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음...음...음...음...”
아줌마는 키스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엉덩이를 빙빙 돌리고 있었다.
난 아줌마의 자극적인 행동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한손으로 무비카메라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내 자지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종석이 역시 관능적인 새엄마의 몸짓에 황홀해하는 표정이었다.
종석이의 입이 새엄마의 거다란 유방을 핥고 있었다.
“음...음...홉...홉...쩝...쩝...홉...홉...”
“아...아...아흑...아흑...아...아흑...아흑...”
아줌마는 종석이의 애무를 받으면서도 엉덩이를 계속해서 돌리고 있었다.
“으...으...으...으...”
“아흑...아흑...더...아흑...아흑...더...아흑...아흑...”
“으...으...으...으...”
“아흑...나...아흑...어떻게...아흑...아흑...아흑...”
절정의 순간이 다가왔는지 아줌마는 조금씩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말이 튀어나오면서도,
엉덩이로 종석이의 자지를 열심히 박아대고 있었다.
종석이 역시 새엄마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었다.
순간 난 아줌마의 눈가리개를 풀었다.
물론 이 행동 역시 종석이와 계획한 일부였다.
“.....”
“.....”
잠시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이 종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아줌마는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방아질을 계속하던 아줌마는 오르가즘에 도달한 듯 몸을 부르르 떨었다.
자신의 보지에 박혀있는 자지가 아들의 것임을 알면서도,
아줌마는 오르가즘을 위해 엉덩이를 들썩였고,
기어이 아들의 자지에 자신의 뜨거운 보짓물을 토해내고 만 것이다.
아줌마의 본능적인 행동은 내게는 너무도 자극적으로 다가왔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흔들어대던 내 자지에서는 정액이 튀어 나오고 있었다.
“아흑...조...종석아...어...어떻게...아흑...니...니가...아흑...”
종석이 역시 절정에 다다랐는지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새엄마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비비고 있었다.
“으...으...엄마...으...으...윽...윽...”
“아흑...아흑...어...어떻게 이...이런일이...”
“...죄...죄송해요...엄마...”
“오...보기좋은데...아들인지 알면서도 엉덩이 들썩이면서 오르가즘을 맞는 엄마라...이거 대박인데...”
“.....”
“걱정마...이건 만약을 위해 찍어둔 거니까...신고하면 알지?”
“어...어떻게...어떻게...이...이런짓을...”
“아까 니년이랑 할때...저놈 자지가 벌떡 서서 엄마 보지에 박아보고 싶다고 하길래...크크크...”
“.....”
“아쉽지만 약속대로 난 이만 퇴장해 주지...기왕 이렇게 된거 앞으로 엄마랑 아들이랑 잘 해 보라고...”
그렇게 난 둘을 나두고 유유히 집을 빠져나왔다.
집을 빠져나오는 그 순간까지도 종석이의 자지는 아줌마의 보지속에 박혀서 꿈틀대고 있었다.
다음날 내가 나간뒤 일어난 일에 대한 궁금증으로,
종석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종석이는 받질 않았다.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아예 전화기가 꺼져 있었다.
직접 집으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종석이에게 연락도 없고, 연락도 안되는 걸로 봐서,
아마도 지금은 누구와도 얘기를 하고 싶지 않은 듯 했다.
솔직히 내가 다음상황에 대한 궁금증도 있긴 했지만,
더 큰 목적은 다시한번 종석이네 새엄마와 섹스를 하고 싶어서 였다.
그날 아줌마와 있었던 섹스에 기억을 아무리 떨쳐버리려고 해도 지울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난 월요일이 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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