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설지연
여자나이 35살...
보통 여자라면 결혼을 해서 애가 한둘은 있을 나이다.
섹스에 대해서 알만큼 알고,
남자도 서넛은 거쳐갔을 나이...
여자를 성적 흥분도로 상, 중, 하로 나눈다고 한다면,
아마도 종석이네 새엄마는 상에 속하는 여자일 것이다.
상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내 손끝의 텃치 하나하나에도 아줌마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자극을 받는 듯 했다.
아마도 밥없이는 살아도 남자 없이는 못살 여자같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팬티를 벗자 최대한으로 발기되 있던 자지가 모습을 들어냈다.
아줌마는 내 자지를 힐끗 보더니 다시 눈을 감고 내 손길을 음미하는 듯 했다.
보지를 비비던 손을 때고는 자지로 아줌마의 보지를 빙빙 돌리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이러면...이러면...안되는데...아흑...아흑...어쩌지...아흑...아흑...”
“으...으...아줌마...으...으...아줌마 보지가...내...내 자지를...으...으...빨아당겨요...으...”
“아흑...아흑...나...나...어떻게...아흑...아흑...”
“으...으...아줌마...넣고 싶어요...으...으...아줌마...보지에...으...으...”
“아흑...아흑...인구야...인구야...아흑...아흑...해...조...아흑...아흑...”
보지에서는 내 자지의 귀두와 비벼지면서 쩝쩝 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아줌마는 창피함 때문인지 조그맣게 승낙을 하고 있었다.
아줌마의 대답을 듣고 난 바로 아줌마의 풍만한 엉덩이를 움켜잡고는,
허리에 힘을 주어 아줌마의 보지 속으로 내 자지를 감추기 시작했다.
“헉...헉...이...인구야...아흑...아흑...더...더...깊숙이...좋아...좋아...악...아흑...아흑...”
“으...으...아줌마...으...으...보지가...으...으...으...”
처음 아줌마와 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흥분이 내 온몸을 적시고 있었다.
단지 삽입만을 했을 뿐인데도,
아줌마의 보지속 질들은 내 자지를 조이면서 마치 잘근잘근 씹는 듯 했다.
“아흑...아흑...인구야...아흑...아흑...엄마...악...악...안돼! 악...악...그...그만...아흑...아흑...”
엎드려있는 아줌마의 보지속에 자지를 박으면서 항문을 건드리자,
아줌마는 비명을 지르면서 엉덩이를 흔들었다.
난 호기심반, 흥분반으로 아줌마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싶었다.
우선은 아줌마의 항문에 침을 뱃은 다음 손으로 빙빙 돌리면서 자극을 시켰다.
“아흑...아흑...인구야...아흑...아흑...거...거긴...아흑...아흑...왜...왜? 아흑...아흑...”
“으...으...거...걱정마세요...제가 지금부터 기분 좋게해 드릴게요...아줌마가 원하는...으...으...”
“아흑...아흑...거...거긴 한번도...아흑...아흑...기...기분이 이상해...아흑...아흑...미칠것같아...아흑...”
난 항문 주위를 빙빙돌며 자극하다가 손가락에 침이 충분이 묻었을때,
천천히 손가락을 항문으로 넣기 시작했다.
“악...이...인구야...그...그만...헉...헉...그...그만 인구야...헉...헉...제...제발...헉...헉...악...”
아줌마는 항문에 힘을 주어 내 손가락이 더 이상 전진을 못하도록 했다.
그러자 덩달아 보지에 힘이 가해지면서 깊숙이 박혀있는 자지에 앞박이 점점 강해지는 걸 느꼈다.
“으...으...아줌마...으...굉장해요...으...으...”
“악...악...그...그만...악...나...나...악...”
아줌마는 얼굴을 침대에 묻고는 온몸을 경직시키면서 내 손가락과 자지를 강렬하게 조이는가 싶더니,
이네 힘이 풀어지면서 주기적으로 내 자지와 손가락을 압박했다.
그런 압박에 나 역시 절정을 느끼면서 아줌마의 보지 깊숙한 곳에 사정을 시작했다.
“윽...윽...아줌마...윽...”
마지막 한방울까지 아줌마의 보지속에 짜놓고는 보지에서 자지를 빼자,
내 정액과 보짓물들이 밖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왠지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은 생각에,
난 자지를 아줌마의 얼굴에 갖다댔다.
“해...주실래요?”
“.....”
아줌마는 잠시 어리둥절 하면서 상황파악을 못하다가,
날 한번 쳐다보고는 이내 조심스럽게 정액과 보지액이 잔뜩 묻어 있는 자지를 입에 물었다.
“홉...홉...음...음...홉...홉...음...역시 인구 자지는 너무 귀여워...그리고 언제 먹어도 달콤해...호호호...”
“네?”
“아...아니...오늘 처음 먹어보는데...먹어도 먹어도 맛있다고...”
아줌마는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리긴 했지만,
별 생각없이 그냥 넘어갔다.
그때 아줌마의 말을 조금만 더 주의깊게 생각했더라면...
아줌마는 내 물음에 더듬기까지 하면서 이내 다시 자지를 입에 물고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그런 아줌마의 행동 때문에 더 이상 아줌마의 말은 내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았다.
“으...으...고마워요...으...앞으로...계속...아줌마랑 하고 싶어요...으...으...”
“홉...홉...음...음...음...”
순간 아줌마는 대답없이 날 쳐다보지도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내 총각딱지를 떼어준 아줌마와 계속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내 심장은 요동을 치고 있었다.
순간 침대 옆에 있는 전화벨이 울렸다.
“따르르릉~...”
“여...여보세요...”
“.....”
“종석이구나...왜 안 와?”
“.....”
“으...응...아주 좋은데...생각했던것 이상으로...”
“.....”
“응...넌 언제와?”
“.....”
“그래야지...”
“.....”
“그래...조심해서 와...”
아줌마는 아들과 전화를 하면서 뭐가 그렇게 좋은지 연신 웃어댔다.
“어디래요?”
“응...지금 친구랑 헤어지고 집에 올려면 한 한시간 걸린다는데...”
“그래요? 그럼...우리...한번더...”
“우리...같이 샤워할래?”
“네...좋아요...”
아줌마와 난 알몸으로 목욕탕에 들어갔다.
샤워기에 물을 틀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우린 껴 안은체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아줌마는 내 머리를 잡고 끌어당기면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줌마의 탱탱한 유방과 볼록하게 일어선 유두가 내 가슴에 짓이기면서 짜릿한 쾌감을 주고,
내 손은 자연스럽게 아줌마의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난 손에 힘을 주어 보지털과 자지를 더욱더 강하게 마찰을 시켰다.
자지에 닿는 아줌마의 까칠한 보지털의 느낌...
그 털의 느낌에 내 자지는 더욱 커지고 더욱 단단해 지고 있었다.
난 자연스럽게 갈라진 아줌마의 보지 사이에 자지를 놓고 비비기 시작했다.
“아흑...음...음...아흑...아흑...미치겠어...인구야...아흑...아흑...”
키스를 하던 아줌마는 도저히 못 참겠는지 그대로 무릎을 꿇고는 자지를 잡고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홉...홉...음...음...좋아...음...음...홉...홉...”
“으...으...아줌마...으...너무...너무 좋아요...으...으...”
“홉...홉...홉...이름...불러줘...지연이라고...홉...홉...”
“으...으...지연아...으...으...좋아...으...지연아...지연아...으...”
난 아줌마를 일으켜 엎드리게 한뒤,
뒤에서 아줌마의 보지에 자지를 갖다 댔다.
이미 아줌마의 보지는 흥건하게 젖어 있는 상태였다.
살짝 힘을 주자 내 자지의 귀두가 그대로 아줌마의 보지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아흑...그래...그거야...아흑...아흑...인구 자지...아흑...아흑...먹고 싶어...어서...아흑...아흑...”
“으...으...지연아...니...보지...너무 좋아...으...으...윽...”
허리에 힘을 더주자 내 자지는 아줌마의 보지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그리고는 다시 엉덩이를 뒤로 뺐다가 다시 강하게 아줌마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엄마...아흑...아흑...나...어떻게...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
“으...으...지연아...으...으...니...보지...먹고 싶었어...으...으...으...”
“아흑...아흑...보지가...타는것같아...아흑...아흑...너무해...인구...아흑...아흑...”
한번의 섹스가 있었지만 너무나도 강렬한 자극에 난 다시 또 절정에 치닿고 있었다.
그건 아줌마도 마찮가지 인듯,
미친듯이 엉덩이를 흔들면서 보지속 내 자지의 느낌을 최대한 느낄려고 하는 듯 했다.
“아흑...아흑...나...나...아흑...아흑...어떻게...아흑...아흑...엄마...아흑...아흑...”
“으...으...지연아...지연아...으...으...나...나...으...으...”
“아흑...아흑...그래...그래...그렇게...아흑...아흑..미칠것같아...아흑...아흑...나...나...악...”
“으...으...지연아...지연아...나...나올것같아...으...으...윽...”
그렇게 우린 서로 두 번째 사정을 하고 있었다.
난 아줌마에게 언제든지 원하면 서로 즐기자는 약속을 받아내고는 집을 나왔다.
집을 나오면서 종석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디야?”
“나 피시방인데 지금갈게...놀이터에서 보자...”
“알았어...놀이터에 있을게...”
잠시후 종석이가 놀이터로 들어왔다.
“했어?”
“.....”
비록 종석이가 꾸민 계획대로 움직여서 아줌마와 섹스까지는 했지만,
차마 종석이에게 이 기쁜마음을 표현하기는 좀 미안해서 고개만 끄덕였다.
“근데 기분이 왜그래?”
“솔직히...너한테 미안해서...”
“난...또...니가 나한테 미안해 할거 하나도 없어...내가 계획한 일에 넌 그냥 참여만 했을뿐인데 뭐...”
“그래도...”
“난 정말 괜찮아...”
종석이에게 차마 아줌마와 앞으로 계속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말을 할 수 가 없었다.
그렇게 겉으로는 미안한듯 종석이를 제대로 처다보지 못했지만,
속 마음만은 날아갈 듯 했다.
두 번이나 아줌마의 보지속에 사정을 하고도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눕자,
또다시 아줌마의 환상적인 몸매와 신음소리가 생각나면서 자지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 아줌마의 보지에 딱딱하게 부풀어 오른 내 자지를 박고 싶은 심정이었다.
난 누워서 자지를 주물럭 거리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컴퓨터를 키고 처음 종석이가 준 아줌마의 나체사진들을 감상하면서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절정에 다다를 무렵 누군가 방문을 노크했다.
“똑! 똑!”
넌 너무 놀라 자지를 바지에 넣고는 벌떡 일어났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누나였다.
“왜...왜?”
“너...또...”
“.....”
“하긴 니 나이또래에 그정도도 안 하는게 더 이상하지...”
“왜!”
“암튼 그건 됐고, 너 내일 저녁에 시간 좀 내라...”
“왜?”
“왜는...오랜만에 이 누나가 밥 좀 사줄려고 그런다...알았지? 그럼 나 나갈테니까 하던거 마저 해...”
“.....”
“왜? 누나가 뭐 좀 도와줄까? 하하하...”
“빨리 나가!”
예상치 못한 누나의 말에 순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난 얼른 종석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여보세요...”
“나야...너 내일 시간 비워둬라...”
“내...내일? 으...왜...왜?”
“왜긴...니가 내 소원을 들어 줬으니까...나도 니 소원 들어줘야지...”
“소...소원이라니...으...”
“왜 얼마전에 니가 나한테 말한거 있잖아...우리누나...”
“저...정말?”
“내일 저녁에 누나랑 밥 먹기로 했어...”
“그...근데...으...어떻게?”
“어떻하긴 내가 내일 밥먹으면서 술좀 먹일게...
그리고 나서 노래방 가자고 꼬신다음 널 우연히 만나는 것처럼 하면 되잖아...
그런다음 노래방에서 내가 분위기 좀 잡을테니까...그 다음은 니가 알아서 한번 해봐...”
“아...아...알았어...으...”
“야...너 지금 뭐 해? 목소리가 왜그래?”
통화하는 내내 종석이는 마치 운동을 하는 사람처럼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너...혹시...집 아니지? 밖이지?”
“아...아니야...집이야...”
“그래? 알았어...그럼 내일 만나서 다시 얘기하자...”
“아...알았어...”
종석이의 말투가 좀 이상하긴 했지만 난 더 이상 묻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그렇게 난 나중에 있을 엄청난 사건에 대해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누군가가 만들어 논 음모의 늪에 나 스스로가 빠져들고 있었다.
-------------------------------------------------------------------
#08. 나의 계획
내 계획은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았다.
우선 누나의 경계심을 풀기위해 술을 좀 먹이고,
그런다음 어느정도 느슨해진 상태에서 노래방에 가고,
가는 도중에 우연히 종석이를 만난것처럼 해서 셋이서 동행을 하는 것이다.
내가 종석이의 계획대로 새엄마와 섹스를 하게 된 것처럼 그 뒤는 종석이의 몫이다.
놀토라 학교에 가진 않았지만,
아침일찍 종석이를 만나러 전화를 약속한 피시방으로 향했다.
한참을 게임에 열중하는데 종석이가 내 옆에 앉았다.
“왔어...”
난 게임을 접고 종석이에게 대략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알았지...그 다음은 니가 한번 잘 해봐...크크크...”
“내가...잘 할 수 있을까?”
“걱정마...잘 할 수 있을꺼야...”
해가 뉘엿뉘엿 질 쯤 누나와 약속한 음식집으로 향했다.
가게 앞에서 기다린지 얼마 되지 않아 누나가 걸어오는게 눈에 들어왔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몸에 착 붙는 면티...
정말이지 얼굴만 조금 이뻣다면 탤런트까지도 생각해 볼만한 몸매였다.
하긴 요즘은 이쁜 얼굴보다는 개성있는 얼굴이 먹히는 시대니,
연예계 쪽으로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됐다.
왠지 종석이에게 이런 누나를 준다는 것이 처음으로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많이 기다렸어? 들어가자...”
저녁을 먹으면서 난 누나가 왜 이런 자리를 마련했는지 궁금했다.
“근데...갑자기 왜?”
“왜는...그냥 너랑 밥이나 한끼 먹고 싶어서 그런다니까...
그런 얘기는 나중에 하고 우선 밥이나 먹어...”
그렇게 우린 저녁을 먹으면서 가볍게 술을 한잔했다.
누나는 밥을 다 먹을때까지 왜 날 불렀는지에 대한 대답은 없었다.
어느정도 배가 차자,
“나가자...”
“벌써?”
“밥 먹었으니까 이제 술한잔 해야지...너 술 마실 줄 알지?”
난 누나의 손에 이끌려 근처 조용한 맥주집으로 향했다.
술집에 들어가서도 누나의 입에서 이렇다하게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
그렇게 30여분을 쓸데없는 얘기로 시간을 때우던 누나의 입에서 슬슬 본론이 나오고 있었다.
“인구야...실은...”
“.....”
“실은...너...날 여자로 생각한 적 있냐? 괜찮으니까 솔직히 말해봐...”
누나가 어떤 의도로 내게 그런 질문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
“괜찮아...널 혼내려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음...그러니까...난 진실을 알고 싶어서 그런것 뿐이야...”
“그...그게 무슨 말이야...지...진실이라니?”
“좋아...니가 말 꺼내기 어려우면 내가 먼져 얘기 할게...”
누나의 표정은 진지했다.
순간 내 머릿속에서는 엊그제의 일이 떠올랐다.
“엊그제...”
순간 난 망치로 뒷통수를 얻어 맞은 듯한 충격을 받으면서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내가 염려 했던데로 누나는 내가 한 짓을 어느정도 눈치체고 있는 듯 한 표정이었다.
누나 역시 내 표정을 보고는 더 이상 말이 없었다.
누나는 술한잔을 입으로 넘기고는,
“이제...내가 무슨말 하려는지 알지? 이제는 좀 할말이 생각났을꺼야...그렇지?”
“.....”
“정말 널 혼내려고 그러는거 아니니까...얘기해봐...”
난 더 이상 누나에게 거짓말을 할 수가 없었다.
“미...미안...해...”
“솔직히 처음에는 반신반의 해서 친구들에게 혹시나 하고 통화를 해 봤어...
하지만 그날은 여자친구들하고만 술을 마셨기 때문에,
거기다가 내가 집에 들어온것 까지는 기억이 나거든...
우리집에서 나한테 그런짓을 할 사람은 도둑이 들지 않고서야...너밖에는 없어...”
“미...미안해...”
“나 그렇게 꽉 막힌 누나 아니라는거 너도 알꺼야...”
“.....”
난 더 이상 누나에게 할 말이 없었다.
누나 역시 술만 계속 들이키고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술만 마시고 있었다.
“미안해...누나를 상대로 그런 짓을 하리라고는...그때는 내가 잠깐 미쳤었나봐...”
“이번이 처음...아니지?”
“아니야...맹세코...이번이 처음이야...”
“그래? 좋아...믿어줄게...근데 너...설마...넣지는 않았지?”
“아...아니야...내가 아무렴...아무리 미쳤다고해도...어...어떻게...친누나한테...”
“정말이지?”
“정말이야...내 모든걸 걸로 맹세하라면 맹세할게...”
“그나마 다행이다...난...솔직히 니가 삽입까지 했으면 어쩌나 했는데...그건 아니라니 다행이다...
이제 이 누나가 너랑 한집에 살면서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
“다...당연하지...이제 정말 그런 짓 안 할게...정말이야...그리고...정말 미안해...”
“그래...이제 이 순간부터 예전처럼 편하게 누나동생으로 지내는거다...”
“응...”
누나의 표정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조금은 장난기어린 예전의 얼굴로 돌아가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너 야문이나 소라넷 알아?”
“소라넷은 알지만...야문? 야문이 뭐야?”
“있어...그런거...그나저나 그럼 너 소라넷에 있는 소설들 많이 읽어 봤겠네?”
“응...근데...양이 엄청나서...”
“그런데 있는 근친소설...다 꾸며낸 얘기니까 현실하고 현혹되진 말아라...”
“나도 그런것 쯤은 알아...”
“알면 다행이고...혹시라도 그런 근친소설 때문에 니 행동이 이상해 졌나해서...
솔직히 나도 그런 소설들 읽을땐 내 주위에 남자들이 다 다르게 보이더라...
심지어 너도 남자로 보이더라...크크크...”
“실은 나도 그런 소설 읽은 다음부터...그게 거짓말이라는걸 알면서도...
자꾸 누나나 엄마를 보면...그 소설의 내용이랑 겹쳐지면서 이상한 생각이들고...”
“이거봐...내 이럴 줄 알았다니까...그게 괜히 성인소설인줄 아니...”
“미안해...이제는 정말 나 스스로도 조심할게...”
“근데...뭐 하나만 물어볼게...혼내려고 그러는거 아니니깐 사실대로 말해줘야 돼...알았지?”
“알았어...뭔데?”
“너...정말 며칠전 나한테 했던 일이 처음이야?”
순간 내 머릿속에는 종석이가 예전에 나와 같은 짓을 했다는 말이 떠올랐다.
아마도 누나는 그때일도 날 의심하는 눈치였다.
“정말이야...믿어줘...이번이 처음이었어...날 못믿는거야?”
“그건 아닌데...그럼 그때는 누구지?”
“그때...라니?”
“실은 예전에 작년 겨울에...그날도 마지막에 필름이 끊겨서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내 팬티하고 주변에 남자 흔적이 남아 있더라고...
물론 그날은 남자들 하고도 같이 술을 마셔서...솔직히 긴가민가 하긴해...”
“정말 난 아니야...”
“그래? 그럼 그때 같이 마신 놈들이 거짓말을 했나보네...”
“그럼 그때부터 날 의심했단 말야?”
“솔직히 좀...근데...그 뒤로 니 행동이 평상시랑 별다른게 없어서...아닐꺼라고 생각은 했어...”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면서 마신 술에 누나는 어느덧 술이 좀 취한 듯 보였다.
“이제 그만 일어나자...”
“그래...근데...누나...우리 술도 깰겸 노래방이나 갈까?”
“노래방? 좋지...”
좀 어렵긴 했지만 내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난 술집을 나오면서 종석이에게 호출을 했고,
미리 정해놓은 노래방으로 발길을 돌렸다.
노래방입구에 다다랐을때,
종석이를 먼저 발견한건 누나였다.
“제...종석이 아니니? 종석아!”
“안녕하세요...”
“어디가는 길이야?”
“집에요...술한잔 하셨나 봐요?”
“응...오랜만에 동생이랑 한잔 했지...우리 노래방 갈껀데...같이 갈래?”
“노래방이요? 저야 좋지만...”
“좋으면 가면되지 뭘...”
그렇게 우리는 계획대로 합류를 해서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처음 10여분간은 신나는 노래로 분위를 달궈놓은 뒤,
난 조용한 발라드를 선곡했다.
“뭐해...누나랑 나가서 부르스 좀 땡기지...”
“나...춤 못추는데...”
종석이가 멋쩍어 하자 오히려 누나가 일어나서 종석이를 앞으로 잡아끌었다.
앞에 나가서도 종석이는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누나가 오히려 강하게 잡아당기면서 젖가슴을 종석이의 가슴에 비비고 있었다.
난 노래를 부르면서도 그런 둘의 행동 하나하나에 시선을 놓치지 않았다.
둘은 부르스를 춘다기 보다는 서로 껴 안은체 음악에 맞춰 움직이고 있었다.
음악소리에 잘 들리지 않았지만 둘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누나는 종석이의 얘기를 듣고는 연신 웃어대고 있었다.
슬쩍 보이는 종석이의 바지앞은 이미 불룩하게 솟아있는 상태였다.
누나 역시 그걸 느끼고 있을텐데도,
누나의 손은 종석이의 엉덩이에 가 있었다.
그리고는 내가 보는 앞에서도 누나는 대담하게 종석이의 하체를 자신의 하체에 부비고 있었다.
난 노래가 다 끝나가기 전에 미리 준비해간 캠코더를 옷으로 잘 가려서 뒤쪽에다 놓고,
녹화를 시작했다.
녹화를 하는건 종석이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말할 기회를 놓쳐서 말을 못한 것 뿐이었다.
노래가 끝나고 둘은 아쉬운 듯 소파로 돌아왔다.
“누나...나 머리가 너무 아픈데...”
“그래? 그럼 그냥 나갈까?”
“아냐...아깝잖아...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나 나가서 약좀 사먹고 올게...”
난 종석이에게 살짝 윙크를 하고는 노래방을 나왔다.
노래방에서 누나와 종석이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상상도 못한 채,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 음료수사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얼추 시간이 30여분이 흐르고 난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 문 앞에서서 난 일부러 크게 주인아저씨를 불렀다.
“아저씨! 아저씨! 여기 음료수 좀 갖다 주세요!”
혹시라도 안쪽 상황이 진행 중이라면 내 목소리를 듣고 처리하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 였다.
주인아저씨는 잘 못들었는지 내게로 다가왔다.
그렇게 난 5분여간의 시간을 방안에 있는 두 사람에게 줬다.
방으로 들어가니 온기와 비릿한 냄세가 내코를 자극했다.
순간 종석이와 누나가 섹스를 했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누나는 얼굴이 벌게진 채 나와 눈을 마주치길 꺼려했고,
종석이 역시 얼굴이 벌것게 달아올라 있었다.
누나가 잠시 화장실에 갔다 온다며 방을 나가자 난 종석이에게 물었다.
“했어?”
“아...아니...시...시간이 좀 부족해서...”
종석이는 의외로 나에게 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직감적으로 그건 거짓말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에이...고짓말...괜찮으니까...말해봐...했지?”
“저...정말이야...만지기는 했는데...섹스는 못했어...”
종석이는 끝까지 단호하게 섹스만은 안 했다고 내게 발뺌을 하고 있었다.
순간 내 머릿속에는 캠코더가 생각이 났다.
난 더 이상 종석이를 다그치지 않았다.
그렇게 적막이 흐르는 사이 누나가 화장실에서 돌아왔다.
우린 서로 서먹서먹하게 시간을 보내다 노래방에서 나왔다.
노래방을 나가면서 난 종석이의 바지 주머니가 불룩하게 솟아 있는게 눈에 들어왔다.
계단을 오르면서 유심히 주머니를 살펴보니 그건 여자팬티였다.
순간 내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뭐지? 저건...분명...누나 팬티일 텐데...설마 종석이가 다른 여자 팬티를 들고 다닐리도 없고...’
‘그럼 누나의 팬티까지 벗겼다는 소린데...’
‘팬티까지 벗기고 섹스는 못했다?’
‘누나와 잘 해보라고 엮어준 나에게 왜 거짓말을?’
‘아니야...정말 시간이 없어서 팬티 벗기는 것 까지만 성공했을 수도 있어...’
종석이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누나는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내 눈길을 피하면서 아무말도 없었다.
나 역시 내 눈길을 피하는 누나에게 먼저 뭔가를 물어보고 싶지는 않았다.
서둘러서 앞서 걷고 있는 누나의 엉덩이가 왜이렇게 시하게 보이는지...
아무리 봐도 누나의 미니스커트 위로 팬티의 자국은 보이지 않았다.
지금 누나의 미니스커트 속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니 괜히 흥분이 되고 있었다.
그렇게 난 누나의 엉덩이를 감상하면서 아무말도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해서도 누나는 아무말없이 자기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나 역시 서둘러 내 방으로 들어간 뒤 문을 잠궜다.
종석이의 말이 사실일 수도 있다.
30분이라는 시간이 작정을 하고 섹스를 시작했다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지만,
작업을 걸어서 섹스를 하기까지는 터무니없이 짧은 시간일 수도 있었다.
도대체 내가 없는 30여분 동안 노래방 안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정말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난 그런 미칠듯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캠코더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
#09. 의문의 30분
내방에는 지금 적막한 고요만이 흐르고 있었다.
그 속에서 부드럽게 돌아가는 컴퓨터의 팬소리만이 들리고 있을 뿐이었다.
드디어 내가 그렇게도 궁금해 하던 30분간의 비밀이 이제 막 풀어지려고 하는 순간이다.
종석이의 말이 거짓인지...
누나가 노래방을 나와 왜 그토록 죄지은 사람처럼 굴었는지...
그 해답을 알아낼 수 있는 캠코더의 화면이 컴퓨터 모니터와 연결되서 나오고 있었다.
지직 거리며 모니터 화면에는 내 모습이 비춰지고 있었다.
마지막 소절을 부르며 곡이 끝나자 방안이 환하게 밝혀졌다.
“누나...나 머리가 너무 아픈데...”
“그래? 그럼 그냥 나갈까?”
“아냐...아깝잖아...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나 나가서 약좀 사먹고 올게...”
내가 나가자 잠시 후 누나가 먼저 입을 열었다.
“의왼데...종석이가 날 좋아 했다는게...하하하...”
부르스를 추면서 누나가 왜 웃었는지 이제 알것 같았다.
아마도 종석이가 누나를 좋아한다고 말을 한 듯 했다.
“저도 좀 놀랐어요...아까 부르스 출때 누나의 과감한 행동...하하하..”
“.....”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수줍음 많고 순한 종석이와는 뭔가 좀 다른 모습이었다.
누나 역시 그런 종석이가 의외 였는지 말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종석이는 컵에 있는 맥주를 들이키고는,
“누나...우리 부르스 한번 더 출래요?”
“.....”
종석이가 먼저 일어나 누나의 손을 잡아끌었다.
누나는 그런 종석이의 행동에 마지못해 앞으로 나가고 있었다.
종석이는 잔잔한 노래를 틀고는 누나의 허리에 손을 올려놓았다.
누나는 그런 종석이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고 있었다.
음악소리 때문에 둘의 대화 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둘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는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어두운 방안...
오로지 모니터의 희미한 불빛만이 방안을 비추고 있었다.
내 시선은 그 모니터에 집중이되어,
이미 일어난 일이 아니라,
실제로 지금 일어나는 둘의 애정행각을 훔쳐보고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면서,
내 심장은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고,
내 몸은 야릇한 흥분에 취해 묘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둘의 애정행각을 보면서 난 나도 모르게 옷을 다 벗어버리고 자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허리에 놓여있던 종석이의 손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니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누나는 종석이를 한번 쳐다보고는 이내 다시 종석이를 껴 안았다.
누나는 은연중에 종석이가 엉덩이를 주무르는걸 허락하고 있는 것이었다.
종석이는 누나의 엉덩이를 주무르다가 이내 자신의 하체에 비비고 있었다.
종석이의 바지 위로 발기된 자지가 뜨거워진 누나의 보지에 비벼지고 있는 상황...
누나 역시 그런 종석이의 행동에 동참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둘은 음악에 맞춰 하체를 서로 비비면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잠시후 종석이의 손이 누나의 치마를 들어 올리려고 하자,
누나가 고개를 들고 종석이에게 뭐라고 하는 듯 했다.
그런 누나에게 종석이 역시 뭐라고 대꾸하는 듯 보였다.
누나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하더니 종석이에게 뭐라고 하고는 다시 종석이를 껴 안았다.
그리고는 이내 종석이의 손이 누나의 치마를 올리고 팬티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종석이는 손을 누나의 맨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자신의 하체에 비비고 있었다.
간간히 들리는 소리로 보아 서로의 귀에 대고 둘은 계속해서 대화를 하는 듯 했다.
둘의 대화를 못 듣는것이 안타까웠지만,
잔잔한 음악속에서 둘의 애정행각은 충분히 날 흥분시키고도 남았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부르스를 추는가 싶더니 이내 둘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상대방의 입속으로 혀가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종석이가 누나의 티와 브레지어를 위로 올리면서,
누나의 유방을 사정없이 주무르기 시작했다.
음악이 나오고있는 상태 였지만,
간간히 누나의 신음소리도 들리고 있었다.
종석이는 키스를 멈추고 누나의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누나는 이미 허락을 한 듯 아무런 제지없이 종석이의 애무를 받으면서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유방을 애무하던 종석이가 누나를 소파로 눕히고는 본격적인 애무를 시작했다.
둘이 장소를 소파로 옮기는 덕분에 말소리가 희미하게나마,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들리고 있었다.
종석이는 누나의 유방을 빨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벗기고 있었다.
하지만 누나의 제지는 없었다.
오히려 종석이가 팬티를 벗길 수 있게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있었다.
이제 종석이는 누나의 유방을 애무하면서 동시에 보지를 자극하고 있었다.
“아흑...종석아...아흑...아흑...악...악...아흑...아흑...”
“누나...보지...먹고 싶었어...홉...홉...음...”
“아흑...어서...어서 빨리...인구...아흑...아흑...오기전에...아흑...아흑...어서...악...”
유방을 빨던 종석이가 아래로 내려와 누나의 다리를 들어올리고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흑...아흑...거...거긴...아흑...악...악...미치겠어...빨리...아흑...아흑...”
“홉...홉...홉...”
“아흑...종석아...아흑...아흑...빨리...니...자지...아흑...아흑...빨리 해조...아흑...아흑...”
“홉...홉...홉...음...죽이는데...누나...보지...역시 최고야...음...”
“아흑...아흑...그...그만...아흑...어서...어서...아흑...인구 오기전에...아흑...”
“홉...홉...홉...음...이제 엎드려봐...”
누나는 종석이의 말대로 종석이에게 엉덩이를 들이대고 엎드렸다.
종석이는 바지와 팬티를 살짝 내리고 손에 침을 b어서 자지에 묻히고는,
자지를 잡고 누나의 보지에 대고는 빙빙 돌리면서 천천히 삽입을 하고 있었다.
“악...악...좋아...그래...그래...그거야...아흑...아흑...악...악...”
“으...으...으...보지가 살아서 움직이는거...같아...으...으...윽...”
종석이의 자지가 누나의 보지 속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그리고는 능숙한 솜씨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흑...아흑...좋아...좋아...아흑...아흑...종석아...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
“으...으...이제...누나 보지...내꺼야...으...으...알았지? 으...으...”
“아흑...아흑...몰라...몰라...아흑...아흑...엄마...악...악...”
“으...으...빨리...말해...으...으...누나...보지...으...으...이제 내꺼야...으...으...”
“아흑...아흑...그래...그래...아흑...아흑...이제...내 보지는...아흑...종석이꺼야...아흑...아흑...”
“으...으...누나...보지...으...으...너무 좋아...으...으...”
둘의 섹스를 지켜보고 있는 난 한번의 사정을 마치고,
두 번째 사정을 위해 미친듯이 자지를 흔들어 대고 있었다.
지금까지 봐오던 포르노와 전혀 다른 흥분이 내 몸을 휘감고 있었다.
“으...으...인화야...으...으...인화야...으...으...”
“아흑...아흑...좋아...좋아...아흑...아흑...종석아...아흑...너무좋아...아흑...”
“으...으...지금부터...진실게임을 하는거야...거짓말하면 자지 뺄꺼야...으...으...알았지?”
“아흑...아흑...아...알았어...아흑...아흑...어서...더...더...빨리...아흑...아흑...”
“으...으...인화야...으...으...너...인구랑...해보고 싶지? 니 동생 자지 먹고 싶지? 으...”
순간 난 내 귀를 의심했다.
종석이의 입에서 뜻 밖의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흑...아흑...싫어...그런말...아흑...아흑...종석이 자지만 먹을 꺼야...아흑...아흑...”
“으...으...니 동생 자지...먹고 싶지 않아...니...보지에 꼽고 싶지 않아? 으...으...”
“아흑...아흑...종석이 자지만 먹을 꺼야...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
“으...자꾸 거짓말 하면...자지 뺀다고 했지...으...사실대로 말해봐...어서...으...”
“아흑...아흑...몰라...아흑...하...한번...아흑...아흑...”
“한번 뭐...”
“아흑...아흑...하...한번...생각하면서...아흑...자위 한적은 있지만...아흑...정말 그 뒤로는...아흑...”
“으...으...거봐...인구자지 먹고 싶었지? 으...이렇게...뒤에서 박아줬음...했지?”
“아흑...아흑...그래...아흑...아흑...이렇게 뒤에서 박아주는 상상하면서 자위했어...아흑...아흑...”
“으...으...거짓말 한 죄로 넌 좀 맞아야 되...으...”
“짝! 짝! 짝!”
“악...악...악...아흑...아흑...”
종석이는 사정없이 누나의 하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더 웃긴건 아파해야할 누나는 오히려 더 흥분에 겨운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종석이는 언제부터인가 누나에게 반말을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종석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으...으...오...오...어때? 스릴있지?”
“아흑...아흑...그래...나...나...미칠것 같아...아흑...아흑...이런 기분 처음이야...아흑...아흑...”
“오히려...인구가 들어와 니가 이렇게 흥분해서 미쳐있는 모습...보여주고 싶지?”
“아흑...아흑...그래...아흑...아흑...보여주고 싶어...아흑...아흑...이런 모습...아흑...”
“으...으...인구 불러서 셋이서 할까? 응? 어때?”
“아흑...아흑...몰라...몰라...아흑...엄마...아흑...아흑...나...어떻게...아흑...아흑...”
“으...으...이제부터 니 보지는 내꺼야...으...으...알았지? 으...으...”
“아흑...아흑...그래...그래...아흑...아흑...내 보지는...니꺼야...헉...헉...나...나...”
“으...으...씨발년...으...으...”
종석이가 미친듯이 빠르게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누나는 절정이 다가왔는지 숨이 넘어 갈 듯한 신음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아흑...아흑...그...그만...그만...나...악...”
“으...으...씨발년...으...으...굉장한데...으...으...”
누나의 행동으로 보아 절정을 맞이 한듯 했다.
하지만 종석이는 아직 사정을 안 한 듯 계속해서 누나의 보지를 빠르게 쑤시고 있었다.
그렇게 쑤시던 종석이가 보지에서 자지를 빼더니,
누나의 입쪽에 자지를 들이 밀었다.
누나는 망설임 없이 종석이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손으로 열심히 흔들기 시작했다.
“으...으...좋아...그렇게...으...으...계속...계속...으...으...간다...으...으...윽...윽...”
종석이는 누나의 입속으로 사정을 하는 듯 보였다.
누나는 그런 종석이의 정액을 모두 받아 목으로 넘기고 있었다.
종석이의 사정이 끝났지만 계속해서 종석이의 자지를 빨고 있었다.
그때였다.
“아저씨! 아저씨! 여기 음료수 좀 갖다 주세요!”
누나가 정성스럽게 종석이의 자지를 빨고 있을때 밖에서 내 목소리가 들렸다.
누나는 빨고 있던 종석이의 자지를 빼고는 옷 매무새를 고쳤다.
탁자 위에 있던 팬티를 입으려고 하자 종석이가 제빨리 자신의 주머니로 넣으면서,
“이건 누나 보지를 오늘부터 내가 접수했다는 증표로 가져갈게...크크크...”
누나는 아무말없이 종석이를 흘겨보기만 했다.
그리고 잠시 후 화면에 내가 방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내 자지에서는 두 번씩이나 사정을 했고,
그것도 모자라 다시 단단하게 굳어있는 상태였다.
난 화면을 뒤로 돌려가며 다시한번 자위를 해서 세 번째 사정을 하고 나서야 좀 진정이 되는 듯 했다.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자,
종석이가 거짓말을 한 사실에 의문점이 나고 있었다.
‘종석이는 왜 나에게 거짓말을 했을까?’
‘누나랑 섹스를 했다고 해서 내가 자기한테 화를 낼 것도 아닌데...’
‘혹시 그럼...막상 하고 나니까 나한테 미안해서 그랬나?’
나 역시 종석이네 새엄마와의 약속을 종석이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처럼,
내 생각은 그런 쪽으로 정리되고 있었다.
캠코더에 녹화된 모습을 보면서 종석이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알았음에도,
난 종석이를 의심하지 않았다.
몇 년간, 그리고 그때까지 특별했던 우리에 우정을 그런 사소한 거짓말로 의심하고 싶지가 않았다.
내가 그랬듯이,
종석이 역시 성격상 창피해서 혹은 나에게 미안해서 말을 못했을 거라고,
나 혼자서 모든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훗날 어떤일이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닥칠지도 모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