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 종석이편
#01.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김종석...
내 이름이다.
외동아들로 남 부러울 것 없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다.
아빠는 건설회사 대표이사로 사업을 하시고,
엄마 역시 부유한 외가집에서 자라서 그런지 차분하고 연약한 성격이시다.
우리집에는 우리가족 외에도,
가정부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집 내외의 일들을 도맞아 하고,
기사아저씨가 아빠의 차를 운전하고 있다.
난 자라면서 부족함이라것을 몰랐고,
그런 부유한 생활은 초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계속 되었다.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때쯤,
엄마는 아빠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고,
1년여가 지나서야 연약한 몸이 어느정도 건강한 몸으로 바뀔 수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그날이 다가왔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때의 일이었다.
난 겨울방학을 맞아 스키캠프에 참여를 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공교롭게도 집안일을 하시는 가정부 아주머니와 아저씨도,
같은 날 휴가를 얻어 모두 집을 비우게 되었다.
“엄마 혼자 있어도 괜찮아?”
“우리 종석이가 엄마 생각도 해주고...이제 다 컷네...호호호...”
“왜 하필 아줌마랑 아저씨를 같은 날 휴가를 보내서...”
“괜찮아...그래봤자 3일인데 뭐...그리고 저녁에 아빠도 일찍 들어오신다고 했어...”
“알았어...내가 자주 전화해 줄게...”
“가서 조심하고...재미나게 놀다 와...”
난 미리 대시시켜 논 택시를 타고 스포츠 센터로 갔다.
그런데 스포츠센터로 가보니 분위기가 좀 이상했다.
예약해 놓은 스키장으로 통하는 길이 폭설로 끊긴 상태라는 연락이 왔다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난 택시를 타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해서 난 엄마를 놀래줄 심산으로 대문을 열고 조용히 집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엄마는 거실에 있지 않았다.
난 조심스럽게 거실을 지나 안방으로 다가갔다.
순간 방안에서 엄마의 신음소리가 조그맣게 들리고 있었다.
“음...음...음...아흑...아흑...음...음...”
‘엄마가 아픈가?’
난 걱정스런 마음에 안방문 손잡이를 돌리려는 순간 엄마의 신음소리가 뭔가 다른걸 느꼈다.
아파서 내는 신음소리가 아닌 마치...
야동에서 흘러나오는 여자의 신음소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처음 섹스와 관련된 야동을 보기 시작한건 5학년 여름방학때의 일이다.
친구네 집에 갔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의 자지가 여자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는 생생한 야동을 본 뒤로,
딸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 뒤로 엄마를 비롯해서 가정부 아줌마의 속살을 보려고 무던히 노력을 했었다.
그 후로도 야동은 물론이고 야설도 많이 읽은 상태라,
지금 엄마의 신음소리가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었다.
난 떨리는 손으로 문을 살짝 열어봤다.
“아흑...아흑...몰라...아흑...아흑...나...나...어떻게...아흑...아흑...”
내 눈에 비친 광경에 난 심장이 멎을 뻔 했다.
엄마는 팬티만 걸치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다리를 한껏 벌린 채,
손으로 팬티 위를 애무하고 있었다.
거뭏한 털이 비칠 정도로 엄마의 하얀 팬티는 젖어 있었다.
하얀 살결에 하체가 유난히 긴 서구적인 몸매...
1년여 동안 운동으로 어느정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엄마의 몸매는,
일본의 AV 모델들을 연상캐 했다.
그동안 내가 봐왔던 야동과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흥분이 내 몸을 감싸고 있었다.
나에 친 엄마를 대상으로 이런 흥분을 느낀다는 이성은 이미 내 뇌리 속에서 사라진지 오래...
그런 엄마의 자위를 보면서 내 자지는 한없이 커져가고 있었다.
“아흑...아흑...보지가...보지가...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
“아흑...아흑...누가 내 보지 좀...아흑...아흑...악...악...”
이제 엄마의 손은 팬티 속으로 들어가 손가락을 보지 속으로 넣고 있는 듯 했다.
엄마의 목소리는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 했고,
방문이 열려서 그런지 신음 소리는 더 크게 들리고 있었다.
“아흑...아흑...악...악...더...더...아흑...아흑...악...악...여보...여보...악...악...아흑...아흑...”
엄마의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내 자지는 극도로 흥분해 있었다.
맑은 액체가 자지에서 나와 팬티를 이미 적시고 있는 상태였다.
손을 대면 바로 사정할 것 같은 기분...
그정도로 난 흥분해 있었다.
난 바지 자크를 열고 자지를 꺼낸뒤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얼마 안가 내 자지에서는 정액이 분출되려고 하고 있었다.
난 휴지를 찾기 위해 거실 탁자로 갔고,
순간 대문이 열리는 소리에 내 심장은 머질 듯 했다.
난 옷입을 생각도 못하고 거실 소파 뒤로 몸을 숨겼다.
팬티위로 정액이 분출되기 시작했지만 지금 그런걸 따질때가 아니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아침에 휴가를 떠났던 최씨 아저씨...
아저씨는 곧장 부엌으로가서 냉장고 문을 열고는 검은색 비닐 봉지를 꺼내 들었다.
아마도 집에 가져가려고 준비해 둔 물건을 놓고간 모양이었다.
아저씨는 물을 한컵 마시고는 다시 문을 향해 걸어갔다.
‘제발...제발...그냥 나가라...제발...’
하지만 내 기대와는 달리 엄마의 신음소리가 밖으로 세어 나오고 있었다.
“악...악...아흑...아흑...몰라...몰라...나...나...어떻게...아흑...아흑...”
아저씨는 발길을 돌려 안방쪽으로 다가갔고,
열린 문틈 사이로 방안을 보더니,
놀라워 하면서 입을 벌린 채 멍하니 방안의 광경을 훔쳐보고 있었다.
아저씨의 손이 바지쪽으로 가더니 자지를 매만지고 있었다.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아저씨는 대문쪽으로 달려가 문을 잠그고는,
다시 안방 앞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문앞에서 뭔가를 골똘이 생각하던 아저씨는 문을 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지금이라도 달려나가 이 사태를 말려야 한다는 이성이 내 머릿속에서 윙윙 거렸지만,
내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제 방안에서 엄마의 비명소리가 들릴것이다.
난 그때 문을 박차고 방안으로 뛰어 들어가 이 상황을 멈춰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으로 옷을 입은 뒤 방문 앞에서 엄마가 소리지르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방안에서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아니,
잠시 뒤 방안에서는 음흉한 아저씨의 말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사모님...사모님!”
“아흑...아흑...음...음...”
“헉...사...사모님? 머...뭐야...정신이 완전히 나갔잖아...”
순간 난 내 귀를 의심했다.
‘저...정신이 나가다니...무슨 소리지?’
잠시후 아저씨의 말에 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뭐야 이거...뽕이잖아...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더니...크크크...”
“음...음...음...”
“흐흐흐...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이야...좋아...어디...우선 한번 즐기고 볼까? 크크크...”
그랬다.
엄마는 뽕...일명 마약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내가 방문을 열고 훔쳐보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리를 벌린 채 자위를 즐겼던 것이다.
진작 엄마의 상태가 이상하다는걸 알아 차리지 못한 내가 바보같고 한심스러웠다.
난 어떻게 해야하나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사이,
방안에서는 최씨 아저씨의 흥분에 젖은 말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으...으...그래...그렇지...아주 잘하는데...으...겉으로 고상한척 하더니...으...씨발년...으...죽이는데...”
“홉...홉...홉...음...음...하...하...음...음...음...홉...홉...”
“으...으...으...좋아...아주 잘 빠는데...한손으로는 니 보지 계속 쑤셔봐...어서...으...으...”
문 뒤에서 방안의 소리를 듣고 있는 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엄마가 말로만 듣던 마약을 하고 있다는 놀라움...
최씨 아저씨에 대한 분노...
빨리 이 사태를 해결해야 겠다는 생각...
하지만 이 모든 생각들을 제치고 떠오르는 본능...
‘보고싶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그런 생각을 하는 나에게 화까지 났지만,
내 몸은 어느세 문 틈 사이로 방안을 훔쳐보고 있었다.
다행히 최씨 아저씨는 문을 등지고 서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옷들을 벗고 있었다.
엄마는 그런 최씨 아저씨의 자지를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열심히 애무하면서,
자신의 보지를 한손으로 쑤시고 있었다.
분노를 느껴야 할 상황이지만,
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너무나도 자극적인 장면에 온몸이 흥분으로 떨리고 있었다.
‘내...내가 왜이러지...이...이러면 안되는데...안되는데...지...지금 엄마는...’
하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어느세 내 손은 바지 자크를 열고 잔뜩 발기되 있는 자지를 주무르고 있었다.
한번의 사정을 했음에도 방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면이 또다시 날 흥분하게 만들었다.
“우...으...씨발년...사까시 죽이는데...남편한테 자주 해주나 보지? 으...으...좋아...으...”
“홉...홉...홉...음...음...아흑...아흑...홉...홉...홉...음...아흑...아흑...”
“으...으...자위...자주 하나보지? 능숙한데...으...으...나한테 이런 횡제가...으...으...”
방안에서는 엄마가 최씨 아저씨의 자지를 빠는 소리외에도,
보짓물이 흥건한 보지를 쑤시면서 나는 질척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그 소리만으로도 난 숨이 넘어갈 듯한 쾌감을 느끼면서 자지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으...으...이제 그만하고...침대에 엎드려봐...이제 본격적으로 니 보지 좀 먹어봐야 겠다...크크크...”
확실히 엄마의 눈동자는 풀려있었다.
최씨 아저씨가 하라는대로 자지에서 입을 때고는,
침대로 올라가 얼굴을 침대에 묻고는 엉덩이를 높이 쳐들었다.
적나라하게 들어나 보이는 엄마의 보지...
이미 엄마의 보지는 액체로 번들번들 거리기까지 했다.
어디선가 읽었던 적이 있는 보지의 색...
경험이 많은 여자, 혹은 나이가 들수록 보지 겉으로 나온 질의 색이 검붉어 진다고 하지만,
엄마의 보지는 마치 어린 여자들의 보지처럼 연분홍 색을 띠고 있었다.
“오...보지 죽이는데...이런 보지를 먹어 볼 줄이야...크크크...경험이 별로 없나 보지?”
“어서...어서...빨리...해조...”
“알았어...이년아...보체지마...내 이 자지로 니 보지를 쑤셔 줄테니까...크크크...”
최씨 아저씨의 원색적인 용어가 더욱더 날 자극시키고 있었다.
“으...으...씨발년...으...보지가...보지가...으...으...윽...윽...으...으...
이렇게...꽉...꽉...조여주는 보지는...내가 오입해본 중에 최고다...으...으...”
“아흑...아흑...악...악...아흑...아흑...좋아...좋아...악...악...너무 좋아...악...악...”
최씨 아저씨는 말하기 힘들 정도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거기에 보조를 맞춰 엄마 역시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두사람의 그런 자극적인 소리만으로도 난 또 한번의 절정을 치닿고 있었다.
“으...으...더...더이상은...으...으...씨발년...보지 죽이네...으...으...”
“아흑...아흑...아흑...악...악...엄마...악...악...”
최씨 아저씨는 절정에 다다랐는지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엄마의 보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그럴수록 엄마는 더 크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나 역시 그런 소리들과 장면을 보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으...으...으...씨발년...으...으...윽...윽...윽...”
“헉...헉...헉...”
방안에서는 최씨 아저씨의 거친 숨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우...우...으...정말이지...나에게 널 따먹을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
“이제 앞으로 니 보지는 내꺼야...알았어...크크크...”
“찰칵...찰칵...찰칵...”
“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오늘은 아쉽지만 이정도로 해 두고...크크크...
어디 휴가 갔다와서 보자고...
이렇게 훌륭한 보험을 내가 들어놨으니...
나중에 찍소리 못하겠지...
맨정신일때 이 보지 따먹는 기분은 어떨지...벌써부터 기대되는데...크크크...”
난 얼른 소파 뒤로 몸을 숨겼다.
잠시 후 최씨 아저씨는 검은 비닐봉투를 들고 집을 나가고 있었다.
최씨 아저씨는 나중을 위해 핸드폰으로 엄마의 나체를 찍어 둔 모양이었다.
아마도 나체 사진을 빌미로 엄마와의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려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집안은 고요했다.
난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안방문을 살짝 열어봤다.
엄마는 침대위에 알몸으로 보지를 들어내 놓고는 잠들어 있는 듯 했다.
난 뭣에 홀린 사람처럼 방안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시선은 엄마의 풍만한 유방과 연분홍 빛 보지를 번갈아 보면서...
아무 생각도 없었다.
내가 지금 어디 있는지...
무슨 짓을 하는지...
나에 불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뒤에 어떤 일이 나에게 벌어질지도 모른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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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가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엄청난 쾌락의 늪...
그 늪에 빠져 숨을 헐떡이면서도,
난 좀 더 강한 쾌락을 느끼기 위해 늪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그렇게 늪속으로 빠져들던 난 숨이 멎는 듯한 절정을 맞이하면서,
내 자지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분출되고 있었다.
사정이 끝나자 주위에 모든 사물들이 인지되기 시작하면서,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었는지...
이성이 차츰차츰 돌아오기 시작했다.
‘머...머...뭐지? 헉!’
내 자지는 누군가의 보지 속에 있었고,
그 누군가는 바로 엄마였다.
난 마약에 취해있는 엄마의 보지 속을 자지로 쑤시면서 정액을 그 구멍 속으로 토해낸 것이었다.
난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 한 충격을 느끼면서 몸을 뒤로 뺐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엄마는 마약에 취해 있는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옷가지를 들고 방을 뛰쳐나가려던 난 문 앞에서 돌아섰다.
방 바닥은 엄마의 옷가지들이 너저분하게 널려있고,
침대에는 엄마가 알몸으로 누워있었다.
그리고 그 알몸의 보지 속에서는,
내 정액인지 최씨 아저씨의 정액인지가 밖으로 흘러나와 침대로 흘러내리고 있는 상태였다.
난 물티슈로 엄마의 몸과 보지를 딱아내고 옷을 입혀주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방을 정리하고 있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자 난 집을 나섰다.
집을 나오는 내 발걸음은 천근만근 무거웠고,
앞으로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최씨 아저씨가 어떻게 나올지 등등 수많은 고민들로 머리가 터질듯이 아파왔다.
집에서 꽤 떨어진 놀이터 밴취에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스포츠 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다행히 막혀있던 도로가 긴급복구로 인해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시 오라는 전화였다.
스키장에 도착해서 선생님에게는 설사 증세가 보인다고 속이고는,
그렇게 좋아하던 스키도 외면한 채 방구석에만 처박혀서 어쩔 줄을 몰랐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걱정보다는 황홀한 쾌락의 느낌이 떠오르면서,
날 흥분되게 만들더니,
스키캠프 마지막 날에는 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
엄마의 보지 속에 다시한번 자지를 미친듯이 박아대고 싶은 생각까지 들고 있었다.
스포츠캠프 차량이 집앞에 멈추자 난 서둘러 짐을 챙겨서 집으로 들어갔다.
“엄마!”
“종석이 왔구나...어서와...”
내 예상과는 달리 엄마의 모습은 평상시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
오히려 날 반기면서 꼭 안아주기까지 했다.
다른때 같으면 별 느낌이 없었을 테지만,
엄마의 물컹물컹한 유방이 내 가슴에 짖이겨 지면서 야릇한 기분이 들게 했다.
“어서 씻고 나와 엄마가 맛있는거 해 줄게...”
“엄마...그...그동안 별일 없었어요?”
“별일? 있었지...내가 우리 종석이 보고 싶어서 얼마나 심심했는데...어서 씻고 와...”
“네...”
목욕탕에 들어가 난 곰곰이 생각해 봤다.
‘엄마의 저 행동은 뭐지? 설마...나를 비롯해서 최씨 아저씨와 섹스한 사실을 모르고 있는건가?’
그렇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샤워를 마치고 부엌으로 가자 엄마는 간식거리를 준비했다.
“재밌었어?”
“별로...”
“왜? 너 스키장 가는거 좋아했잖아...”
“그냥...요번에는 별루더라구...”
그렇게 엄마와 쓸데없는 얘기를 주고 받는데 누군가 집안으로 들어왔다.
최씨 아저씨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저씨는 3일이나 먼저 휴가를 끝내고 집으로 온것이다.
“최씨? 웬일이에요? 왜 벌써?”
최씨 아저씨는 날 슬쩍 보고는,
“그...그냥...어쩌다 보니...집에가도 별로 할 일도 없고...”
“그래도 좀 푹 쉬다 오시지...”
“아니예요...사모님...전 여기 있는게 더 편해요...도...도련님...오셨네요...”
“네...네...”
최씨 아저씨는 날 의식하면서 아쉬워하는 표정이 영역했다.
그리고는 다시 집을 나가 아저씨가 기거가는 방으로 가는 듯 했다.
아저씨가 나가는 걸 보고 나 역시 이층 내방으로 돌아가 침대에 누웠다.
‘본격적으로 엄마를 협박하려고 일찍 온거겠지?’
‘어떻게 하지...저 능글맞은 아저씨를 어떻게 해야하지...’
우선 내가 내린 결론은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내가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난 예전에 장난삼아 인터넷에서 삿던 도청기를 꺼내들고,
엄마가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동안 도청기를 안방에 숨겨놓았다.
엄마와 함께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최씨 아저씨가 다시 집안으로 들어왔다.
“사모님...우편물이 왔는데요...”
“고마워요...”
엄마는 우편물을 받아 들고는 뜯어보기 시작했다.
순간 엄마는 봉투에 들어있던 내용물을 보고는 입을 가리며 놀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뭔데?”
“아...아니야...아무것도...”
내가 다가가려하자 엄마는 얼른 내용물을 다시 봉투에 넣었다.
그리고는 서둘러 안방으로 들어가자,
부엌으로 갔던 최씨 아저씨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난 일부러 큰 소리로 엄마에게,
“엄마! 나 올라가서 좀 잘게...”
“그...그래...”
내가 자러 올라간다고 하자 최씨 아저씨는 갑자기 얼굴이 환해지고 있었다.
방으로 올라가 문을 잠그고 도청기를 켜자,
잠시 후 안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최...최씨...무...무슨 일이에요?”
“사모님 걱정마세요...원본은 내가 잘 가지고 있으니까...크크크...”
“그...그럼...이...이...사진들을...최...최씨가?”
“그렇게 마약에 찌들어 있으니...내 자지를 빨고...내가 사모님 보지를 쑤셔도 모르죠...크크크...”
“머...머...뭐라구요?”
“헤헤...너무 걱정하진 마세요...제가 이 나이에 사모님에게 무리한걸 요구 하겠습니까...”
“.....”
“그냥 가끔...제 요구를 들어주시면...전 그걸로 만족 할게요...”
“.....”
“사모님도 많이 외로우셨던것 같은데...서로 좋은게 좋은거잖아요...크크크...”
“어...어떻게...나한테...이럴 수가 있죠? 가...감히...나한테...”
“에이...절 보고 먼저 달려든건 사모님인데...저한테 덤터기를 씌우시면 되나...”
“아...아무리 그래도...”
엄마와 최씨 아저씨의 대화를 엿듣고 있는 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고 있었다.
아니 긴장이라기 보다는,
뭐랄까...이제 막 뭔가가 시작되려고...아니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실제로 일어나는 강제 성추행의 현장...
아마도 난 둘의 대화를 엿들으면서 그걸 기대하고 있었는지도...
“최씨...그동안에 정을 생각해서라도 나한테 이러면 안되잖아...안 그래요?”
“사모님 제가 뭐 무리한걸 요구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서로 좋은게 좋은 거라고...사모님 한테도 그렇게 나쁜 조건은 아닐텐데...”
“제...제발...내가 이렇게 빌테니까...최씨...돈이라면 내가 어떻게든 마련해 볼테니까...”
“사모님...저 지금 사모님이 말씀 하신데로.
그동안에 정을 생각해서 최대한 예의있게 행동하고 있다는거 알아 두세요...”
“.....”
“.....”
“최...최씨...지...지금 머...뭐하는 거...거예요...오...옷 입어요...어서!”
“아...이년이 정말...좋게좋게 대해줄려고 했더니...
잘들어...내가 지금 이 방을 나가면...그때 당신 인생은 그걸로 끝인 줄 알아...
당신 남편이 이 사진을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거기다가 뽕쟁이라고 고발이라도 하면 당신 인생 그걸로 쫑나는 거야...알았어!”
“흑...흑...흑...제발...흑흑...흑...”
“걱정마...너랑 좀 놀다가 싫증나면 그때 알아서 이 집...나가 줄테니까...”
“흑...흑흑...”
“사모님...이 늙은 놈 정력이 쎄면 얼마나 쎄겠습니까...
그냥 가끔 집에 아무도 없을때...한번씩 서로 즐겨 보자는 건데...
사모님도 보아하니 엄청 굶은거 같은데...크크크...”
“흑...흑흑...”
“자...이제 진정하시고...어디...그때처럼 신나게 한번 놀아 보자구요...크크크...”
“.....”
드디어 내가 염려했던 일이 벌어지려고 하고 있었다.
예상했던 데로 최씨는 그때의 사진으로 엄마를 협박하고,
강제로 범하기 위해 휴가도 마다하고 집으로 온 것이다.
내 마음속에 이성은 당장 아래로 내려가 그 최씨 개새끼를 죽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어느세 난 바지를 벗고 발기된 자지를 천천히 주무르고 있었다.
마치 뭐에 홀린 사람처럼,
내 몸은 이미 내 이성의 제어를 듣지 않고 있었다.
“이제 빨아봐...그때처럼...”
“.....”
“아직도 생각할게 남았나?”
“...좋아요...최씨가 원하는대로 해 줄게요...대신 아까 한말...약속은 꼭 지키세요...”
“걱정마...언제가 될지 모르지만...내 조용히 떠나가 주지...크크크...”
“.....”
“음...그렇지...그래야지...음...음...맨정신의 사모님에게 사까시 받는 기분...
역시 생각했던 데로 최곤데...크크크...음...음...으...으...좋아...좋아...그렇게...으...으...”
“홉...홉...홉...”
엄마도 더 이상 저항해 봐야 좋을게 없다는 판단이 섯는지 최씨의 자지를 빨고 있는 듯 했다.
지금 내 머릿속에는 알몸으로 서 있는 최씨의 자지를,
무릎꿇고 정성스럽게 빨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연상되면서 점점 흥분해 가고 있었다.
“음...음...좋아...좋아...으...으...그나저나 뽕은 언제부터 한거야? 음...음...”
“홉...홉...홉...”
“음...음...너같이 고상년이 그런걸 하다니...으...으...
하긴 덕분에 내가 이런 엄청난 행운을 누릴 수 있고...크크크...
으...으...남편꺼 많이 빨아 주나 보지? 솜씨가 술집애들 뺨치는데...크크크...”
“홉...홉...홉...”
“자...이제 됐으니까...침대 위로 올라가 다리 벌리고 누워봐...”
난 지금 안방에서 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정신없이 자지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복수나...분노 따위는 내 머릿속에서 사라진지 오래...
그 머릿속에는 온통 쾌락에 몸부림치고 있는 두 남녀의 행위가 그려지고 있을 뿐이었다.
“뭐야...팬티가 벌써 이렇게 젖었잖아...흐흐흐...너두 어지간히 흥분되나 보지? 크크크...”
“.....”
“어디 우리 사모님 보지 좀 자세히 볼까? 음...냄세가 향긋한게 죽이는데...크크크...”
“아흑...아흑...음...음...아흑...”
“홉...홉...홉...음...상큼한 맛이...꼭 20대 젊은 아가씨 보지 같은데...음...홉...홉...홉...”
“아흑...아흑...아흑...”
“허허...보짓물이 철철 넘치네...이런 보지로 지금껏 애인하나 없이...
손가락으로 보지꾀나 쑤셨겠는걸...크크크...홉...홉...홉...”
“아흑...아흑...그만...아흑...아흑...제발...아흑...아흑...”
“뭐야...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벌써 느끼는거야? 좋다...까짓꺼 한번 해 주지...”
지금 내 머릿속에는 침대에 다리를 벌리고 누워있는 엄마의 보지속으로,
최씨 아저씨가 자지를 잡고 보지에 갖다대고 있는 상상이 그려지고 있었다.
“으...으...윽...윽...으...으...윽...”
“아흑...아흑...너...너무 커...아흑...아흑...악...악...”
“후...역시 대단해...조임이 굉장한데...마치 똥꼬에 쑤시는 기분이야...으...으...”
“악...악...그...그만...그만...멈춰줘...아흑...아흑...아퍼...악...악...”
“으...굉장히 민감한 보지네...사모님이 그렇게 소리지르면 나야 좋지만...
지금 윗층에서 자고 있을 도련님이 들으면 어쩌나...크크크...”
실제로 도청기의 이어폰을 뺏는데도 엄마의 신음소리가 조그맣게 들리고 있었다.
“아흑...아흑...제발...제발...거...거기서 움직이면...아흑...아흑...제발...아흑...악...악...”
“움직여 달라구? 좋아...해주지...으...으...윽...윽...윽...
으...내 자지 뽑히겠다...이년아...작작 좀 힘줘라...으...으...윽...윽...윽...”
“악...악...엄마...악...악....나...나 어떻게...악...악...안돼...안돼...악...악...그만...그만...악...악...”
“윽...윽...으...굉장해...으...맨정신의 사모님 보지에 내 좆대가리를 디밀 수 있다니...으...으...”
“아흑...아흑...아흑...좋아...좋아...아흑...아흑...그래...그래...그렇게...아흑...아흑...”
엄마의 신음소리로는 협박에 의한 섹스가 아니었다.
최씨 아저씨의 말대로,
엄마 역시 어느정도 마음이 있었던것처럼 쾌락에 몸부림치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으...으...더...더이상은...으...으...으...내가 이렇게...빨리...으...으...”
“아흑...아흑...안돼...더...더...아흑...아흑...아흑...악...악...악...”
“으...으...씨발년...으...으...윽...윽...”
“아흑...아흑...더...더...아흑...아흑...아흑...제발...제발...더...더...아흑...아흑...”
아마도 최씨 아저씨는 사정을 한 듯 했다.
하지만 엄마는 오히려 더 해달라고 사정을 하고 있었다.
“으...굉장해...너같은 보지를 가진 년이 어떻게 지금까지 참아왔지?
좋아 내가 뽀너스로 입으로 해주지...홉...홉...홉...”
“아흑...아흑...좋아...좋아...계속...계속...아흑...아흑...그래...그래...그거야...아흑...아흑...”
“홉...홉...홉...쩝...쩝...홉...홉...”
다시한번 내 머릿속에서는 마치 어느 야동의 한 장면처럼,
침대 위에서 다리를 최대한 벌리고있는 엄마를,
최씨 아저씨가 손가락과 입으로 빠르게 엄마의 보지를 애무하는 장면이 떠오르고 있었다.
그런 야릇한 장면들을 상상하면서 난 절정에 다다라 허연 정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아흑...아흑...헉...헉...악...악...악...그만...그만...나...나...아흑...아흑...악...아흑...아흑...악...”
“사모님도 어지간히 남자에 굼주려 있었나 보네...크크크...”
그렇게 엄마 역시 최씨 아저씨의 애무로 사정을 한 듯 들렸다.
그런 뒤 한동안 엄마의 거친 숨소리만에 도청기에 약하게 들리고 있었다.
그렇게 안방에서는 한동안 아무 말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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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늪
고요했다...
안방에서는 지금 숨소리조차도 들리지 않는 상태였다.
‘둘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늘은 이걸로 끝인가?’
하는 아쉬움마저 들고 있었다.
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이어폰을 아쉬운 마음에 계속해서 만지작거릴 뿐이었다.
잠시 후 이어폰에 들리는 목소리는 최씨 아저씨 였다.
“흐흐흐...내가 너 같은 년들의 속내를 좀 알지...
겉으로는 고상한척, 순진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이런 일들을 상상하며 손가락으로 보지를 달래지...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기면,
마치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하는 것처럼 행동 하지만,
실상은 이렇게 강앞적으로 하는 섹스에 더 큰 쾌락을 느끼지...
어때?”
“끝났으면 이제 나가줘...”
“벌써? 나보다 사모님이 더 아쉬울 텐데...크크크...”
“벌써부터 약속을 어기려는 거예요?”
“아니지...난 다 사모님을 생각해서 그러는건데...이렇게 끝내긴 아쉽잖아...”
“당신이 원하는데로 해줬는데...나한테 더 이상 뭘 원하는거죠?”
“당신이야 말로...처음부터 이렇게 삐딱하게 나올꺼야? 쾌락에 몸부림치며 좋다고 할땐 언제고...
언제까지 내 앞에서 그렇게 도도하게 굴꺼지? 최소한 내 앞에서 만큼은 이제 그 가면 좀 벋지...”
“...흑...흑흑...”
“내 말이 틀렸나?
보지를 쑤실 때 당신이 질렀던 신음소리...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강압적으로 하는 섹스였어?
내 앞에서 만큼은 가면을 벗고 본능에 충실한다면...
앞으로 우리 둘은 아무도 모르게 서로가 원하는 걸 얻으면서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을꺼야...
당신이 그렇게만 행동한다면...”
“.....”
최씨 아저씨는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틀리게 유창한 말로 엄마를 설득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 말들이 엄마에게 먹혀들었는지 이제 이어폰에서 엄마의 흐느끼는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당신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겠어...”
“.....”
“정말 나란 존재에 대해서 걱정안 하고 예전처럼 생활 할 수 있느냐는 당신 하기에 달렸어...”
“.....”
“이제 내 얘기는 다했으니 당신이 알아서 해봐...나가라고 하면 나가줄수도 있어...”
최씨 아저씨는 조근조근하게 말했지만,
내겐 결국 엄마를 협박하는 말로 들렸다.
아니 처음 엄마를 협박할 때 보다 더 강압적으로 들리고 있었다.
“홉...홉...홉...”
“음...음...그래...그렇지...음...좋은데...이렇게 자발적인 애무를 받다니...음...음...”
아마도 엄마는 다시 최씨 아저씨의 자지를 입에 물고 애무를 하고 있는 듯 했다.
“홉...홉...홉...음...음...홉...홉...홉...음...음...”
“오...보지 좀 빨아 달라 이건가? 좋아...좋아...바로 이거야...크크크...”
엄마 역시 최씨 아저씨의 말에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았는지,
아까의 수동적인 자세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최씨를 대하고 있는 듯 했다.
지금 이어폰에서는 서로의 성기를 빨아주는 ‘쩝쩝...홉홉...’거리는 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그런 소리만으로도 난 다시 온몸이 찌릿한 흥분을 느끼면서 자지를 흔들었다.
“난 이렇게 누워 있을테니...이번에는 사모님이 하고 싶은데로 한번 해봐...”
“.....”
“.....”
“아흑...아흑...악...악...너...너무 커...최씨...아흑...아흑...악...”
“으...으...아까보다 더 조이는데...으...으...”
“헉...헉...아흑...내...보...보지가...그렇게...아흑...아흑...조여줘? 아흑...아흑...”
“으...으...그럼요...최고예요...최고...으...으...내 자지가 끊어 질것 같아...으...으...”
“아흑...몰라...부끄러워...아흑...남편은 그런 얘기 한번도 안 했는데...아흑...아흑...”
드디어 엄마의 본성이 나타나는 것인가?
아까와는 달리 엄마는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말을 입으로 내뱃고 있었다.
“으...엉덩이 잘돌리는데...최고야...으...으...내가 어질어질 할 정도야...으...으...으...”
“아흑...아흑...좋아? 그렇게 좋아? 아흑...아흑...나쁜놈...아흑...아흑...”
“으...으...고상한 사모님 입에서 나오는 욕이라 그런지 더 흥분되는데...으...으...좋아...최고야...으...”
“아흑...아흑...이번에는 아까처럼 먼저 싸면 안돼...알았지? 아흑...아흑...”
“으...으...당연하지...누구 명령인데...으...으...더...더해봐...으...으...”
“아흑...아흑...나쁜 새끼...날...날...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아흑...아흑...나쁜 새끼...아흑...아흑...”
지금 욕을 하는 사람은 분명 엄마였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었던 엄마는 아니었다.
내가 알고 있는 다정하고, 고상한 엄마의 입에서,
쾌락에 몸부림치며 욕지거리를 내뱃는 행위는 전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전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생각할 수 록 내 몸에 느껴지는 흥분도는 배가됐다.
“으...으...이렇다 내 자지 뽑히겠네...으...으...윽...윽...으...으...”
“아흑...아흑...내 보지로...니...자지...씹어 먹을꺼야...아흑...아흑...안돼...안돼...아흑...아흑...”
“으...으...드디어 본성을 보이는군...으...으...그거야...그거...으...으...최고야...으...으...”
“아흑...아흑...미치겠어...나...나...어떻게...아흑...아흑...엄마...악...악...아흑...아흑...”
“으...으...내...자지맛 어때?”
“아흑...아흑...몰라...말시키지마...아흑...아흑...개새끼...아흑...아흑...개자지...아흑...아흑...”
엄마의 입에서는 점점 거친 욕들이 튀어 나오고 있었다.
최씨는 엄마의 그런 모습에 더 자극을 받고 있는 듯 했다.
나 역시도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욕들을 들을 때마다 점점더 큰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아흑...아흑...니가...윗옷 벗고 일할 때...내 보지가 얼마나 흥건하게 젖었는지 알아...아흑...아흑...
그럴때마다 내 손으로 보지를 얼마나 쑤셔 댔는지 알아? 아흑...아흑...”
“으...으...좋아...좋아...계속해 봐...으...으...”
“아흑...이 개새끼야...아흑...아흑...너...숙이엄마(가정부)도 따먹었지...아흑...아흑...”
“으...으...당연하지...그년이랑은 틈만나면 내가 장소 안 가리고 박아주지...
으...으...얼마전에는 너 방에서 자고 있을때...
부엌에서도 그년 업드려 놓고 뒤에서 박아줬지...으...으...”
“아흑...아흑...알고 있었어...그때...문 뒤에서 니 잡것들 그짓할 때...
내가 얼마나 아흑...아흑...손으로 보지를 쑤셨는지 알아...아흑...아흑...”
정말 놀라움에 연속이었다.
‘저...말들이 사실일까? 정말 엄마가 그동안 섹스에 굼주려 시도때도 없이 자위를 했을까?’
‘아니야...아니야...그냥...흥분에 겨워...지어낸 얘기일 꺼야...’
하지만 어떤 면으로는 정말 그러길 바라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
“으...으...진작 널 따먹을껄...으...으...너 같은 년을 그동안 가만히 놔뒀다니...으...으...”
“아흑...아흑...미치겠어...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니...자지...아흑...아흑...내 보지를...아흑...아흑...어떻게...어떻게...아흑...아흑...나...나...악...”
“으...으...으...으...나도...으...으...으...윽...윽...”
그렇게 둘은 두 번째 사정을 토해냈다.
나 역시 네 번인지 다섯 번인지 사정을 해서 자지가 퉁퉁 부어오를 정도였다.
한동안 이어폰에서는 둘의 거친 숨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정말이지...앞으로의 이집 생활이 기대되는데...흐흐흐...”
“.....”
“좋아...오늘은 이정도로 해두지...당신도 섹스할 때 만큼은 내게 가면을 벗어 줬으니...”
“.....”
“오늘 정말 최고였어요...사모님...크크크...”
그렇게 최씨가 나가는 듯 방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 문 닫히는 소리를 들으며 나 역시 잠에 빠져들었다.
꿈속에서 조차 최씨와 엄마가 내 앞에서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둘은 날 비웃기라도 하듯,
내 앞에서 흥분과 쾌락에 몸부림치며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더 웃긴건 그런 둘의 섹스를 바로 앞에서 구경하면서 자위를 한다는 점이다.
그렇게 난 미친듯이 내 자지를 흔들어 대면서 정액을 분출했고,
그렇게 잠에서 깼다.
어두운 방안...
진짜로 내 자지에서 정액이 나왔는지 팬티가 축축했다.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아마도 엄마는 내가 곤히 잠들어 있자 깨우지 않은 모양이었다.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에 뒤죽박죽 엉켜 있었다.
최씨에 대한 증오...
엄마에 대한 놀라움...
거기다가 내가 보인 행동에 대한 자책감...
하지만 그런 생각들 속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생각은,
섹스에 대한 갈망이었다.
날이 밝고 아빠가 회사에 출근을 하면 다시 이 집에는 엄마와 나...그리고 최씨만이 남을 것이다.
거기다가 난 오전에 학원에 가야하기 때문에,
결국 이 집에 최씨와 엄마만이 남을 것이다.
문제는 과연 엄마가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이었다.
최씨와 집에 단둘이 남는것을 피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밖갓일을 핑계로 집을 나설것이다.
하지만 정말 엄마가 최씨를 진심으로 받아들였다면,
아마도 집에 남아 최씨와 섹스를 즐길것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이 날은 점점 밝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누군가 부엌에서 뭔가를 하는지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마도 엄가 아빠의 아침을 준비하는 모양이었다.
아침을 먹으면서 본 엄마의 표정은 여느때와 좀 틀려 보였다.
뭐랄까...
조금은 더 표정이 굳어 있다고 할까?
아빠가 출근을 하고,
이제 집에는 엄마와 나...그리고 최씨 아저씨만이 남아 있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나도 학원을 가야할 신세...
엄마는 나갈 마음이 없는 듯 보였다.
그렇다면 엄마는 최씨 아저씨의 말대로,
고상한척, 순진한척을 가장한 섹스를 밝히는 여자였다는 소리가 된다.
거기다 집에 최씨와 남아 있겠다는 뜻은,
최씨와의 관계를 순순히 받아 들인걸로 해석할 수 있다.
난 도저히 엄마와 최씨를 남겨놓고 학원에 갈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집에 남아 있을 수도 없는 처지...
순간 가정부 아줌마의 방이 비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좋았어...엄마가 어떻게 나올지 한번 숨어서 봐야겠다...’
아줌마가 기거하는 방은 거실에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하나 있고,
집 밖에서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문이 하나 있었다.
난 학원을 간다고 한 뒤 집을 나가 동네 한바퀴를 돌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조심스럽게 대문을 열고 들어가 아줌마네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집안으로 최씨가 들어오는 듯 한 소리가 들렸다.
“이거 영광인데요...사모님께서 직접 이렇게 밥도 차려주시고...흐흐흐...”
아마도 엄마가 최씨 아저씨의 아침을 차려준 모양이었다.
“나...최씨한테 할 말이 좀 있는데...”
“무슨 얘긴데요? 해보세요...설마 어제 일을 없었던 일로 해 달라는 얘기는 아니겠죠?”
“그런건 아니예요...”
엄마의 말투는 단호하게 들리고 있었다.
“어제 최씨와의 일이 있고서...나...많이 생각해 봤어요...
믿을지 모르겠지만...남편이 내 첫 남자였어요...”
“.....”
“남편이외의 남자와 관계를 가져본거...최씨가 처음이에요...
물론 최씨 말대로 가끔 샤워 하면서 자위도...해 봤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서 섹스를 해본적도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이 원하면 거부해 본적 없었구요...”
“.....”
“어제 최씨와 섹스를 하면서 처음으로 오르가즘이라는 걸 느껴봤어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쾌감...이런게 섹스구나...처음 느껴 봤어요...
솔직히 남편이나 아들을 생각하면...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 느낌...황홀한 그 느낌만 생각하면...저도 제 몸을 주체할 수가 없어요...
최씨가 어제 얘기 한데로...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준다면...
최씨가 내 입장을 생각해서 무리하게만 요구하지 않는다면...”
“않는다면?”
“그렇게만 해 준다면...거부하지 않을게요...”
순간 난 내 귀를 의심했다.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엄마가 저런 결정을 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흐흐흐...드디어 육체가 눈을 떴다는 말씀이군요...”
“저와 섹스를 할 때 만큼은 절 어떻게 생각해도 좋아요...
나 역시 최씨와 섹스를 할때 만큼은 느끼는 대로 행동하고 싶어요...”
“사모님께서 그렇게 결심을 하셨다면...저야 군말없이 그 생각에 동의하죠...
저 역시 누군가에게 들켜서 사모님과의 관계가 끝나는 걸 바라지 않거든요...흐흐흐...”
한번의 섹스로 엄마라는 사람이 저렇게 180도로 바뀌다니...
아니 어쩌면 엄마의 본모습이 드디어 나타났는지도 모른다.
그동안 주위 환경과 내면에서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던 이성이,
엄마를 외곡된 모습으로 행동하게 했는지도 몰랐다.
그렇게 엄마의 행동에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충격을 받았던 그날,
날 더욱더 놀라게하는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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