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엄마에서 여자로...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엄마의 자위를 문밖에서 훔쳐보던 그 시간...
타임머신이 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 모든 일들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고 싶다.
나에게 몇 일 동안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내 가치관을 흔들고,
지금의 삐뚤어진 내가 되어가는 시발점이 되었다.
꿈이 아닌 현실에서 이미 모든 일들은 엎어진 물과도 같았다.
더 이상 최씨가 엄마와 섹스하는 걸 막을 힘이 내게는 없었다.
아니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하는게 옳을 것이다.
난 지금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엄마가 스스로 최씨 아저씨에게 자신의 몸을 짖밟아 달라고 애원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제 엄마는 협박에 의한 섹스가 아닌,
스스로가 원하고 애원해서 섹스를 하게 되었다.
더 웃긴건,
그렇게 망가져가는 엄마를 보면서 내 자지는 묘한 자극을 받아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아무 생각도 없이 내 자지를 잡고 비비던 순간...
“헉...버...벌써? 밥이나 먹고...헉...으...으...”
“홉...홉...홉...음...음...나...이런거 해보고 싶었어요...홉...홉...홉...음...음...”
밥을 먹고 있던 최씨의 자지를 꺼내 입으로 빨고 있는 모양이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일을 엄마 스스로가 하고 있었다.
“오...이런거 처음인데...으...으...밥을 먹으면서 오랄을 받다니...으...으...그것도 사모님에게...으...”
“홉...홉...홉...음...음...좋아...너무좋아...요놈...오늘 내가 혼내 줄꺼야...홉...홉...홉...”
“으...으...사모님 보지만 꽉꽉 쪼이는지 알았더니...입으로도 내 자지를 꽉꽉 쪼이네...으...”
“홉...홉...홉...음...남편에게도 잘 안 해주는 거니까 영광으로 생각해요...홉...홉...홉...음...음...”
“으...으...최곤데...으...으...사모님...으...으...”
“홉...홉...홉...음...음...아흑...나...더이상 못기다리겠어...”
“오...노팬티? 언제부터 이러고 있던거야?”
“아침부터...”
아침에 엄마는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를 입고 있었다.
그 치마속에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었다.
처음부터 엄마는 최씨와 섹스를 염두해 두고 노팬티로 아빠와 나를 대했던 것이다.
부엌에서 일하고 있던 엄마가 노팬티 였다고 생각하니,
온몸에 전율이 일 정도로 흥분이 되고 있었다.
난 더 이상 소리로만 만족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방에서 거실을 볼 수 있는 방법은 문을 여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그건 너무 위험해 보였다.
어쩔 수 없이 난 마당으로 나가 거실쪽 창문으로 안을 훔쳐봤다.
자세를 바꿨는지,
의자에 엄마가 치마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적나라하게 엄마의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최씨는 옷을 다 벗은체,
엄마의 다리를 자신의 양 팔 위로 올리고,
잔뜩 발기되 있는 자지를 엄마의 보지 속으로 넣고 있었다.
“아흑...아흑...엄마...악...악...자지가...자지가...아흑...아흑...너무 커...아흑...아흑...악...악...”
“으...으...여...역시...사모님 보지는 최고야...으...으...씨팔...내 자지 무는 힘이...으...으...”
“아흑...아흑...미치겠어...아흑...아흑...보지가 찢어 지는것 같아...아흑...아흑...악...악...”
“으...으...으...너 같은 년을 이제야 만나다니...으...으...이제 니 보지는 내꺼야...으...으...”
“아흑...아흑...개새끼...왜 이제야...아흑...박아주는거야...
아흑...아흑...니...자지...얼마나 먹고싶었는데...아흑...아흑...어서...어서...더 빨리...
아흑...아흑...니...자지로...아흑...아흑...”
“으...으...개보지 같은년...으...니...보지...이제 아무한테도 주지마...으...으...알았어...으...으...”
“아흑...아흑...그래...그래...아무한테도 안 줄게...아흑...아흑...내 보지 니꺼야...아흑...아흑...”
지금 저 안에서 최씨와 섹스를 하는 여자는 더 이상 내 엄마가 아니었다.
외모는 똑같을지 몰라도 이제 예전에 내가 알던 엄마가 아니었다.
엄마를 단순히 여자라고 생각하면서,
그때까지 조금이라도 남아있던 양심에 가책은 사라지고 말았다.
내 머릿속은 온통 저 안에서 섹스를 벌이고 있는 년의 보지에 자지를 박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엄마와 최씨는 욕설과 원색적인 용어들을 입에서 토해내면서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나 역시 그런 자극적인 소리와 눈에 보이는 것들로 엄청난 흥분을 느낄 수 있었다.
“으...으...씨발...벌써...으...으...”
“아흑...아흑...안돼...안돼...더...더 해조...아흑...아흑...더 박아달라고...개새끼야...아흑...아흑...”
순간 최씨가 엄마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고 있었다.
“저기 씽크대 짚고 업드려봐...뒤에서 박아줄테니까...어서...”
엄마는 최씨가 요구하는데로 순순히 일어나 씽크대를 잡은체 엉덩이를 뒤로 내밀었다.
최씨가 그런 엄마의 치마를 위로 들어 올리자,
하얀 살결에 축축히 젖어있는 엄마의 보지가 그대로 들어나 보였다.
뒤에서 보는 엄마의 보지...
난 당장이라도 뛰어 들어가 잔뜩 발기된 내 자지를 박아주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자...들어간다...으...으...윽...윽...으...으...어때...좋아...으...으...”
“악...악...아흑...아흑...개같은 놈...아흑...아흑...날...날...이렇게 만들다니...악...악...아흑...아흑...”
“으...으...이년아...내가 이런식으로 니년을 얼마나 강간하고 싶었는지 알아...윽...윽...윽...”
“악...악...내...보지에...아흑...아흑...박으니까...좋아...아흑...아흑...개같은...아흑...아흑...”
“으...으...씨발년아...으...으...으...으...개보지 같은 년...으...으...”
최씨는 엄마의 엉덩이를 잡고 미친듯이 허리를 움지이며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마치 똥개들이 교미 하는 것 같은 착각이 일 정도였다.
하지만 그 모습이 내게는 숨이 막힐 정도로 자극적인 모습이었다.
“아흑...아흑...좋아...너무 좋아...악...악...엄마...악...개새끼...아흑...아흑...개새끼...아흑...아흑...”
“으...으...개같은 년...나같은 놈한테 강간당하는게 그렇게 좋아? 으...으...으...”
“아흑...아흑...그래...좋아...아흑...아흑...너무좋아...아흑...아흑...보지가...보지가...아흑...아흑..."
“으...으...씨발년...으...으...최고야...으...으...”
두사람은 미친듯이 저속한 언어와 욕으로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다.
어쩌면 우리집을 지나치는 사람들에게도 이 소리가 들릴지도 모를 정도였다.
이제 슬슬 절정이 다가왔는지 최씨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었다.
“으...으...씨발...더...더이상은...으...으...”
“아흑...아흑...좋아...좋아...악...악...미칠것 같아...악...악...악...”
그렇게 엄마는 단발마의 비명을 지르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런 엄마의 보지를 계속해서 쑤시던 최씨가 갑자기 자지를 빼더니,
엄마의 얼굴로 자지를 가져갔다.
그리고는 머리를 잡고 자지를 엄마의 입으로 쑤셔넣고 있었다.
“으...씨발년...쭉쭉...빨아봐...어서...으...으...씨발...으...”
“홉...홉...음...음...홉...홉...홉...꿀꺽...홉...홉...”
“으...으...으...좋아...좋아...깨끗하게 빨아먹어...어서...으...으...”
“홉...홉...홉...음...음...홉...홉...꿀꺽...홉...홉...”
엄마는 마치 말 잘 듣는 개처럼 최씨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아대고 있었다.
최씨의 정액도 모두 목으로 넘기고 있는 듯 했다.
최씨의 사정이 끝났지만 엄마는 정성스럽게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으...최고야...내가 여자에게 이런 서비스를...으...으...좋아...좋아...”
“홉...홉...홉...음...음...홉...홉...”
난 거기까지 보고 집을 나왔다.
둘은 아마도 기운을 차린 뒤 또다시 섹스를 할 것이다.
이제 엄마에게는,
한 남자의 부인 혹은 한 아이의 엄마라는 사명감을 기대하기란 어려웠다.
오히려 엄마는 최씨와의 섹스를 기다리고 또 좋아하고 있었다.
어쩌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쾌락의 늪에 이미 빠져버린 지도 몰랐다.
나 역시 그런 엄마가 예전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보다,
늪 속에서 내게 손을 내밀어서 혹은 내가 스스로 엄마가 빠져있는 늪에 빠져,
엄마가 느끼는 쾌락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더 컷다.
그렇게 거리를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마당에서 최씨가 나무를 손질하고 있었다.
날 보며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반갑게 인사하는 최씨가 미웠지만 겉으로 표현할 수는 없었다.
집안으로 들어가니 아직도 비릿한 정액 냄세와 두사람의 열기가 남아 있는 듯 했다.
엄마는 샤워를 하고 있는 듯 했다.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온 엄마는 더 이상 내게 엄마로 보이지 않았다.
그저 섹스에 미쳐버린 한 마리 암캐로 보일 뿐이었다.
엄마 역시 평상시와 다름없이 날 대하고 있었다.
오히려 뭔가 들떠 있는 모습까지 보였다.
‘개보지 같은 년...’
‘언제든지 최씨 자지를 받기 위해 저 치마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겠지...’
지금 내 눈에 엄마의 모습은 알몸이었다.
통통한 엉덩이를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허리를 숙일땐 뒤에서 엄마의 보지가 보이는 듯한 착각까지 일게 했다.
내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지만,
엄마의 모습과 최씨와의 섹스 장면이 눈에 아른거렸다.
난 다시한번 정액을 쏟아내고는 잠에 빠졌다.
다음날 아침식사를 하면서 아빠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튀어나왔다.
“오늘 최씨 지방에 좀 내려보내야 할거 같은데...”
“왜요?”
“아는 분이 야산에 있는 나무중에 몇구루 옮겨가라고 전화가 왔네...”
“그...그냥...적당한거 보내라고 하면...”
최씨가 집을 비워야 한다고 말하자 엄마는 아쉬워하는 듯 했다.
“그래도 최씨가 직접 보고 가져오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아...알았어요...”
아빠는 식사를 마치고 집을 나가면서 최씨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듯 했다.
난 내방으로 올라와 도청기의 이어폰을 귀에 꼽았다.
잠시 후 이어폰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사장님이 뭐래요?”
“오늘 내려가서 괜찮은 수목 골라서 내일 새벽에 올라 오라네요...”
“아흑...자...잠까만...종석이...아직...아흑...아흑...”
“음...쩝...벌써...젖은거야? 이젠 내 모습만 보면 보짓물을 질질 흘리나 보네...”
“아흑...아흑...종석이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데...아흑...아흑...어떻게...아흑...아흑...”
“어때? 스릴있게 하니까 더 흥분되지?
지방 내려가기전에 니 보짓물에 내 자지 좀 충분히 적시고 가야겠다...흐흐흐...”
“아흑...아흑...웁...웁...웁...아흑...아흑...너무해...아흑...아흑...이러지 않기로 해 놓고선...아흑...”
“싫어? 그만할까?”
“아흑...아...아니...우선 문부터 잠그고...아흑...”
“철컥~...”
이젠 내가 이층방에 있는데도 아랑곳 않고 섹스를 하려고 하는 듯 했다.
“아흑...아흑...옷은...만일을 대비해서...아흑...아흑...내가 이렇게 해 줄게...아흑...아흑...웁...웁...”
“홉...홉...음...역시 사모님 보짓물은 최고야...음...음...홉...홉...”
“아흑...아흑...최씨...자지...아흑...아흑...먹고 싶어...어서...”
“홉...홉...음...그래? 그럼 어디...빨아봐...”
“홉...홉...음...음...홉...홉...홉...음...먹고 싶었어...음...음...”
“으...으...좋아...좋아...그 청순한 얼굴로 내 자지를 빠는 모습만 봐도...싸버릴 것 같아...으...으...”
“홉...홉...음...음...너무 좋아...꽉...깨물어 먹고 싶어...홉...홉...음...음...”
“윽...으...으...짜릿한데...으...으...다시 살짝살짝 깨물어봐...으...으...윽...윽...좋아...최고야...으...
씨발년...업드려봐...뒤에서 박아줄게...”
“...악...웁...웁...아흑...아흑...최씨...자지...아흑...너무좋아...아흑...아흑...내 보지에 꽉 찾어...아흑...”
“으...으...씨발년...조임은 역시 최고야...으...으...”
이제 둘은 어제 본 자세를 취한 채 섹스를 하고 있는 듯 했다.
왠지 회방을 놓고 싶은 이 질투심...
난 서둘러 학원에 전화를 걸어 오늘은 버스를 안 타고 간다고 한뒤
이어폰을 낀체 아래로 내려갔다.
거실로 내려오자,
이어폰을 끼지 않아도 둘의 신음소리가 거실에 그대로 들리고 있었다.
“엄마! 엄마! 방에 있어?”
( 헉...어쩌지? 종석이가 거실로 내려왔나봐요...아흑...그...그만...움직이지마...아흑... )
“왜...왜? 조...종석아...”
“뭐하는데 문을 잠궜어? 열어봐...”
“어...엄마...오...옷 갈아입어...아흑...”
“오늘 학원버스 못 온데...최씨 아저씨 한테 나 좀 데려다 달라고 하면 안 될까?”
( 아흑...아흑...그...그만...이러다 들키기라도 하면...아흑...아흑... )
( 으...으...씨발...거의 다 왔어...조금만 더...으...으...으... )
“엄마! 못 들었어? 무슨 옷을 그렇게 오래 입어? 문 좀 열어봐...”
“아...아니...자...잠깐만...어...엄마...옷 다 벗어서 그래...자...잠깐 거실에 있어...윽...”
“이러다 나 학원 늦겠다...빨리 입고 나와...”
( 아흑...최씨...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아흑...아흑... )
( 으...으...으...나...나...으...으... )
( 척...척...척...척...척...)
( 아흑...아흑...그...그만...아흑...아흑... )
( 으...으...씨발...너두 아들이 밖에 있으니 더 흥분되나 보지? 으...으...조임이 더...으...으... )
( 아흑...아흑...나...나...어떻게...아흑...아흑...헉...헉...헉... )
( 으...으...으...씨발...입으로 해줘...어서...으...으...윽...윽... )
( 홉...홉...홉...꿀꺽...음...음...이제 됐으니 어서 창문으로 나가요... )
소리를 들어보니,
최씨는 엄마의 입에 사정을 했지만,
엄마는 절정에는 못 오른 듯 했다.
잠시 후 엄마가 방에서 나왔다.
땀이 송글송글 맺힌 얼굴...
지금 엄마의 치마속은 보짓물이 다리를 타고 흐를 것이다.
그런 생각들을 하자 왠지 엄마에게서 보짓물 냄세가 나는 듯 했다.
“어디가?”
“아...아니...”
“근데 아침부터 웬 옷을 갈아 입고 그래?”
“아...니...장롱에 있는 옷 좀 입어봤어...근데...오늘 학원버스 안 온다고?”
“응...나 아저씨 한테 태워다 달라고 하면 안돼?”
“그래? 잠깐만...”
엄마는 마당에 있는 최씨를 불러 날 태워다 주라고 얘기를 했다.
최씨는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듯 엄마를 대하고,
날 태우고 학원으로 향했다.
가는 동안 최씨는 내게 아무말도 없었다.
나 역시 그런 최씨에게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날 학원앞에 내려주고는 가는 최씨를 확인하고,
난 다시 학원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마치 그날 있을 일을 예견이라도 한 듯,
집으로 가는 동안 내 심장은 미친듯이 요동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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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두갈래 길
지금 내 눈에는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그리고 살고 있는 우리집이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던 집이 아닌것처럼 생소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거기다가 지금 저 집에 엄마 혼자있다고 생각하니,
왠지모르게 가슴이 심하게 요동치면서 전율이 몸에 일었다.
집에 들어가기전 난 도청기로 집안의 동태를 살폈다.
“팀장님...이제와서 이러시면 어떻해요...”
“.....”
“아니 그럼 날보고 직접 그사람들을 만나라는 말씀이세요?”
“.....”
“그러지 말고 팀장님이 한번더 얘기해 주세요...솔직히 그런사람들을 직접 만나는거 좀 그렇잖아요...”
“.....”
“팀장님 한테 그동안 보험 들은게 얼만데...”
“.....”
“알았어요...그럼 전화 주세요...”
엄마의 목소리가 왠지 다급해 보였다.
보험 얘길 하는걸로 봐서는 보험사 사람과 통화를 하는 듯 보였다.
그때는 그 얘기가 무슨 얘긴지 몰랐다.
그 통화가 엄마의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가볍게 흘려보냈다.
엄마가 전화를 끊은 듯 보이자 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유는 엄마에게 시간적인 제약을 없에주기 위함이었다.
“엄마...나 종석이...”
“이시간에 웬일이야? 학원 아니야?”
“학원이야...다른게 아니고...나 학원 끝나고 친구네 집에서 좀 놀다가 갈게...”
“친구네서? 얼마나?”
“저녁 먹기 전까진 들어갈게요...그리고 다시 전화 드릴게요...”
“알았어...너무 늦지마...”
“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난 조심스럽게 집으로 들어갔다.
가정부 아줌마네 방으로 들어가는데 이어폰에서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예요?”
“.....”
“벌써요?”
“.....”
“조금...아니...많이...”
“.....”
“당연하지...혼자만 즐기고...최씨 목소리 들으니까 아래가 뜨거워져...음...음...”
“.....”
“아까는 위험했어...종석이한테 들키기라도 하면 어쩌려구...”
“.....”
“뭐? 그런말은 하지마...어떻게 내 친아들을...한번만 더 그런 이상한 소리 하면...”
“.....”
“음...음...응...만지면서 전화하는거야...음...음...아...아흑...아흑...”
“.....”
“지금 마음 같아서는...당장 밖으로 나가서 지나가는 남자 붙들고 해달라고 할 판이야...음...음...”
“.....”
“뭐? 친구? 그건 안돼...”
“.....”
“암튼 그건 안돼...말이 그렇다는거지...어떻게 첨보는 사람하고...
그리고 아무리 최씨가 믿을 만한 친구라고 해도...너무 위험해서 안돼...”
“.....”
“할 수 없지 뭐...오늘은 그냥 혼자 손으로 즐기는 수 밖에...음...음...”
“.....”
“그래 그럼...운전하는데...위험하겠다...내일 봐 그럼...”
전화를 끊고 엄마는 거실로 나온 듯 했다.
잠시 적막이 흐르더니 현관문을 잠그는 소리가 들렸다.
‘현관문을 왜 잠그지?’
그렇게 한동안 적막이 흘렀다.
“아!”
그건 흥분해서 내는 소리가 아니었다.
정말 뭔가 아파서 내는 소리였다.
그리고는 잠시후...
엄마의 신음소리가 이어폰은 물론 내가 있는 방까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아...음...음...아흑...아흑...아...아...아...음...음...”
엄마가 안방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듯 들렸다.
난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거실을 살펴봤다.
예상대로 엄마는 안방문을 닿은체 방안에서 자위를 하는 듯 신음소리가 들려나오고 있었다.
난 그 모습을 눈으로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가 안방 창문으로 방안을 훔쳐봤다.
순간 내 눈에 들어온건,
처음 엄마의 자위를 보던날 최씨가 말했던 주사기가 탁자위에 놓여있었다.
‘저...저건 그때 최씨가 말했던 마...마약? 그렇다면 엄마는 지금 환각상태?’
엄마는 분명 그날 환각상태에서 한 최씨와 나에 섹스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기억이 떠오르자 내 심장이 터질듯이 뛰기 시작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회가 나에게 온 것이다.
난 떨리는 발걸음으로 집으로 들어가 안방 문앞에 섰다.
‘마...만약...엄마가 아직 정신이 남아 있으면 어쩌지?’
‘그래서 반항하면 어쩌지?’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갈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뒤엉켜 머리가 멍한 상태에까지 이르렀다.
그렇게 멍한 상태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손이 문 손잡이를 잡고는 돌리고 있었다.
‘철컥~...’
문을 살짝 열었지만 엄마의 신음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문틈으로 보이는 엄마의 자위모습...
이제 난 보는걸로 그치지 않고 내가 그렇게 갈망해 오던 섹스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얼굴은 화끈화끈 거리고,
숨쉬기 어려울 정도로 심장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하얀 브라우스는 서너개의 단추가 풀려 볼록한 유방 위로 젖꼭지가 살짝살짝 보이고,
아침에 봤던 치마는 벗겨진 상태로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하얀 다리를 마치 엠자 모양으로 세우고,
손바닥으로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세 난 방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처음 엄마와 섹스를 할땐 정말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 뒤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어떻게 엄마의 보지속에 정액을 토해냈는지 기억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느긋하게 쾌락과 흥분을 느끼며 섹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난 우선 옷을 벗었다.
마지막 남은 팬티를 벗자 이미 딱딱하게 굳어있는 자지가 하늘을 향한 채 튀어 나왔다.
이렇게 내가 옷을 벗는 동안 엄마는 눈을 감은체 자위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머뭇거리던 난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빠...빠...빨어!”
순간 엄마의 눈이 떠지면서 날 쳐다봤다.
‘머...뭐야...아...아직 정신이 이...있잖아...크...큰일났다...’
그렇게 엄마의 시선에 몸이 경직되 어쩌지 못하고 있는 내게 엄마가 다가왔다.
“음...내 아들이 왜...아...이러면 안되는데...아...아...아...
내...내가 널 남자로 생각하고 있었다니...홉...홉...홉...”
엄마는 지금 일어나는 일들을 환각으로 받아 들이고 있었다.
거기다 이미 몸은 이성의 지배를 벗어나 본능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듯 했다.
“으...으...으...”
부드러운 엄마의 입술이 내 자지를 감싸고,
촉촉한 혀가 내 귀두를 살살 건드리는 이 기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이 황홀한 기분...
도저히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어제 최씨와 엄마의 섹스를 보면서 절정을 맞이한 그 짧은 순간이
죽~
계속해서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랄까?
난 얼마 안돼 엄마의 입속으로 내 정액을 분출하고 말았다.
그 많은 양의 정액을 엄마는 목구멍으로 넘기면서,
마치 쭈쭈바를 먹듯 내 자지를 계속해서 빨고 있었다.
“치...침대에 누...누워서 니 보지 비비고 있어...”
정말 거짓말처럼 엄마는 내 말을 순순히 복종하고 있었다.
“음...음...보지가...보지가...너무 뜨거워...아흑...아흑...누가 내 보지 좀...아흑...아흑...”
순간 내 머릿속에서는 재미난 생각이 떠올랐다.
“요즘 니 주위에서 가장 섹스하고 싶은 남자가 누구지?”
“음...음...헬스클럽...코치님...아흑...아흑...내...보지 좀 어떻게...아흑...아흑...너무 뜨거워...아흑...”
엄마의 입에서는 뜻밖의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나 역시 엄마따라 몇 번 본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남자인 내가 봐도 부러운 몸매를 가지고 있는 얼짱에 몸짱인 사람이었다.
엄마가 그 코치님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코치랑 무슨일 있었어?”
“아흑...아흑...가끔...운동시켜 주면서...내 가슴을 살짝살짝 만지고...”
“또?”
“어떤날은...발기된 자지를...내 엉덩이에...아흑...아흑...좋아...
코치님이 그럴때마다...보지가...보지가...아흑...아흑...”
“보지가 어떻게 되지?”
“지금처럼 보지가 축축...해져서...팬티가...젖을때도 있어요...아흑...아흑...
“근데...왜...아직까지...보지를 안 대줬지?”
“그때만해도...아흑...아흑...섹스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요...아흑...아흑...”
아마도 그 코치놈이 엄마에게 여러번 찝쩍거린 모양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예전의 엄마라면 아마도 번번히 퇴짜를 놨을 것이다.
엄마는 환각상태에서 내 질문에 사실대로 순순히 대답을 하고 있었다.
엄마의 비밀스런 부분을 알게되자,
난 묘한 쾌감을 느끼며 내 자지는 다시 일어서고 있었다.
“또 다른 일은 없었어?”
“아흑...아흑...최근에...클럽 사람들과 회식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아흑...아흑...
코치님이 집앞까지 바래다 줬는데...아흑...아흑...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우더니...다짜고짜 키스를 하면서 내 가슴을...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
“그...그래서?”
“반항하는 내 손을 잡더니...딱딱하게 발기된 자기 자지를 만지게 하면서...아흑...아흑...”
“근데 섹스는 안 했단 말야?”
“내가...신고한다고 하니까...아흑...아흑...그럼 섹스는 안 할테니...오랄만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그런 그놈 자지를 빨아줬단 말야?”
“아흑...아흑...너무 달콤했어...최씨 자지는 비교도 안 될 만큼...아흑...아흑...”
“그...그리고?”
“코치가 내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쑤시는데...아흑...아흑...
난 코치님 손놀림 만으로 절정을 맞이했고...
코치님 역시 내 입에 정액을...아흑...아흑...나 좀...어떻게...아흑...아흑...”
고백을 하면서도 엄마는 계속해서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쑤시고 있었고,
그렇게 쑤실때마다 질척거리는 소리가 내 귀에 자극적으로 들리고 있었다.
그 자극적인 소리와 엄마의 고백을 들으면서,
이미 내 자지는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자...지금부터 내가 그 코치야...알았어?”
“아흑...아흑...코치님...아흑...아흑...코치님 자지 너무 먹고 싶었어요...아흑...아흑...”
“그래? 그럼 빨아봐...어서...”
“홉...홉...홉...음...음...너무 달콤해...홉...홉...홉...”
“으...으...잘하는데...으...으...좋아...좋아...으...으...으...”
“홉...홉...음...음...어서...내 보지에...제발...음...음...홉...홉...”
“으...으...씨발년...빨기나 해...쌍년아...으...으...”
순간 나도 모르게 최씨가 했던 것 처럼 욕이 튀어 나왔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해보는 저속한 욕이었다.
하지만 왠지 그렇게 욕을 하고 나니 묘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제서야 엄마와 최씨가 섹스를 하면서 왜 그토록 저속한 말과 욕으로 일관을 했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홉...홉...아흑...코치님...아흑...아흑...먹고 싶었어요...아흑...아흑...홉...홉...음...음...홉...홉...”
“으...으...으...이럴거면서 왜 그동안 팅겼어...으...으...개보지 같은년...으...으...”
엄마는 아까처럼 내 자지를 입에 넣고 연신 빨아대고 있었다.
날 정말 코치로 알고 있는지 간간히 코치님을 부르면서 강하게 내 자지를 빨아당겼다.
처음과 달리 어느정도 자제력이 생긴 난,
엄마의 오랄을 받으며 조금씩 섹스에 진정한 쾌락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쑤시며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정말 자극적이었다.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엄마를 눕히고 몸으로 돌려 엄마의 보지 쪽으로 얼굴을 가져갔다.
처음 엄마와 섹스를 할땐 경황이 없어서 여자의 보지를 자세히 보지 못했었다.
그러기에 여자의 보지를 이렇게 자세히 보긴 처음이었다.
어느정도 정리한 흔적이 보이는 보지털...
그 밑으로 여자가 흥분할 때 남자의 자지처럼 발기하는 클리토리스가 발닥 서 있었다.
그 클리토리스를 시작으로 양 옆으로 갈라진 보지...
정확히 말하면 질들이 물기를 머금고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그 축축하게 젖어있는 질속을 엄마는 손가락 한 개로 연신 쑤셔대고 있었다.
손가락이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손가락을 타고 밖으로 흘러내렸다.
보지에서 흘러내린 보짓물들은 엉덩이를 타고 바닥으로 흐르고 있었다.
난 우선 야동에서 본것처럼 클리트리스에 혀를 갖다댔다.
“아흑...”
그걸 시작으로 난 보지에 얼굴을 파묻고 미친듯이 엄마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겉으로 나온 질을 살짝 깨물기도 하고,
혀로 엄마의 보지와 손가락을 핥으면서 손가락과 같이 보지속을 찌르기도 했다.
“헉...헉...헉...악...악...엄마...나...나...어떻게...악...악...헉...헉...헉...”
그렇게 소리를 지르던 엄마가 갑자기 몸에 전율을 일으키며 숨쉬는 것 조차 힘들어 하는 듯 했다.
아마도 첫 번째 절정을 맞이한 듯 보였다.
이제 갓 14살의 나이에 알게 된 섹스...
그렇게 난 엄마와의 섹스를 시작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다.
인생의 길 위에서 그렇게 난 잘못된 길로 발을 들여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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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분노
지금 내 눈 앞에는 중년부인의 무르익을 대로 익은 촉촉한 보지가,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듯 오물오물 거리고 있었다.
처음 엄마와 섹스를 할 때와는 달랐다.
그때처럼 흥분해 있기는 마찮가지지만,
내 앞에 누워있는 여인이 누군지,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정신은 또렸했다.
난 잔뜩 발기된 자지를 떨리는 손으로 잡고 엄마의 보지 속으로 가져갔다.
내 귀두에 촉촉할 질이 닿자,
마치 감전이라도 된 듯 찌릿한 느낌이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처음에는 잘 들어가지 않던 자지가,
몇 번 비비자,
보짓물이 자지에 묻으면서 천천히 보지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으...으...으...윽...윽...”
“아흑...아흑...아흑...악...”
드디어 내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으로 완전히 삽입이 되었다.
내 자지를 꽉 조이는 엄마의 보지 속 질들...
삽입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로도 흥분과 쾌락을 느낄 수 있었다.
“아흑...아흑...코치님...아흑...아흑...어서...어서...아흑...아흑...제 보지를...아흑...아흑...”
“으...으...드디어 니년 보지를...으...으...자...그럼 시작해 볼까...으...으...윽...윽...”
“아흑...아흑...너무 좋아...아흑...아흑...먹고 싶었어요...아흑...아흑...”
엄마는 환각 속에서 날 코치로 알고 있는 듯 했다.
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보지 속을 드나들 때마다 느껴지는 흥분...
그건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마치 내 몸이 하늘로 붕 떠있는 듯한 느낌...
난 허리를 움직이면서 손을 아래로 내려 클리토리스를 비비기 시작했다.
이런 행위 역시 야동에서 본 행위였다.
“헉...헉...너...너무해...헉...헉...나...나...어떻게...헉...헉...아흑...아흑...악...악...악...”
“으...으...어때? 좋아? 으...으...그동안 그렇게 팅기더니...으...으...으...”
“헉...헉...나...나도...아흑...아흑...코치님...생각하면서...아흑...아흑...자위...아흑...많이 했어요...”
“으...으...그래? 으...으...씨발년...으...으...”
엄마는 보지와 클리토리스 동시에 자극을 받자,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 댔고,
그런 소리와 모습은 날 더욱더 흥분시키고 있었다.
“으...으...이제...헬스...올때는...으...으...노브라에...노팬티로...와...알았어...으...으...”
“아흑...아흑...알았어요...아흑...아흑...그렇게 할게요...아흑...아흑...악...”
“으...으...이젠...니...보지는...내꺼야...으...으...”
“아흑...아흑...네...이제...코치님...마음대로 하세요...아흑...아흑...너무 좋아요...아흑...아흑...”
“으...으...으...씨발년...이...걸레 같은년...으...으...으...엎드려봐...어서...으...”
“아흑...아흑...네...아흑...”
엄마는 마치 내 종이라도 된 듯 내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있었다.
뒤에서 보는 엄마의 보지...
저번에 최씨와 섹스할 때 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새롭게 느껴지고 있었다.
난 자지를 잡고 엄마의 보지 속으로 삽입을 시켰다.
이미 젖어 있던 내 자지는 쉽게 엄마의 보지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얗고 통통한 엉덩이를 잡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으...윽...손으로 니 클리토리스 비벼봐...어서...”
“아흑...아흑...네...아흑...아흑...악...악...어떻게...어떻게...아흑...아흑...죽을거같아...아흑...아흑...”
엄마는 내 요구에 따라 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미친듯이 비비고 있었다.
순간 내 눈에 엄마의 이쁜 항문이 보였다.
난 항문에 침을 뱃고는 손가락으로 천천히 항문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헉...헉...거...거기는...악...악...그...그만...악...악...아퍼...악...악...”
처음에는 건드리기만 했는데도 항문이 움찔움찔 거리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그리고는 천천히 손가락을 항문에 넣자,
엄마는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으...으...굉장한데...여긴 한번도 안 해 봤나 보지? 으...으...”
“악...악...그...그만...악...헉...헉...아흑...아흑...이상해...아흑...기분이...아흑...아흑...”
“으...으...씨발년...항문도 굉장한데...으...으...으...”
“아흑...아흑...나...나...어떻게...아흑...아흑...아흑...그...그만...악...”
세군데를 동시에 자극 받자 엄마는 다시 사정을 하는듯,
몸을 부르르 떨면서 보지와 항문으로 내 자지와 손가락을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난 항문에서 손가락을 빼고는 엉덩이를 잡고 허리를 빠르게 움직였다.
“으...으...씨발...으...으...나...나도 싼다...으...으...니년 입에 쌀거야...으...으...으...”
난 절정을 맞이하면서 자지를 뽑아 엄마의 입에 자지를 갖다 댔다.
엄마는 자연스럽게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홉...홉...음...음...홉...홉...꿀~ 꺽...홉...홉...홉...음...음...꿀~ 꺽...음...음...”
내 자지에서 정액이 폭팔하 듯 엄마의 입속으로 쏟아지면서 난 절정을 맞이했다.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쾌감...
그때 기분은 오로지 이 쾌감을 영원히 느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엄마는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쪽쪽 빨아먹고는 침대에 쓰러졌다.
입가에는 미쳐 목으로 넘기지 못한 정액이 묻어 있었다.
난 우선 입가에 묻어있는 정액을 닦아내고 대충 내 흔적을 정리했다.
안방을 나오는 순간까지 엄마는 침대에 쓰러져 있었다.
안방문을 닿으면서 본 엄마의 모습...
왠지...
진정한 섹스를 했다는 쾌감과 흥분은 사라지고,
우울한 기분...
엄마와 섹스를 하기 전 기분과는 180도 달랐다.
집을 나오면서 그 우울한 기분은 걷잡을 수 없을만큼 커져 있었다
‘내가 정말 원하게 이거였나?’
‘날 낳아준 친엄마가 환각상태에 빠져있는데...’
‘도...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난 그렇게 괴로워하며 정처없이 길을 걸었다.
오후무렵 집으로 들어가자,
엄마는 평상시와 좀 다른 모습으로 날 대하고 있었다.
“저...저기 종석아...”
“네?”
“호...혹시...”
“왜요?”
“아...아니야...”
“저한테 무슨 할 말 있으세요?”
“아...아니야...그...그냥...”
“엄마...오늘 좀 이상하다...”
그렇게 엄마는 내게 뭔가를 말하려다 말고 입을 닫았다.
저녁을 먹으면서도 엄마는 계속 내 눈치를 보고 있었다.
“저기...종석아...”
“네?”
“혹시...학원 끝나고...집에 왔었니?”
“집에? 아니...학원 끝나고 곧장 친구집에 간다고 전화 했잖아요...”
“그...그랬지...”
아무리 환각상태 였다고는 하지만 뭔가 이상했던 엄마는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자,
그때까지 굳어있던 얼굴이 펴지는 듯해 보였다.
엄마는 내 한마디에 스스로 아까 있었던 일들을 환각이라고 쇠뇌시키고 있는 듯 했다.
그렇게 그날은 무사히 지나갔지만,
내 스스로 날 속일수는 없었다.
그날부터 환각상태의 엄마를 범했다는 자책감에 도저히 엄마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다음날부터 엄마와 최씨 아저씨는 첩보작전을 방불케하는 애정행각이 벌어졌다.
심지어 가정부와 내가 있는데도 둘이 창고에서 시간차로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장면들을 보면서도,
예전에 가졌던 엄마에 대한 증오심이나 배신감은 없었다.
왠지 모르게 엄마가 불쌍하게만 여겨졌다.
그리고 몇 일 뒤,
엄마에게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다.
그날 아빠는 골프모임 때문에 해외로 나간 상태고,
최씨도 별장 관리 문제로 며칠 집을 비운 상태였다.
집에는 가정부 아줌마와 나...이렇게 둘만이 있을 때였다.
그날 엄마는 하루종일 초조해 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었다.
그리고는 나가면서 친구들을 만난다며 좀 늦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
좀 걱정이 되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리고 새벽2시 밖에서 차가 멈추는 소리가 들렸다.
창문으로 내다보니,
웬 건장한 사내들이 엄마를 부축해서 문 앞에 앉혀 놓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는 차를 타고 이내 가버렸다.
난 얼른 아래로 내려와 밖으로 나갔다.
대문을 열고 나가니 엄마에게서 술냄세가 확 풍겼다.
“엄마! 무슨 술을 이렇게 먹었어...”
“음...음...음...”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 날 알아보지도 못하고,
몸도 가누지 못하는 듯 했다.
난 엄마를 부축해서 일어서는데
“악...아퍼...아퍼...”
엄마를 일으키느라 엉덩이를 살짝 스쳤을 뿐인데,
엄마는 아프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보지쪽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걸음걸이 또한 이상했다.
물론 술이 취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뭔가 좀 이상해 보였다.
아줌마는 이미 잠에 골아 떨어졌는지,
엄마를 부축해서 아줌마 방을 지나치는데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엄마를 침대에 눕히고 옷을 벗기는데,
낮에 나가면서 신고 있던 스타킹이 보이질 않았다.
이상한 생각에 치마를 들춰보니 팬티 역시 보이질 않았다.
‘머...뭐지? 서...설마 엄마가 노팬티로?’
그런데 문제는 술에 잔득 취해 있던 엄마가 계속해서 보지가 아프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난 스커트를 올리고 다리를 벌려봤다.
순간 내 눈에 들어온건 얼마전에 봤던 엄마의 보지가 아니었다.
보지가 온통 빨갛게 퉁퉁 부어있었다.
난 그것이 과도한 섹스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엄마가 뒤척이면서 침대에는 혈흔이 묻어 있었다.
난 너무 놀라 엄마의 보지를 자세히 살펴봤지만 피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보지 밑으로 있는 항문에서 피가 보이기 시작했다.
가까이서 보니 항문이 약간 찢어져서 피가 나고 있었다.
‘도...도대체...무슨짓을 한거지...’
‘호...혹시...아...아까 그놈들 한테...가...강간을...’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낮에 집을 나가기전 엄마의 행동이 걸렸다.
‘아니야...엄마도 이미 어느정도는 예견한 일일꺼야...’
‘분명히...나가기전 엄마는 초조해 했어...’
‘아까 엄마를 데려온 사람들은 누굴까?’
‘왜...그런 무서운 사람들을 만나러 간걸까?’
‘헉! 마약!’
순간 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 단어...
일반인들끼리 마약을 거래하진 않을 것이다.
영화나 뉴스에서 나오듯이 마약을 다룰 수 있는 사람들은 조직폭력배 정도일 것이다.
순간 얼마전에 엄마가 통화했던 내용이 떠올랐다.
“그러지 말고 팀장님이 한번 더 얘기해 주세요...
솔직히 그런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거 좀 그렇잖아요...”
이제야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 일인지 알것 같았다.
팀장이라는 사람이 마약을 구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엄마가 직접 마약을 판매하는 조직폭력배를 찾아갔다가 이런 봉변을 당한것이다.
순간 엄마에게 연민의 감정이 느껴지면서,
엄마를 이렇게 처참하게 만든,
대상을 알 수 없는 이들에게 분노가 느껴졌다.
그 분노의 대상에는 나 역시 포함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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