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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화 > 팀 워크샵 (5)





혜리를 따먹은 뒤에 곧바로 서진아의 보짓살을 맛본 탓일까? 현우는 두 여자의 속궁합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



자지를 전체적으로 포옥 감싸는 서진아의 보짓살과 아직은 스무살인 탓일까? [노출광] 성향과는 다르게 수줍게 물어대는 혜리의 보짓살. 물론 [매력]을 8까지 올린 두 사람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임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이리와.”



멍하니 현우의 자지에 뒤치기를 당하는 서진아를 쳐다보던 혜리는 주인님의 부름에 허리를 흔들고 있는 현우의 옆으로 다가간다.



- 츄릅

“하아하아...하아”



- 쪼옥쪽쪽



두 손으로 서진아의 탐스러운 둔부를 움켜쥔 채 거칠게 자지를 박아대던 현우는 동시에 혜리의 입술을 게걸스럽게 탐한다.



현우의 거친 호흡이 혜리의 얼굴에 느껴진다.



“하읏..하으응...흐읏...읏”



‘이상한 기분...’



여직원 중 누구보다도 현우와 강한 주종관계로 묶여있는 탓일까? 3P를 요구하면 자신을 창녀 취급한다고 생각하는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혜리는 자신의 눈앞에서 다른 여자와 몸을 섞는 주인님에 모습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었다.



오히려 서진아와 이병주가 자신의 음탕한 모습을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에 오싹오싹한 쾌감이 느껴진다.



- 힐끔



지금도 세 사람의 모습을 관음하며 스스로 자지를 흔들어대는 이병주. 그런 그의 뜨거운 시선에 발가벗은 채 현우와 끈적한 키스를 나누는 혜리의 몸이 달아오른다.



- 문질문질



그런 흥분 때문인지 혜리는 시키지도 않은 적극적인 애무를 하기 시작한다. 현우와 혀를 섞으며 그의 양쪽 젖꼭지를 두 손으로 살살 비벼대기 시작한다.



“으음...”



자지로는 서진아의 보짓살을 맛보는 동시에 입술로는 혜리의 부드러운 혀의 감촉을 느낀다. 그리고 젖꼭지에 느껴지는 간질간질한 애무. 두 여자가 주는 쾌감은 현우의 온몸을 짜릿짜릿하게 만든다.



혜리의 적극적인 행동이 귀여웠지만, 현우는 그녀에게 주도권을 뺏길 생각은 없었다.



“우웁!”



- 쩌걱



그의 손가락이 방금까지 서진아의 혀에 의해 깨끗하게 청소된 혜리의 보짓살로 향한다. 번들번들하게 보지둔덕을 적신 서진아의 타액. 손끝으로 그 끈적한 타액을 잔뜩 묻힌 뒤 현우는 단숨에 검지와 중지를 그녀의 질내에 쑤셔 넣는다.



- 부르르르



그 충격으로 현우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던 혜리가 몸을 떨어댄다.



“우흥...흐응...우웁...”



그런 혜리의 움직임이 연신 거칠게 뒤치기를 당하는 서진아에게도 전달된다.



‘뭐..뭐하는...거야?’



고개를 돌려 현우의 모습을 본 서진아는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 된다. 혜리가 옆에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자신과 몸을 섞으면서 동시에 다른 여자와 끈적한 스킨쉽을 나누는 현우의 모습.



알 수 없는 모멸감이 느껴진다. 마치 몸 파는 여자가 된 기분이었다. 현우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나라하게 알 수 있었다. 그저 쾌락을 즐기기 위한 도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원래도 성에 보수적이었던 서진아가 3P에 거부감이 드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멀리서 자신과 현우 혜리의 추잡한 섹스를 감상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니 온몸에 저릿한 쾌감이 느껴진다.



‘병...병주씨...’



분명 현우와 단둘이 섹스를 할 때보다 훨씬 더 흥분된 남편의 눈빛. 그 왜곡된 욕망만이 가득한 병주의 표정에서 서진아는 찌릿찌릿한 자극을 느낀다.



다른 남자에게 안긴 자신의 모습에서 쾌락을 느끼는 남편. 병주의 저런 비상식적인 모습을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서진아는 뒤늦게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낀다.



“하응...하으으응...하아아아아앙!”



그러나 그런 알량한 죄책감은 뇌를 녹여버릴 듯한 강렬한 쾌감에 잠식되어버리고 만다.



가끔 사무실에서 마주치는 인턴 혜리 앞에서 이렇게 천박하게 가버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었지만 서진아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절정을 느껴버린다.



“크읏... 싼다.”



현우 역시 자신에게 달라붙어 음탕하게 젖꼭지를 비벼대는 혜리 때문인지 평소보다 더 빨리 사정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내 서진아의 질내에 뜨거운 정액을 토해낸다.



- 꿀럭꿀럭



서진아의 매끈한 아랫배가 일순간에 살짝 부풀어 오를 정도로 엄청난 사정량.



- 주르륵



현우가 자지를 꺼내자마자 그의 정액이 매끈하게 왁싱된 보짓살 사이를 비집고 나와 허벅지를 따라 흘러내린다.



“하아하아...하아...”

- 털썩



다리에 힘이 완전히 풀린 서진아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혜리와 진아의 보지에 한발씩 시원하게 사정한 현우였지만, 비상식적으로 거대한 그의 자지는 아직 빳빳하게 서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정력] 9의 그에게 두 발 정도는 워밍업에 불과했다.



“혜리야.”



“흐응...흣...네에...”



“너도 받았으니 깨끗하게 해줘야지.”



현우는 자신이 싸지른 허연 정액이 줄줄 흘러나오는 서진아의 가랑이를 가리키며 혜리에게 고개를 까닥거린다.



“네? 뭘...요? 주인님?”



아무리 노출증이 있는 그녀였지만 레즈 성향은 없었다. 당연히 주인님의 자지도 아니고 다른 여자의 보지를 핥기가 싫었던 혜리는 일단은 모른 척을 해본다.



“...”



그러나 현우가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응시하자 혜리는 어쩔 수 없이 천천히 서진아에게 다가간다.



“잠...잠까...안...히익! 싫...싫어어어!”



바닥에 주저앉아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던 서진아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혜리를 거부하려고 발버둥 친다. 그녀가 뭘 할지 방금까지 혜리의 보지를 핥아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절없이 혜리에게 자신의 두 다리를 붙잡힌다.



“싫...싫어어...제에...발...으읏...읏...흐윽...흑...”



울먹거리기까지 하는 서진아. 그녀 역시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박히며 느껴대는 비정상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혜리와 마찬가지로 레즈는 아니었다. DNA에 각인된 본능적인 거부감이 밀려온다.



- 핥짝핥짝



그러나 이내 혜리의 부드러운 혀에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을 희롱당한다.



“하읏! 흑! 흐읏! 흐으윽!”

- 부르르르



테라스 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적나라하게 두 다리가 벌려진 서진아는 뜨겁고 간질간질거리는 혜리의 혀가 자신의 속살을 마구 헤집어대자 부르르 몸을 떨어댄다.



두 손으로 자신의 가랑이에 얼굴을 박고 있는 혜리를 밀려내려고 해 보지만 그녀의 혀놀림에 자꾸만 손아귀에 힘이 빠진다. 동시에 아랫배와 가랑이를 간질간질하게 하는 혜리의 앞머리 역시 한몫을 하고 있었다.



결국 서진아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혜리의 애무를 견뎌내는 것뿐이었다.



‘이상한 맛...’



서진아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허연 백탁액을 연신 삼키는 혜리. 그 맛은 주인님의 떫은 정액의 맛과는 또 달랐다. 약간은 짭짤하면서도 진아의 애액과 뒤섞인 탓에 끈적한 정액보다 조금 묽었다.



주인님께 강요당해서지 같은 여자인 서진아의 몸을 애무하는 것이 혜리는 좋지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애무에 야릇하게 몸을 떨어대는 서진아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묘한 정복감이 밀려온다.



주인님에게는 항상 명령과 지시를 받으며 굴복당한 채, 거기서 오는 쾌락에서 허덕였던 그녀는 처음 느껴보는 정복감에 점차 고양되기 시작한다.



‘진아씨라고 했지? 귀여워 킥킥킥...’



혜리는 좀 더... 서진아를 괴롭히고 싶어졌다.





‘큭큭큭... 요녀석 봐라.’



[사용자 : 김혜리]

[나이 : 20] [키 :161] [체중 : 46]

[체력 : 9/10] [매력 : 8(+1)/10] [성욕 : 10(+7)/10] [멘탈 : 9(+1)/10]

[만족도 : 10/10] [애정도 : 8/10] [복종도 : 10/10]

[성향 : 애교만점, 연기9단, 노출광(노출증 여대생)]

[대상과의 관계 : 연인/주종 관계]



[심리 메시지]

이현우에 대한 [애정] - 증폭 활성화

주인님(?)에 대한 [복종] - 증폭 활성화

야외노출에 대한 [흥분]

야외섹스에 대한 [열망]

서진아를 괴롭히고 싶은 [욕구] - New!



점점 [심리 메시지]에 이상한 감정들이 추가되는 김혜리였지만 현우는 일단 그녀의 행동을 지켜보기로 한다.



다른 놈이 서진아를 저렇게 희롱한다면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로 돌아버렸겠지만, 같은 여자인 혜리에게 괴롭힘당하는 서진아의 달아오른 얼굴은 당장이라고 박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꼴릿꼴릿했다.



현우가 싸지른 정액을 전부 삼킨 혜리는 본격적으로 서진아를 괴롭히려는지 자신의 입술을 그녀의 가랑이에 완전히 밀착시킨다.



그리고 혀끝을 세워 보짓살 사이로 밀어 넣는다. 혜리 역시 주인님의 지시에 수차례 자위를 했었기에 어디가 기분 좋은 곳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혀를 니은 자로 말아 질벽 위쪽에 위치한 지스팟을 톡톡 건드린다.



“거긴...하읏...너무...흐읏...예민해에...하앙...그...그마아앙...”



정확히 한 번에 진아의 약점을 찾은 듯했다.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마구 몸을 떨어대는 서진아.



현우의 자지에 완전히 가버렸을 때처럼 매끈한 아랫배를 경련하듯 마구 튕겨 댄다. 발끝에는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 탐스러운 엉덩이가 어느샌가 위쪽으로 올라가 있다.



그러나 혜리는 서진아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그녀의 질벽을 자극한다.



“더이상은...하앙...안돼에....히이이이익!”

- 푸슛 푸슈슛



서진아는 혜리의 혀놀림에 결국 두 번째 오르가즘을 맞이한다.



‘이상해이상해...이상해에...’



등을 발코니 바닥에 대고 누워있던 서진아의 엉덩이가 허공에서 천박하게 떨어댄다. 허벅지부터 둔부, 아랫배까지 절정의 여운으로 마구 경련이 일어난다.



가뜩이나 한번 가버린 직후의 예민한 신체가 혜리의 공격에 속절없이 무너진다.



‘흐응... 이 언니. 또 가버렸어.’

- 핥짝



자신의 얼굴에 튄 서진아의 투명한 애액을 혀로 핥은 혜리. 혀끝에 살짝 짭짤한 맛이 느껴진다. 뭔가 주인님에게 일방적으로 당할 때 느끼던 쾌감과는 또 다른 짜릿한 느낌이 전신에 퍼진다.



혜리는 지금 이 순간 또 다른 성향에 눈 떠버린 듯했다.



“으읏...으으....흐윽...”



혜리에 혀에 가버린 서진아는 그 충격 때문인지 눈이 풀린 채로 바닥에 뻗어버렸다.



“주인님 저 시키는대로 잘했죠? 헤헤...”



“어 잘했어. 김혜리.”



“그럼... 상을 주세요. 네?”



실신하듯 뻗어버린 서진아와는 다르게 혜리는 이제 시작이었다.



그녀는 누워있는 서진아의 몸 위에 올라가 69자세를 취한다. 올라탄 혜리의 아랫배에서 서진아의 커다란 가슴이 마구 비벼진다.



‘언니 가슴 몰캉몰캉해. 푸딩같아.’



혜리는 그 감촉이 싫지 않은지 일부러 자신의 복부를 움직여 계속해서 서진아의 가슴을 문질러댄다.



“흐응...흣...흐응”



혜리의 매끈한 복부 아래에서 진아의 풍만한 가슴이 마구 뭉개진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혜리는 두 손으로 자신의 보짓살을 양쪽으로 음탕하게 벌린다. 핑크빛의 속살이 어서 박아달라는 듯 현우의 눈앞에서 뻐끔뻐끔 입을 열었다닫았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가 주인님에게 원하는 상은 저 상태에서의 삽입인 듯했다.



“큭큭큭...”



현우로서는 거절한 이유 따윈 없었다.



- 푸욱



단번에 혜리의 보지에 자지가 뿌리까지 삽입된다.



“하으으응...조아아아...주인님...자지이...”



이제 주인님의 정체가 현우라는 사실을 알아챌 법도 한데, 혜리의 관심사는 주인님이 정체 따위가 아니었다.



그녀에게는 오직 지금 이 순간 자신을 만족시켜 줄 커다랗고 오래가는 자지만이 필요할 뿐이었다.



차가운 바닷바람이 혜리의 피부에 닿아 살짝 닭살을 돋게 한다.



- 퍼억퍽퍽

“하읏...흥...하응...흐으응...”



그러나 혜리는 전혀 추위 따위를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전신에서 몽글몽글 땀방울이 맺힐 정도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현우의 커다란 자지를 받아들였다뺏다를 반복하는 적나라한 장면이 혜리의 몸 아래 깔려있는 서진아의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라이브 되고 있었다.



- 투툭 툭



진아의 얼굴로 떨어지는 혜리의 애액. 완전히 69자세로 밀착된 탓에 혜리의 부드러운 가슴과 복부, 허벅지까지 전신이 서진아의 몸과 마구 비벼지고 있었다.



“히익!”



그뿐만이 아니었다.



- 핥짝핥짝



혜리는 현우에게 뒤치기 당하면서도 계속해서 서진아의 가랑이에 얼굴을 처박고는 그녀의 보지를 음탕하게 빨아대고 있었다.



- 빠직



짜증이 났다. 평소 성격이 유순한 탓에 다른 사람에게 잘 화를 내지 않는 서진아였지만 혜리에 계속된 괴롭힘에 그녀도 사람인지라 화가 나기 시작했다.



- 쮸웁



“히아아아아앙!”



결국 서진아 역시 자신의 눈앞에서 흔들리는 혜리의 보지, 그 위에 작게 매달린 클리를 입안에 넣고 굴려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