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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운동하는 속도를 최대한으로 높였다. 그리고 선경의 둔부를 더욱 위로 치켜 올렸다. 이제 그녀의 둔부는 치켜 올라가다 못해 뒤집혀 양무릎이 어깨와 맞다아 있을 정도였고, 나와 자신의 몸을 목과 양어깨에만 의지한채 가까스로 버티고 있다. 공중에 떠있는 커다란 둔부는 내가 박아댈 때마다 흔들리고 있었고, 가운데 자리잡은 질구멍에서는 이제 앵혈 대신 쉴새없이 질액을 분비하고 있었다. 처녀 상실의 증거인 앵혈은 흘러내리는 질액과 섞여 침대를 붉게 적셨고, 또한 그것은 사타구니 전체를 피빛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하아아...하악...하음... 내 안에서...니...자지가...으음...응응응...들락거리는...게...느껴져...내...몸이...내몸이...아흑...아학...하악...하으윽...아흐윽...하으윽...하아악... 모두 타버릴 것 같애..."
"누님... 누님 보지... 보지가... 너무 뜨거워... 너무 좋아... 우우욱... 나...이젠...더...이상...못참겠어...!!"
"푹푸북...푸부북...푹푹푹...푸직...푹푹...푸직푸직...푹푹."
"하아...으으으응...네꺼...응응응응...응응응...너무...커...하윽하윽...하아아...하응...심장을...콕콕하고...찌르는 것...같애...아마도...아마도...악...아아응...흐윽...끝나면...내...보지가...하아악...으헉...찢어질...거야...내...보지...로는...이...커다란...하악...으으흑...게...무리였나봐!...나...어떡해...내...보지...찢어지면...!!
오직 본능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들을 수도 없었다. 방 안은 온통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 우리가 토해내는 거친 숨소리, 선경이가 흥분에 못이겨 앓음앓음 죽을듯 내뱉는 콧소리, 우리 둘의 거친 몸짓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는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로 터질듯 진동하고 있었다.
"쭈걱...쭈걱...퍽퍽...찌걱...찌거억...푸직푸직....푹푹푹."
점점 거칠어지는 선경의 신음소리는 나를 더욱 흥분되게 했고, 보짓살을 둘로 가르며 들락거리는 소리는 우리를 더이상 버티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제는 참을 수 없었다. 회음부와 항문을 두드리던 고환이 위로 바짝 올라붙었다. 머리로 온 몸의 피가 쏠려 세상이 온통 새하얗게 변했고, 그녀에게 마지막이 왔음을 알려주듯, 그녀의 젖가슴을 쥐어짰다. 그런 상태에서 서너번을 더 몰아치며 자지를 박았더니, 숨통이 콱콱 막히는 것 같은 기미를 느껴졌고, 마침내.
"누님...우우욱...너무...우으으...너무...좋다...나...싼다...들어...간다...좆물...우우우...우이이씨...발....아...씨...이...발...우우우욱...!!"
"찌익...찌이익...찌이이익...!!"
"하아아...하아아아...아흐으으...그래...싸줘...군이꺼...네...꺼...아아아학...나...나...니꺼...내...보지에...하으윽...가득...들어오는...게...느껴져...넣어줘!!"
"울컥...우우울컥...우우우울...커어어억...!"
마침내 절정에 도달했다. 한치의 빈틈도 없이 선경이의 보지에 자지를 꽂은채 일체의 동작을 멈추었고, 터져나오는 정액을 고스란히 그녀의 자궁 속으로 토해냈다. 벌어진 선경의 입술이 눈에 띄자, 그 입술이 부르트도록 세차게 빨아당겼다. 선경은 정액이 자궁으로 흘러 들어가기 시작하자, 본능적으로 보지를 움찔거렸고, 한방울의 정액이라도 놓칠 수 없다는듯 강하게 자지를 빨아당겼다. 너무도 좋았다. 뿌리째 뽑아버릴듯 빨아당기는 보지의 움찔거림이 너무 좋아서 미쳐버릴 것 같았다.
얼마 동안 사정을 했는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봇물 터지듯 뿜어져 나오던 정액의 양도 서서히 줄어드는듯 했고, 마침내 더이상 토해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어깨에 걸치고 있던 선경의 다리를 팽게치듯 내려놓았고, 사정의 여운으로 깊은 숨을 토해내고 있는 그녀의 알몸 위로 몸을 던졌다. 선경의 부드러운 젖가슴의 감촉이 느껴졌다. 사정의 여운을 간직한 입맞춤은 계속되었고, 선경은 나의 뒷머리를 스다듬어 주었다.
"하아악...하음...!!"
달콤한 입맞춤을 마치고난 다음. 정액을 토해내고 현저히 줄어든 자지를 쑥하고 뽑아내자, 아쉬움을 담은 신음 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왔고, 나는 온 몸에 힘이 다빠진 상태에서 그녀의 옆으로 굴러떨어졌다. 그리고 옆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선경을 끌어당겼고, 그녀는 내 품에 스르르 안겨와서는 얼굴을 가슴에 묻고는 젖꼭지를 만지작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남자가 이렇게 좋은건지 정말 몰랐어."
"......."
"군이 말대로 나 죽는줄 알았어!!"
먼저 말문은 연 사람은 선경이었다. 그녀는 첫경험의 만족감을 얘기했고, 내 젖꼭지를 혀로 굴려가며 장난을 쳤다. 나는 대답없이 몸 위로 그녀의 상체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다시한번 뜨거운 입맞춤을 했고, 품에서 선경을 떼어내며 상체를 일으키려고 했다. 하지만 그녀가 나를 꼭 끌어 안은채 떨어지지 않으려는 통에, 그러질 못했다.
"선군 당신 품에 이렇게 안겨있다는게 믿겨지질 않아. 나를 여자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하지만 나 가기 싫어... 조금만 더 이렇게 있어줘!"
'경인이와 진선이가 걱정하고 있을 건데. 빨리 들어가서 그들의 걱정을 풀어줘야 하는데. 이 여자는 나를 쉽게 놓아줄 것 같지않고. 어떡한다!'
집에서 걱정하고 있을 경인이와 진선이를 생각하니, 돌연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 들었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행여 나를 놓칠새랴 응석둥이 같이 내 품 안으로 더 깊숙히 파고 들어왔다. 이런 선경이 나를 쉽게 놓아줄 것 같지 않아 적잖이 난감했다.
'하지만 어떡하랴. 어차피 돌이킬 수 없게된 것을. 이 여자도 내가 책임질 수 밖에. 그런데 또 내가 처녀를 먹다니, 너무 기분 좋다. 흐흐흐흐!'
그런 감정도 잠시, 선경을 내 여자로 만든 데에 대한 만족감에 의해 순식간에 밀려났다. 또한 '경인이와 진선이는 조금 늦게 가더라도 나를 이해해줄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생각 때문인지 내 마음은 한결 편해졌고, 마음이 편해지자 안고있는 선경의 매끈한 알몸과 하복부에 전해지는 음모의 까칠함에, 좀 전의 뜨거웠던 섹스의 충만함이 되살아 나고 있었다.

새벽녘에 욕실 벽으로 감상했던 선경의 알몸과 코 앞에서 느껴졌던 살내음에 나는 잠이 다 달아나 있었다. 불꺼진 방 바닥에 누워 좀 전의 흥분을 삭히려고 슬며시 바지춤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부풀어오른 자지를 손으로 잡고 등돌리고 누워 그 놈을 조금씩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2-3 분 쯤 그렇게 흔들고 있는데.
"선군... 깼어?"
"......."
침대 위에서 선경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모든 동작을 정지했고, 다시 잠든척 숨소리도 죽였으나.
"나 선군이 깬거 알아."
"......."
"자는 척 하지마... 너 지금 뭐해?"
"......."
"언제부터 깼어? 내가 샤워할 때부터 였어? 아니면 샤워 끝내고 나서 였어?"
"......."
"자는 척 하지마라니까. 깬거 다알아. 내가 부끄러워 할까봐 자는 척하는 거지? 그런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워. 그래서 네가 좋아!"
"......"
"더이상 그러지마. 내가 선군이 안잔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 줄 알아...?"
"......"
"너 잘때 코를 심하게 골더라. 네 코고는 소리가 하도 커서, 잠에서 깼지 뭐야. 다시 잠들어 볼거라고 이리 저리 한참동안 뒤척였지만 더이상 잠이 안오는거 있지. 어제 술 많이 마셨나봐. 너와 의남매 맺은 것까지 기억나는 데.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 하나도 기억 안나는거 있지. 처음이야. 술마시고 이렇게 필름이 끊겨보기는 말야. 머리도 아프고 씻지도 못하고 자서 그런지 몸이 찝찝하더라구. 그래서 욕실에 가서 샤워했던 거야."
"......"
"그런데, 욕실에서 나와 머리를 말리고. 다시 침대에 누웠더니 아까와 다른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네가 코를 골지 않는거야. 그렇다고 숨은 정상적으로 쉬고있는 데도 말야."
그녀는 역시 의사였다. 선경은 코골이의 특징인 수면 무호흡증을 말하고 있었다.
"그래서 '혹시 깬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지. 그런데, 갑자기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났고, 연이어 뭐랄까...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소리가 규칙적으로 네 쪽에서 나지 뭐야. 그래서 네가 안잔다는 사실을 알게된 거지."
"......."
"선군. 그러지 말고 침대로 올라와. 거기 방바닥은 추워. 어서 이리로 올라와."
"......"
나는 여전히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채 갈등을 하고 있었다.
'다 들켰는데 그녀의 얘기대로 올라갈까! 아니야 끝까지 모른척 해야해!' 라는 갈등을 끊임없이 되풀이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나는 갈등을 마무리지어 버렸다.
"선군! 어디까지 봤어? 모두 다 봤어? 내 몸은 어땠어? 예뻤어? 그래! 자는척하느라고 내 뒷모습만 봤겠구나! 히잉...창피해!"
"......."
'욕실이 저런 줄 꿈에도 모르겠지! 흐흐흐...하지만 난 다 봤어요. 군살 하나도 없는 풍만한 몸매에 내가 미치는 줄 알았어요.' 
"믿지 못하겠지만 나 아직 처녀야. 아직까지 남자와 자본 경험이 없어. 나이 33살까지 변변한 남자 친구 한번 사귀어 본 적 없었지. 못사귄게 아니라 지금껏 누구도 좋아해본적이 없었어. 그 이유는 다음에 얘기해 줄께. 남자라면 몸서리쳐질 정도로 싫었어. 그렇지만 몸이 뜨거워 질때도 가끔 있었지. 그때는 어쩔 수 없이 혼자서 해결해왔지."
"......."
"그런데 선군과 경인씨의 모습에 굳게 닫혀있던 나의 마음도 많이 변하게 되었지. 선군을 처음봤을 때는 어린 여자를 꼬셔서 지 욕망만 채우고 끝내 임신까지 시킨 파렴치한 사람으로 여겼어. 그런데 진찰 받으러 찾아 오는 경인씨를 통해 네 얘기를 들었고, 그결과 그동안 너에 대한 나의 생각이 오해였음을 알게 되었지."
"......."
"나도 너희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나눌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그런 생각이 쌓이고 쌓이더니, 결국은 선군을 동경하게 되었어. 선군을 동경하기 시작하니, 경인씨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 부질없는 생각인줄 알았지만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선군을 알았더라면 경인씨보다 먼저 선군을 차지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생각도 했어. 결국은 너만 생각만하면 내 가슴은 울렁거렸고 방망이질 쳤지. 너라면...네 넓은 가슴이라면...내 아픈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을 것 같았어."
"......."
"이런 생각이 거듭됨에 따라 감정은 집착으로 바뀌었고, 어떻게 하든 너와 만나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지. 경인씨를 진찰할 때마다 네가 같이 오지나 않을까 기대했어. 그런데 꿈은 이루어지는지 오매불망 고대하던 만남이 이루어졌던거야. 그건 너도 기억하고 있을거야."
그녀의 말은 계속이어졌다.
"만나기만 하면 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너와 부딪히고 보니 어떤 말을 해야할 지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거 있지. 바보같이,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렇게 헤어졌던 거야. 그래도 성과는 있었어. 너의 연락처를 알아냈잖아. 헤헤! 네 연락처를 받는 순간 너무 좋아 하느님께 감사 기도를 수없이 드렸지. 연락처를 잊지 않기 위해 기도를 한번할 때마다 연락처를 외웠어. 병원에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네 연락처를 나만 아는 곳에 적어놓는 일이었어."
"......."
"마침내 이대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박사 논문 핑계로 널 찾아갔던 거야. 마침 너를 만났고, 비록 논문 작성에 도움을 받는 일이지만 너의 승낙이 떨어졌고. 이렇게 될 줄 몰랐지만. 여기까지 오게 된거야."
"흐음...!"
"이제 말할께. 아니 말하고 싶어. 선군! 어서 올라와. 올라와서 나 좀 안아줘. 나를 니 여자로 만들어줘. 그렇다고 너무 부담갖지마. 책임지라는 말은 안할께. 가끔씩 보고싶을 때 볼 수만 있으며 만족해. 더이상 욕심부리지 않을께... 어서..! 아아아...선군! 
나...너를...사랑해...!"
선경은 그동안 마음 속에 감추고 있던 비밀을 여과없이 쏟아냈다. 이렇게 나를 원하는 선경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결심과 동시에 나는 몸을 일으켰고, 스위치를 눌러 방안에 불을 밝혔다. 곧바로 홍당무가 되어있는 선경에게로 몸을 던졌다.
"부끄러워. 불꺼줘...창피하단 말야."
"누님. 누님의 모든 걸 다보고 싶고, 다가지고 싶어. 부끄러워하지마."
불을 켜자. 선경은 속옷만 걸친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그녀는 부끄러움에 몸을 떨면서도 가랑이를 벌리며 나를 맞이했고, 가랑이 사이에 들어가자 나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허벅지에 힘을 주었다.
"키스해줘... 흐음"
"쭈우웁... 우우움..."
순간 선경은 내게 키스를 요구했고, 그녀의 요구대로 도톰한 입술에 내 입술을 맞추었다. 입맞춤의 짜릿함에 내 머리는 멍해졌다. 짧지만 강렬한 키스 후. 반달 모양으로 살며시 떠진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는.
"누님! 내 뭐가 그렇게 좋았어?"
"여태까진 그 이유도 모른채 무작정 좋았어. 하지만 이젠 확실하게 알게 됐어. 너의 남자다움과 편안하게 해주는 그 느낌이 좋았던 거야!!!"
선경의 그말에 나는 그녀를 와락 끌어안았다. 가슴 아래에서 느껴지는 풍만한 젖가슴의 출렁거림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고, 다시 한번 선경의 벌어진 입술을 점령하며 동시에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레지어를 들추고는 터질듯 솟아오른 젖가슴을 손아귀로 감아쥐었다.
"아아아아...아파...하지만...좋아...사랑해...!!"
"많은 사람들이 누님이랑 사귀고 싶어할건데...왜 하필 나를 좋아해갔고...이렇게 가슴아픈 거야? 바보같이."
"그러게...말야. 네 말대로 나 바보맞아...! 하지만 사랑 마음은 생각대로 안돼...나도 모르게 네가 내 마음 속에 자리잡았던 거야. 그러니까 부담갖지마. 나만 사랑해달라고도 안할께...! 알았지?"
선경은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다 쏟아냈다. 이런 그녀가 가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느낌도 잠시. 나는 서서히 선경의 백옥같은 육체를 점령해나가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군...아아아..."
아래에 깔린 선경은 커다란 눈을 위로 치켜뜨며 웃는지 찡그리는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는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다시한번 입맞춤을 했고, 이번에는 벌어진 입술 사이에 혀를 집어넣어, 그녀의 혀를 나의 입으로 가져왔다. 달콤한 타액이 혀와 함께 입안으로 흘러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한방울도 흘리지않았다.
"쭈우웁... 쭈우우웁..."
"으으음... 으으으음... 하아아... 군... 아아아아... 하음... 하음..."
길고 긴 입맞춤이었다. 긴 입맞춤 후, 나는 몸을 일으켰다. 불빛아래 반짝이는 선경의 육체는 입맞춤의 격정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들추어진 젖가슴은 브레지어에 눌려 고통받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등 뒤로 손을 넣어 익숙하게 브레지어 호크를 끌렀다. 눌러지던 젖가슴이 억압에서 해방된듯 출렁이며 흔들렸고, 그녀가 흥분에겨워 숨을 쉴때마다 젖가슴 정중에 돌출된 유두는 위아래로 왕복하며 심하게 떨렸다.
"아하아... 군... 뭐해? 그렇게 보지마... 나... 창피하단 말야...!"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는 선경의 모습에 눈을 뜰 수 없었고, 그 아름다움에 취해버렸다. 취한듯 몽롱한 눈으로 자신을 내려보자. 그녀는 부끄러움을 호소했지만 이미 욕망의 화신으로 변한 나는 그녀의 부끄러움을 무시하기로 결심했다.
"쪽...!!"
"아아...학"
떨리는지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거칠게 호흡하고있는 선경의 한송이 사루비아 꽃입같은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꿀을 쪽하고 빨아먹었다. 그 순간, 그녀의 입에서는 짧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소리에 자극받은 나는 나머지 한송이의 꽃잎도 탐했다. 한번 맛 본 꿀에 취한 나는, 그 맛에 빠져들고 말았고, 꿀을 찾아 꽃입 속으로 파고드는 벌나비처럼, 그녀의 양쪽 가슴을 쉴새없이 오가며 꿀을 탐닉했다. 풍선같이 부푼 선경의 젖가슴은 내 손에의해 짖눌려 졌고 젖꽃판 가운데에 자리잡은 납작했던 유두는 침으로 번들거리며 팽팽하게 솟아올라있었다. 선경이 숨쉴때마다 뿜어내는 입내음은 그렇지않아도 그 모습에 취한 나를 더욱 취하게 만들었고 급기야는 혼을 모조리 빼앗아가며 나를 몽롱하게 했다. 그녀의 몽환적이고 뇌쇄적인 아름다움은 가히 살인적이었다.
"아아...음."
그녀 또한 젖가슴을 애무하는 나의 손과 입술에 점점 깊히 쾌락에 빠져들고 있는지, 민감해진 몸을 어찌할바 몰라 하염없이 몸부림을 치고있었다. 조명 아래 반짝이는 선경의 눈부신 자태는 월궁(月宮)의 항아처럼 치명적인 유혹 그자체였다. 나는 그 유혹에 못이겨 짐승처럼 젖가슴을 뭉게고 말았다. 젖가슴 만으로는 성이차지 않게 되자, 손과 입술을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움푹 패인 배꼽에 혀를 밀어넣어보니, 그 곳에는 땀이 고여 있었던지 짭짜름한 맛이 느껴졌고, 그 둘레를 혀로 쓸어가며 핥아주자,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던지 배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손을 아래로 내려 팬티 안으로 넣어보았다. 손으로는 무성한 음모가 느껴졌고 물에 빠진듯 촉촉히 젖어있었다. 그 곳은 이미 많은 애액을 분출한 것인지 질척이고 있었다. 배꼽과 배꼽 주위를 혀로 샅샅이 유린한 나의 혀와 입술은 손을 따라 핥고 빨며 내려갔다. 나의 입술이 드디어 아랫배에 도달했을 때, 아직까지 거추장스럽게 걸려있는 하얀색의 팬티를 발견했고, 그것을 다급히 아래로 내려버렸다. 팬티를 벗겨내기 시작하자, 선경은 둔부를 들어주었고 팬티가 무릎쯤에서 걸리자 다리를 들어주며 도와주었다. 조금씩 드러나는 선경의 음부는 무성한 수풀을 이루고 있었고, 계곡은 수풀에 가려 찾을 수 없었지만, 이슬 맞은 것처럼 촉촉한 처녀림만으로도 그 위치를 정확히 추론할 수 있었다.
"하아악...하아... 선군. 안돼. 그곳은... 난몰라...!"
수풀을 가르며 그 속에 숨어있는 계곡의 상층부를 헤집어보았다. 그랬더니 콩알만한 음핵이 눈을 부릅뜨고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 앙증맞은 음핵을 손가락으로 건드리자. 선경은 자지러질듯 신음했고, 본능적으로 나의 손을 밀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힘없이 저항하는 그녀의 손을 가볍게 쳐냈다. 그리고 음핵을 두 손가락으로 까서 오롯히 돌출시켜버렸다. 연이어 다른 손의 검지의 지문으로 돌출된 음핵을 문질렀다.
"아아학...으음... 군... 너무해... 나 어떡해... 이상해져... 하아악...!"
"쪼옵...쪼오옵...쪼오오옵..."
"누님. 너무 부끄러워 하지마. 이렇게 젖어 있으면서. 더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마 마음껏 소리지르고 마음껏 즐겨."
그리고 바짝 화가 난 음핵을 입술로 물었고 그것을 빨아당겼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다음에는 약간 강하게 그 다음은 점점 세게 빨기도 하고, 입안에 머금어 혀로 굴리기도 했다. 이런 나의 자극에 선경은 흥분을 감출수 없음인지 앓는 소리를 내면서 둔부를 조금씩 들썩거렸다. 어느 정도 음핵에 자극을 가하고 난 후, 이번에는 입술을 음부 아래로 옮겨갔다. 그리고 혀를 길게 내밀어 항문에서부터 회음부까지를 혓바닥으로 쓸어올렸다. 혀에는 그녀가 흘린 질액의 쌉싸래한 맛이 느껴졌고, 밤꽃 냄새같은 향기가 코를 자극하고 있었다.
"하아...하아...으음...으음...하아악... 군 미워... 너무해... 내 거기가... 타들어 가는... 것... 같아... 으으으음... 미치겠어!!"
"누님 보지 질척거려. 이렇게 많이 씹 물이 흘러나와!!"
"군...아아아... 그런 말... 너무...부끄러워... 싫어...!!"
나는 몸을 일으켰고 황급히 옷을 모두 벗었다. 그런 다음 선경의 둔부를 위로 들어올렸다. 그리고 혀를 길게 빼내어 보지 아래에서부터 음핵까지 핥아 올렸다. 혀에 의해 그녀의 소음순은 둘로 갈라졌고 혀가 지나가자 벌어졌던 그 곳은 다시 모아졌다. 여러번 혀를 보지 전체를 핥고 난 다음. 나는 몸을 일으켰고, 그녀의 커다란 둔부를 끌어당겨 꿇어 앉은 내 허벅지 위에 올려놓았다. 그랬더니 위로 솟구친 자지 기둥 아래로 음모의 감촉이 느껴졌다.
"누님. 이제 긴장을 푸세요. 들어갑니다."
"하아아... 나... 무서워... 군... 나... 처음이야... 두려워... 아프지 않게... 살살... 아... 어쩜 좋아...!!"
"알았어요. 나에게 모두 맡겨놓으세요. 처음에는 조금 아플겁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누님도 좋아지게 될겁니다. 힘 빼세요!!"
"흐음... 알았어... 느껴져! 커다란 것이... 내 거기에... 닿아있는 것이... 느껴져!!"
자지로 보지 위를 문지르자. 드디어 때가 왔음을 감지한 선경은 젖가슴 위로 손을 모으며 허벅지를 오므리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더 크게 벌렸고, 자지를 깊숙히 넣기 위해 그녀의 두 다리를 어깨에 걸쳐서 질구멍을 위로 향하게 만들었다. 그런 다음, 선경에게 긴장하지 말것을 그녀에게 주문했으며, 그녀는 대답 대신 손가락을 물며 고개를 끄덕였다. 드디어 질액을 잔뜩 묻힌 자지를 곧게 세워 선경의 질구와 일직선으로 귀두를 맞춘다음. 서서히 질구멍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아아아...흐으음...나 어떡해...들어오고 있어...내 거길 둘로...가르며...들어오고 있어...아으음...으으으음...아파...그만...이런거 싫어...흑흑...빼줘...빼...빼란 말야...흑흑...아프단 말야...!!"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어. 처음에는 다 그런거야. 힘빼. 들어갈 수가 없어."
"......"
"우음...우우으음...하아하아...쭈웁...쭈우웁."
귀두의 일부분이 질구에 들어가자. 선경은 허리를 튕기며 들어올리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보지를 벌렸던 손의 손가락을 펼쳐 그녀의 하복부를 지그시 눌렀고, 그녀에게 다시 한번 힘을 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선경의 신경을 딴 곳으로 돌리려고 다시 한번 그녀의 입술을 강하게 빨아당겼다. 그러자 그녀는 나의 의도대로 입술을 벌리며 자신의 혀를 나의 입안으로 넣어왔고, 자신의 현재 처지를 망각했는지 나의 목을 꼭 부둥켜 안았다.
"하음...하아아음...쭈우욱...쭈웁...아음...아아음...하아하아...!!"
"아...!! 아아악...!!"
'지금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계속된 입맞춤에 그녀의 신경을 딴 곳으로 분산시켰다고 판단되는 순간. 그 순간에 나는 허리는 강하게 낮추어 버렸다. 입맞춤에 정신이 팔려 방심하던 선경은 살 속을 후벼파며 들어가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선경은 처녀성 상실의 고통에 몸부림치며 입을 크게 벌린채 내 목을 더욱 세게 부둥켜 안았고, 자꾸만 밀려드는 거대한 이 물질을 몸 밖으로 쫓아내려고 다리를 어깨에 걸친채 허리를 빳빳이 펴려했지만, 나의 방해로 그러지도 못했다.
"흑흑흑...흑흑흑흑... 아퍼... 아프단말야... 엉엉엉... 싫어... 이러는 거... 싫어... 엉엉엉... 제발... 그만... 이렇게 아픈줄 알았으면... 난 안했을꺼야... 빼... 싫어... 그만해... 흑흑...흑흑흑...이 새끼야...넌...알고있었잖아...엉엉엉."
그녀는 많이 아팠던지 부둥켜 안은채 두 주먹으로 나의 등을 두드렸다. 나는 고통을 호소하는 선경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었다. 다만 온 몸으로 그녀의 원망을 받으며 자지를 끼운채 묵묵히 버티고 있을 뿐이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선경의 몸부림도 서서히 진정되기 시작했다. 등을 두드리던 강도도 점점 약해졌고, 고통을 호소하던 원망의 소리도 줄어들었으며, 부둥켜 안은 힘도 서서히 풀리고 있었다. 그것을 감지한 나는 본격적인 행위를 위해, 그녀의 입에 가볍게 입맞춤을 한 뒤, 마침내 상체를 일으켰다. 껴안고 있을 때는 몰랐지만, 상체를 일으키고 내려다 본 선경의 모습에 '내가 이런 짓을 괜히 한건가!!"라는 짠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찌푸린 두 눈은 눈물로 뒤범벅이었고, 양쪽으로 흘러내린 눈물은 베갯닛을 적시고 있었다. 자지와 결합된 보지에서는 처녀 상실의 증표인 앵혈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빨리 끝내는게 그녀를 돕는 최선의 방법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정신을 수습한 나는.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으으음... 아파... 하아아... 훌쩍...!!"
내가 앞뒤로 천천히 엉덩이를 왕복하자. 그녀는 약간 진정되었던 고통을 다시 느끼기 시작한건지, 좀 전 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고통스러워했다.
"누님. 이제 괜찮아. 이제부터는 통증이 줄어들거야. 줄어드는 고통 만큼 아래로부터 서서히 알 수 없는 이상한 느낌이 들거고. 느낌이 온 몸으로 퍼지며 희열로 바뀌게 돼. 그 이후에는 그 희열에 온 몸을 맡기면 돼."
"그렇지만... 그래도 아픈 걸...!!"
"누님. 나 못믿어? 아마 나중에는 너무 좋아. 이 놈 생각 밖에 안날껄. 아마 이놈만 찾게될 텐데. 그때는 나도 책임못진다!!"
"으...으... 그래... 난... 군이만... 믿을께... 대신 아프지 않게... 살살... 해줘!!"
난 그녀를 진정시키며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진행했다. 나의 말처럼 계속되는 왕복운동에 그녀도 서서히 적응되었는지, 고통을 호소하던 소리가 현저히 잦아들었다. 대신 그 자리는 다른 신음 소리로 대체되고 있었다.
"응응응...음음음음...으응으응으응으응...아학아학...아아아아...!!"
"어때? 내 말대로... 이상한 게... 느낌이 오지??"
"으응으응으응...하아악...하아아악... 몰라... 아무생각도... 안나... 아아...아아아... 이상해... 응응응...아아아아... 내 몸이...이상해... 개미가... 몸안으로...기어들어온...것...같아... 아아...아아...아아...!!"
"그거야... 그 느낌에. 누님 몸을 맡기면...돼."
한번 터지기 시작한 선경의 신음 소리는 계속되는 피스톤 운동에 그 강도를 더해갔고, 급기야 희열을 느끼기 시작했음인지 미약한 힘이었지만 들락거리는 자지를 당기기 시작했다.


선경이가 몸 위에서 자신의 젖가슴을 내 몸에 비비고 있었다. 비록 어슬픈 솜씨였지만 그녀의 젖가슴의 감촉은 너무도 부드러웠다. 유두가 내 젖꼭지를 스칠 때면, 돌기와 돌기가 부딪치며 나의 감각을 다시 일깨웠고, 하복부와 자지에 비벼지는 음모의 감촉은 또 다른 자극이 되어 나를 흥분시켰다.
"아아...나 또하고 싶어...처음에는...아팠지만...너의 말대로...나중에는...걷잡을 수...없는...느낌때문에...나...미치는 줄...알았어...!"
"그렇나? 누님은 타고 색녀야. 처음부터 이렇게 느낀 여자는 별로 없는데!!"
"아잉...부끄러워...그래도...싫지는 않아...그 말에 더 흥분돼...
"......."
"군이 말대로...난...색녀기질을...타고났나봐...그동안...이 좋은 걸...왜 거부했는지...너무너무...후회돼!!"
그녀의 표정에서는 음탕함이 묻어났고, 좀 전의 느낌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는지, 욕정에 몸부림치며 커다란 둔부를 더 빠르게 사정없이 비비고 있었다.
"누님! 처음이니까. 봐주면서 살살했는데 이제부터는 그러지 않을 겁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 볼까요?"
"그래...나...너무...원하고 있어...어서 해줘."
"근데, 아까부터 뭘? 뭘 해달라는 거에요?"
"아이...몰라...그냥...그거말이야...그거 해줘...어서...흐으윽...!!"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습니다. 그거라니, 도대체 뭘 말하는 겁니까? 속시원하게, 구체적으로 말해봐요."
"섹스...!!"
나는 그녀를 자극하는 의미에서, 또 섹스에 대한 도덕적 관념을 완전히 벗어버리라는 의미에서, 그녀에게 구체적인 말을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여전히 선경은 부끄러움에 몸을 떨며 그러질 못했다. 나는 그녀의 말귀를 못알아 듣는 척하며 선경에게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말해줄 것을 요구했고, 그녀는 마지못해 작은 목소리로 짧막하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섹스가 뭡니까? 어떻게 하는 건데요?"
"아아음...군이 나빠...너무 짓궂어...방금했던 거...!!"
"방금 우리가 뭘했는데요? 누님한테 뭘 어떻게 했습니까? 나도 답답해요. 누님 똑바로 얘기해봐요."
"어떻게...내가 그런말을..."
"똑바로 말 안하면 나 바로 일어나서 갈겁니다. 집에가서 경인이한테 해달라고 하는 편이 훨씬 낫겠네요. 경인이는 하고 싶을 때 그러지 않아요. 섹스가 생각나면, 망설이지않고 서슴없이 요구해와요. '오빠 나 너무 꼴려. 경인이 씹하고 싶어. 오빠 좆물 먹고 싶어. 오빠 커다란 좆을 씹구멍에 콱콱 박아줘.'라고 말입니다!!"
"아아음...어떻게...그런...그런...말을...경인씨...그렇게 안봤는데...보기하곤 다른 가봐...! 차! 군이 요즘...경인씨하고 관계 안하지?"
"그걸 어떻게 압니까...그것도 누님이??"
"응. 경인씨가 진료하러 왔을때 '요즘은 부부관계는 어떻냐'고 물었더니, 경인씨가 그렇게 대답하던 걸...군이가 애기에게 나쁘다고 해서 부부관계를 가진지 좀 됐다고 그러던데."
"그랬구나!!"
"임신 중에 부부관계 해도 괜찮아...임신 2개월쯤 지나면 별상관없어...하지만 섹스 후 출혈이 나면 안돼!!"
"알겠습니다. 의사 누님. 지금 그쪽으로 말돌리지말고, 어서 구체적으로 요구해봐요. '군아. 나 너무 꼴려. 씹하고 싶어. 좆을 내 씹구멍에 박아줘!'라고 말입니다."
"하잉...너무해...군...하지만...그 말들으니...나...더 흥분돼!...할께...하면될거아냐."
경인이를 핑계꺼리로 해서 빠져나가려던 선경은 나에게 덜미가 잡혔고, 나는 그녀를 다시금 재촉했다. 그러자 선경은 또다시 수줍어하며 망설였다. 하지만 그녀는 바짝 마른 고목나무처럼 욕정에 목말라했다. 타는듯한 갈증을 해소하려는 마음이 더욱 커졌기 때문인지, 더이상 버티지를 못했다. 결국 선경은 수줍음을 떨쳐냈고, 나에게 굴복하고는 헐떡이며 말았다.
"군...군...나...섹스하고...싶어...내...보...지에...어서...박아줘...하아아앙!!"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봐요. 섹스라는 말대신에 씹해달라고, 보지라는 말대신에 씹구멍이라고 아니 씹보지라고, 자지말고 좆이라고 말입니다. 난 그런말에 더 꼴려! 누님 씹을 더 세게 박을 수 있다고요. 난 좆질할 때 모든 가식을 다 던져버렸음 좋겠어요. 적어도 내 여자가 되려면, 도덕적 관념 이딴거 다 던져 버려요. 알겠죠? 나하고 관계가 그렇게 부끄러워요? 그렇게 창피합니까? 하지말까요?"
"아니...아니...나 할께...하면 될거아냐...삐지지마...군...나...씹하고...싶어...니 좆...좆을...씹에...어서...박아줘!!"
"진작에 그럴 것이지. 이리와봐!"
"아...음...흐음...으음...쭈우욱...!!!"
부끄러움을 이기고 나에게 굴복한 그녀가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나는 선경을 끌어당겼고, 스르르 끌려온 그녀의 입술을 당겨서 가열찬 입맞춤을 했다.
"아아음...좋아...사랑해...더 세게...이가...뽑일 정도로...빨아줘...아으음...흐음...그래...입술...부르트도...좋아...아음음...아음...아!"
"그렇게 좋아. 나하고 씹하는게?"
"그래...하아...음음음...하흐음...쭈웁...쭈우웁...좋아...너랑 씹하는게...너무 좋아...마지막에는...미칠것 같았어...!"
"그래서 아까부터 누님 씹구멍에서는, 한 여름에 개새끼가 침을 질질 흘리듯이, 이렇게 씹물을 흘린거야? 그렇게 좋아? 그러면 뒤돌아봐. 내 좆 한 번 만져봐. 그 놈이 다시 커졌거든."
선경은 내 말대로 몸을 살짝들더니, 몸을 180도 회전시켰다. 그러더니.
"어멋...너무 커...! 책에서 본 거는...비교가 안돼...너 우리나라 사람 맞아? 사람이...이렇게 클 수 있어...포르노 배우 꺼보다...훨씬 커...이게...내 안에...들어온거야? 그래서...아무리 처음이라지만...그렇게...아팠구나!!"
"그래. 내 좆. 웬만한 보지에는 안맞아. 반도 안들어갈걸. 그런데 누님 보지에는 딱맞아. 누님 씹구멍도 만만치 않아. 내것을 모두 받아들이다니. 대단해!"
선경은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자지를 보더니 깜짝 놀라고 말았다. 첫경험에 자신이 왜 그렇게 아팠는지가 이해된다는듯 머리를 끄덕이기도 했다. 그 순간 가슴 위에 놓여서 움찔거리는 선경의 음부가 눈에 뜨였다. 그래서 얼굴쪽으로 그것을 당겼고, 지체없이 혀를 내밀어 음부 전체를 핥아나가기 시작했다.
"어머...거기...안닦았어...더러운데...하아아...그만해...입 더러워져...그만해...아아아하...하으윽...그만하래두...하아하아아...!!"
"누님. 씹보지에서 냄새가 나. 방금 싼 좆물과 씹물이 섞여서 흘러내리고 있어. 시큼하고 텁텁하지만, 나는 이 냄새와 맛이 너무 좋아! 할짝...할알짝...!!"
"하아아으음...좋아...내 보지...씹보지가...하으음...아아아...너무...뜨거워서...홀라당...음음음음...아흑...아아흐윽...타버리는 것...같애!"
"누님도 가만있지 말고, 좆 빨아줘. 목구멍에 깊숙히 넣어서. 어서."
"하아앙...알았어...그런데...어떻게...하는데...하아악...그래...거기...아아학...나죽어...아아아학...거긴...너무...좋아...어떻게...빨아야 돼?"
"우선. 손으로 좆 기둥을 잡아. 그리고 거기를 움켜쥔 다음. 위아래로 흔들어."
"내 보지...아니...씹보지...아으흠...너무...좋아...!! 니 좆...너무 커서...한 손에...잡히질...않아...하으흑...아항...난 몰라...내 보지...씹보지...괜찮아? 아흑...하으흑...이렇게...이렇게...흔들는게 맞아...정신이...하나도 없어."
"맞아...요...잘하네...!...그렇게 흔들지만 말고..귀두 부분부터 혀로...핥아요...그리고 입술로 쭈쭈바 빨듯 빨아줘요...!!"
"이렇게...하응...아으흥...이렇게...하는게...하흑...하아흑...맞아? 나...잘하고...아아하학...맞아?...요...끝에...애액...아니...좆물이...맺혔네!!"
"쪼옥...할짝...하알짝...쫍쫍쫍...음음음음...쭙쭙쭙."
"후루룹...후루루룹...후루루루룹...후릅...추릅...추르릅...추르르릅...추추릅...!!"
처음이라 어쩔줄 몰라 주춤하던 선경은 나의 지시대로 자지를 쥐고 위아래로 흔들었고, 또 다른 나의 요구대로 귀두를 애무했다. 5분쯤 지났을까, 펠라치오에 능숙해진 그녀은 쉴새없이 위아래로 머리를 흔들면서 자지 전체를 애무했다. 나도 그녀에게 보답하듯, 그녀의 음부 이곳저곳을 핥았고, 음부 상층부에 발기한 선경의 음핵을 쉴새없이 공략해주었다.
"네...좆...너무 커서...아학...하앙...입술이...찢어질것...같아...하아..음음음음...하음...으음으음...후룹...하알짝...!!"
"씨발년...잘 그렇지...입을 크게 벌려...그리고...좆을 아래로 힘차게...까...아욱...그렇지...흐음...목구멍 안쪽으로...좆을 밀어넣어...개같은년...목구멍에 좆이 박히도록...귀두에 목젖이...느껴지도록...그렇지...그렇게...아욱...아우욱...!!"
보지에서는 쉴새없이 질액이 분비되고 있었다. 그것은 고스란히 입안으로 흘러들어왔고, 입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놈들은 침과 함께 섞여서 턱과 목을타고 침대를 적시고 있었다. 선경은 급기야 자지 빠는 것을 멈추더니.
"아아하...하으윽...하아아아악...나 어떡해...오줌이...오줌이...나오려고...해...그만...씹...이...씹보지가...홀라당...타버려...하윽...나 못참겠어...멈춰...안돼...제발...선군...아흑...멈춰...하으윽...제발...!!"
"개같은 년아...싸...싸란 말야...뭐해...씹구멍 빨아주면...좋아서...개새끼처럼...침 질질...흘리는...씹보지로...모두...싸...그게 오줌이든...씹물이든 상관없어...싸도돼...맘껏 싸...어서 어서...후룹...후루룹...쭈웁...쭈우웁...!!"
"찔끔...찔끔...줄줄줄...주룩...주루룩...주루루룩...쏴아...쏴아아아...콸콸콸...!!"
"아항...난 몰라...챙피해...하앙...군...미안해...오줌을...쌌나봐...흐응...그거 먹지마...더러워...!!"
"꿀꺽...꾸울꺽...!!"
모든 동작을 멈춘채, 참으려고 부들부들 떨든 선경은 자신의 말대로 오줌을 지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오줌 줄기는 굵어져 나의 얼굴을 세차게 강타했다. 나는 그것을 여과없이 그대로 맞을 수 밖에 없었고, 많은 양의 오줌이 입 안으로 흘러들어왔다.
"미안해...참으려고...했어...많이...먹었지? 뱉어내지는...하아악...아...하아악...또...아아아...난 몰라...또...거길...하음...아아음...!!"
"웁웁웁...쭈웁...쭈웁...쭙쭙쭙쭙...츄릅츄릅......!!"
"우...우...으...음...웨엑...켁켁...주...우우...음...웨에...엑...!!"
많은 양을 토해내고 나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선경이었다. 나는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는 다시금 선경의 음부에 입술을 가져갔고, 그곳에는 약간의 오줌 방울이 맺혀있었지만, 나는 맺혀있는 것에 관계치 않았다. 터져오르는 욕망이 더러움 보다 더 우선했기 때문에 그녀의 음부에 망설임 없이 입술을 가져가서는 다시한번 그곳을 정신없이 핥아대며 빨았다. 그녀 또한 나의 적극적인 행동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다시금 자지를 거머쥐더니 입안 가득 그것을 넣었고, 목구멍 속으로 깊숙히 넣었다가 뱉었다를 반복하며 거칠게 나를 자극했다.
그렇게 선경의 질액을 원없이 섭취하고 난 후, 보지에서 입술을 떼내며 상체를 일으켰다. 동시에 아직까지 정신없이 자지를 빨고있는 그녀의 상체를 내 쪽으로 일으킨 다음, 수박을 엎어놓은듯한 그녀의 젖가슴을 쥐어짜듯 주물렀다. 그리고 입술을 귓볼에 가져가 귓볼과 귓구멍을 자극했다.
"아하앙...하아앙...하아...하아아...흐으음...하악...간지러...!!"
또한 선경의 머리를 뒤로 돌려 귓볼을 자극하던 입술로 입맞춤을 했다. 신음하며 벌어진 입술 사이로 혀를 집어넣어 그녀의 혀를 부드럽게 자극하였고, 이로 입술을 약하게 깨물기도 하였다. 입 속으로 흘러들어오는 그녀의 타액에서는 보지에서 느꼈던 정액의 맛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그녀가 내쉬는 숨결에서도 보지에서 맡았던 밤꽃 냄새가 그대로 났다. 두 손은 쉴새없이 젖가슴을 주물렀고,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유두를 비틀며 손톱을 날카롭게 세워 콕콕 찔렀다. 선경은 그와중에서도 자지를 잡은 손을 놓치 않았고, 여전히 자지를 엄지와 검지 사이로 왕복시키고 있었다.
긴 입맞춤을 끝내고 나는. 배 위에서 허리를 돌리며 요분질치고 있는 선경의 둔부 아래로 손을 집어넣었고, 힘을 주어 그녀를 약간 일으켰다. 그리고 선경의 손에서 자지를 뺐었어 한 손으로 잡은 다음, 그녀의 보지를 찢을듯 벌렸다. 이미 한차례 오줌을 갈긴 전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보지는 질액과 침으로 질척거렸고, 자지 또한 마찬가지였으므로, 자지를 질구멍에 맞춘다음, 그대로 들어올린 둔부를 놓았고, 쿵하며 둔부가 내려꽂혔다.
"아...아파...살살...아흑...자기꺼...너무 커...아으흑...보지가...아니...씹보지가...찢어질 것...같아...흐윽...천천히...아프지 않게...으흑...아흑...그래도 아까...보단...괜찮아...!"
"푸욱...푸우욱...푹...푹...푹푹...!"
자지가 들어가자 선경은 또다시 통증을 느끼는지 약간 아파했다. 그래도 좀 전 보다는 고통이 덜했던지 몇 번의 피스톤 운동으로 그녀의 질구는 자지를 받아들일 완벽한 준비를 갖추었고, 밀려 들어오는 자지를 놓치지 않으려는듯 보지살로 에워싸고 있었다. 그래서 앉은 자세 그대로 그녀의 질구를 왕복하는 속도를 높여갔다.
"...아하학...하아아악...군...군...이제...느껴져...아아학...아학...좋아...!"
아픔이 가셨는지, 드디어 선경은 둔부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원을 그리며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런 자극에 흥분감이 한층 고조된 나는 그녀의 유두를 강하게 비틀었고, 선경은 머리를 뒤젖힌채 내목을 잡고 둔부를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녀의 요분질은 강하게 밀어올리는 피스톤 운동과 나사 물리듯 딱들어 맞았다. 또한 선경의 젖가슴은 터질듯 팽팽하게 부풀어올랐고, 나의 강한 자극에 유두는 오똑 치솟아 있었다.
어느덧 선경은 허리 돌림이 익숙해졌는지. 좀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움직였고, 그녀의 거침없는 요분질로 인해 자지가 빠져나올 뻔 한게 몇 차례나 되었다.
"하음...하아악...군의 좆...흐...응...이렇게....좋은 줄...몰랐어...아흑...나...를...미치게...해...!"
흥분이 고조된 나는 그녀에게만 이 행위를 맡길 수 없었다. 그래서 잠시도 쉬지않고 요분질하는 선경을 앞으로 밀어버렸다. 그러자 선경은 앞으로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두 팔을 앞으로 짚은채 버텼고, 자지를 물고있는 둔부는 위로 치켜올라갔다. 나도 자지가 빠지지않게하려고 선경을 따라 허벅지를 일으켰다. 그 자세에서 우리가 결합된 곳을 쳐다보았더니, 선경의 보지는 찢어질듯 자지를 물고있었고, 빨갛게 핏줄을 세우고 있었다.
"아하악...하윽...으음하아...하아...아...나...죽어...나...죽을 것 같애...으흥...아흑...하악...!"
나는 선경의 커다란 둔부를 손아귀 가득 부여잡았고, 그녀의 둔부 아래에 나의 허벅지를 부딪히며 거칠게 밀어붙혔다. 선경은 흥분이 극에 달했던지 두 팔로는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더 깊숙히 엎어지며 팔꿈치로 상체를 괴었다. 그렇게 되자, 둔부는 더욱 위로 치켜 올라가게 되었고, 보지는 더욱 벌어지게 되었다.
"푹푹푹푹...퍼벅...퍼버벅...푸직푸직...푹푹푹...퍼버벅...퍽퍽...!!"
선경은 치켜올라간 둔부를 아래로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었고, 나는 거기에 맞춰 앞 뒤로 허리를 왕복시켰다. 귀두는 이미 질구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 그 안을 긁어대며 휘젖고 있었고, 이미 수십번에 걸쳐 자궁을 들락 거리고 있었다.
"응응응응...으흑...아아학...아학아학...응응응...하아악...학학...!!"
"퍽퍽퍽...찰싹...찰싹...푸욱...푸욱...푸욱...차알싹...차알싹...!!"
우리의 격정적인 몸부림은 마지막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나가고 있었다. 선경은 정신없이 둔부를 맷돌 돌리듯 돌렸고, 나 또한 거기에 장단을 맞춰 부딪혀 나갔으며, 흥분에 못이겨 그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쳤다. 손바닥에 가격당한 엉덩이는 벌겋게 달아 올랐고, 벌겋게 달아 오른 자리에는 손바닥의 표시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선경은 넋이 나갔는지, 꽤 세게 가격함에도 불구하고 고통스러워 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세게 둔부를 부딪혀 오고 있었다. 일순간 사정의 느낌이 들었다.
"개같은 년!...니기미 씹할년!...이제...쌀 것같다...좆물이...좆물이...나오려고...한다...!!"
"군...어서...싸줘....아아악...당신의...좆물을...아아아학...사랑을...내 몸속으로...넣어줘..."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선경은 엉덩이를 더욱 위로 치켜들었고, 나도 마지막을 향해 준비를 해나갔다.
"씨발...씨발...우...욱...못참겠다...우...우...우...우...싼다...싼다...씹구멍에...씹보지에...좆물...들어간다...!!"
"아아아아...그래...싸...니...좆물...내...씹구멍에...싸...아아아아...어서...싸줘...경인씨처럼...아으으으하...악...나에게도...니 애기...를...줘...나도...군이...아아아아아...군이...애기...갖고...싶어...!!"
드디어 정점에 달한 선경은 높게 치솟은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며 부딪쳐왔고, 나 또한 허리를 쑥 내밀며 마지막으로 힘차게 자지를 박으며 정액을 맘껏 쏟아내기 시작했다.
"찌익...찌이익...찌이이익...쿨럭...쿨럭...쿨우울럭...!!"
"아...악...아...아아아...악...하으윽...흐응...그래...느껴져...자기꺼...들어오는거...맘껏...싸줘...자기...좆무...울...하아아악...!!"
우린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다. 나는 선경의 허리를 꼭 껴안고 하복부를 그녀의 둔부에 꼭 맞붙힌채. 몸을 부르르 떨었고, 그녀 또한 격렬한 쾌감에 휘싸였던지 괘성을 질러댔다. 나는 사정과 동시에 앞이 환하게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난 선경의 목덜미를 부드럽게 핥아주며 그곳을 입술로 강하게 빨아당겼다.선경 또한 얼굴을 파묻채, 몸을 부르르 떨었고, 동시에 한방울의 정액이라도 흘리지 않을 요량으로 보지에 힘을주어 자지를 쥐어짜고 있었다.
긴 여운이 우리를 더욱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선경은 쾌감의 끝이었던지, 고개를 뒤로 젖히더니 나의 귓볼을 고양이가 핥듯이 핥아주었고, 나의 뒤 목에 손을 얹어 스다듬어 주었다. 긴 사정을 끝으로 우리는 동시에 풀썩하며 엎어졌다.
"하음...하아흐음...너무 좋았어...나...죽는 줄 알았어...사랑해...!!"
"쪼...옥...!"
나는 대답대신 다시한번 그녀의 입술을 핥아대며 입을 벌려나갔고, 혀를 뽑아버리듯 끌어당겼다.
긴 입맞춤을 끝으로 질구에서 자지를 뽑았고, 질벽을 긁으며 빠듯하게 자지가 빠져나오자, 그녀는 아쉬운듯 바람 빠지는 신음을 흘렸고, 질구를 움찔하며 몸에서는 약간의 떨림이 느껴졌다. 자지가 빠져나오자 선경의 질구에서는 미처 자궁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한 정액이 아래로 흘러내렸다. 그녀도 정액의 흘러내림을 느꼈는지, 재빨리 휴지를 찾아 질구를 막으며 침대에서 뛰어내리며 욕실로 가려고 했지만.
"아아아...으음...아파...아흑...!!"
"후후후...!!"
"어머...왜그래...!!"
처녀 상실의 고통을 느꼈던지. 하복부를 움켜쥐며 침대에 주저앉아 버렸다. 나는 그 모습에 그녀의 처녀를 차지했다는 만족감에 웃음지으며 몸을 일으켜 선경을 안아들었고, 곧장 욕실로 향했다. 욕실에 들어간 나는 선경을 욕조 모퉁이에 앉히며, 다시한번 사랑스럽게 입맞춤을 했다.
욕실에 들어간 우리는 서로의 몸을 깨끗이 씻어주었다. 그런 다음 선경의 알몸을 안아들고 욕실을 나와 침대로 왔다. 침대 위에 선경과 나는 몸을 던졌고, 나는 몸아래에 깔려있는 알몸의 선경을 꼭 끌어 안으며.
"누님...괜찮아요?"
"응...괜찮아...난 너무 기뻐...하늘에 감사하고 있어...이렇게 너에게 내 몸을 줄 수가 있었어...네가 나의 첫남자였어...군 사랑해...그리고 고마워...!!"
"........"
"그렇다고 너무 부담가질 필요는 없어...그냥 네 여자로만 여겨줘...그 이상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께...나를 책임지란 소리도 하지 않을거니까...네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내게 와서...요구해...나는 네 여자야...내 몸과 마음, 내가 가진 모든 것도...알겠지? 날 품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와...어떤 사정에도 불구하고...네가 우선이야...네가 찾아와 요구하면 언제든지, 어떤 곳에서든지 이유불문하고...다리를 벌려주겠어...나는 네꺼야...네 맘대로 해...다시 한번 말하지만...난 네 것이야...!!"
나는 대답대신 위로 치켜진 그녀의 반짝이는 눈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 대한 말투도 바꾸었으면 좋겠어...어떻게 주인이 나한테...높임말을 쓸 수 있어...나이는 내가 많지만, 주인은 그렇게해서는 안돼...그래서 우리끼리 있을 때는...내 이름을 불러주고...섹스 때처럼...말도 놓고, 욕지거리도 하면서 대해줄 것을 부탁해...그렇게 해줄 수 있지...응!!!"
"그래도 그렇지...내가 어떻게...누님에게...!!"
"그러지 말고요...선경아라고 불러줘요...제발...!!"
나는 머뭇거렸다. 하지만 선경은 재촉했고, 이제는 숫제 높임말을 사용하고 있었다.
"내 부탁들어줘요...일단 한번만...어서...응...불러줘요....응...!!"
"알았어요...누님...선경아...이제 됐죠?"
"알았어요...누님이 뭐야...그러지 말고요...저에게 다시한번...어서...부탁해요!!"
"알...았다...선경아...이제부터 넌 내꺼야...하하하...이거 쑥스러운데!!"
"호호호호...고마워요...부탁들어줘서...고마워요...그리고...사랑해요...주인님...저는 앞으로...당신을 주인님으로...여길거에요...이제부턴...저의 주인님이에요...키스해줘요!!"
"그래...나도 사랑한다....!!"
"쭈우우웁....!!!!"
우리는 다시금 뜨겁게 입맞춤을 나누었다. 또 다시 긴 입맞춤을 끝낸 선경은 무슨 생각에서인지 몸을 아래로 가져갔다.
"자기껀...작아진게 이정도야? 와! 진짜 크다!! 이 컨게 어떻게 들어왔는지...몰라...내 씹이 찧어지는 줄 알았어...어머...자기 좆...끄떡였어...신기해!...어쩜...또...커지고 있어...방금 쌌는데도...!!"
밑으로 내려가며 나의 가슴을 입술로 강하게 빨았고, 더 아래로 내려가서는 축처진 자지를 잡았더니 그 위용에 감탄사를 터트리며 입안으로 가져갔다. 내가 허리를 살짝들어주자, 곧바로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몇 번인지 몰랐다. 선경의 처녀를 가진 후 나는 그녀를 가만두지 않았다. 여러번에 걸쳐 선경의 육체를 탐닉하였고, 마침내 마지막 한 차례 더 선경의 질에 정액을 사정한 다음 방안의 시계를 쳐다보니, 어느덧 오전 7시를 넘기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육체를 더 탐닉하려고 했었으나, 더이상은 곤란하다라는 공통된 인식이 들었고,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같이 욕실에 가서 서로의 몸을 씻어주었다. 그런 다음 곧장, 옷을 챙겨입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어머! 이게 뭐야? 욕실이 다비치잖아!!"
선경은 불켜진 욕실을 쳐다보며 깜짝 놀라는 것이 아닌가. 나는 장난끼어린 표정으로 의뭉스럽게.
"몰랐어? 새벽에 난 저기로 다봤는데, 그땐 정말 꼴려서 죽는줄 알았어! 누님 알몸 죽여주던 걸! 난 가슴 크고, 보지털이 많은 여자가 좋더라. 누님 젖가슴과 보지털은...!! 하하하하."
"어머! 난 몰라...엉큼해...미워...아이...창피해...아잉...진작에 말해주지!"
"괜찮아. 뭐가 창피해. 서로 볼거못볼거 다 본 사이에. 아직도 나는 좆이 여기 누님 씹구멍에 들어있는것 같은데!!"
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살짝 움켜쥐면서 짓궂게 얘기했다.
"아흑...몰라...자기...너무...짓궂어...히잉!"
선경은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고, 짓궂은 나의 농담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런 그녀가 너무 귀여워 가슴에 끌어당겨 꼭 안아주었고, 그녀는 한참동안 그 상태로 얼굴을 가슴에 파묻은채 창피함을 감추고 있었다.
어느 정도 진정된 후, 우리는 팔짱을 낀 채 보무도 당당하게 여관을 나왔고, 곧장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몰고 나왔다. 차안에서 선경은.
"오늘은 피곤할거니까, 논문은 내일부터 도와줘. 내일 수업 몇 시에 마쳐?"
"6시쯤."
"그래...그러면 병원 앞으로 와. 나와 같이 저녁먹고 우리집에서 작업하면 되겠네! 괜찮지?"
"나야 뭐. 괜찮아. 그러면 그시간에 가면 돼?"
"그래...! 벌써 다왔네! 여기서 세워줘. 우리집 XXX동 XXX호. 기억할 수 있겠지? 내가 생각나면 언제든지 와.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께! 나중에 나 없어도 출입할 수 있는 열쇠도 하나 마련해줄 께. 태워줘서 고마워!!"
10분 쯤 차를 몰고가니. 선경이 산다는 아파트에 도착했고, 그녀는 계단 앞에서 차를 멈출 것을 얘기했다. 차가 정차하자 그녀는 방긋 웃음 지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헤어지기 아쉬웠던지 선경은 내리려다 말고 나에게 안겨왔고, 짧고 강하게 입술을 부딪혀왔다.
"쭈우웁...하아...으음...하음!!"
그런 후에야 비로소 선경은 차에서 내리게 되었고, 차에서 내려서 손을 좌우로 흔든 다음 뒤돌아서더니, 곧장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그녀가 사라질 때까지 그녀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런 후 나는 황급히 차를 몰아 혜지의 집으로 향해갔다.

"오빠. 왜 이제 오는거야? 나 늦었잖아. 늦을 것 같은면 전화하지 그랬어. 전화도 없이...지각할 것 같은데!!"
"미안...늦잠 잤지 뭐냐...빨리 타라. 최대한 빨리 가 볼께!"
혜지와 의남매를 맺은 그날 이후, 적당한 변명을 대고 진선과 같이 출근하지 않았고, 그대신 혜지집으로 가서 그애를 학교에 바래다 주었다. 물론 야간 자율학습으로 저녁에는 만날 수 없었지만, 교생 실습이 끝나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학교에 등교할 때 혜지와 등교길을 같이 했다.
"어머! 오빠 옷차림 그게 뭐야? 어제와 아침과 같네! 어제 집에 안들어 갔어?"
"으응...군에간 친구가 휴가나왔는데, 그놈하고 새벽까지 술마시고 나니까. 집에갈 수 없게 됐잖냐. 친구들과 근처 여관에서 자게 됐고, 이렇게 늦잠을 잤지 뭐냐. 그래서 이래!!"
"아하! 그렇구나! 그렇다면 이렇게 올 필요없는데! 오빠 많이 피곤하겠네! 전화주고 일찍 집에 들어가지는...! 오늘만 혼자서 버스 타면 되는데...!"
"괜찮아! 그렇게 마음 쓰지마라. 한번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켜야지! 다른 사람과의 약속도 아니고 너와의 약속인데 말이야. 말은 그래도 너도 기분좋지? 후후후!!"
"그렇지만...그래도...!!"
나는 급히 차를 몰았다. 다행히도 오늘은 신호 운이 좋았던지, 가까스로 등교시간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쪽!! 고마워 오빠...잘가!!"
혜지는 차에서 급히 내리면서 내 볼에 입맞춤을 하며 특유의 발랄함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으응...그래...열심히 공부하고...내일 보자."
나는 미소로 답했다. 혜지가 교문으로 들어서는 걸 확인한 후 차를 돌려, 경인이가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을 집으로 돌아왔다.

"오빠...피곤하지?...바로 학교에 갈꺼야?"
"그래...바로 나가야 돼!!"
"알았어. 밥 차려 놓을 테니까. 얼른 씻고와. 한 술 뜨고 나가!"
집안에 들어서니, 경인이가 미소짖는 얼굴로 나를 맞이했다. 밤새 한잠도 못잤는지 핏기없는 얼굴이 말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를 원망하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언제나 내게는 상냥한 태도를 보이는 경인이를 보니, 불현듯 나는 그녀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미안하다...일찍 오려고 했는데...!!"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지! 너무 신경쓰지마. 난 언제나 오빨 믿어. 내 걱정 접어두세요. 호호호."
하지만 경인이는 밝은 웃음으로 나를 반기며 믿음을 표현했고, 오히려 나를 안심시키려고 애쓰고 있었다.

나는 경인이의 말대로 급히 옷을 갈아 입고는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 둥 대충 게눈감추듯 먹고 난 다음, 학교에 등교했다. 오늘은 오전 수업만 있었으므로 수업 마친 후 곧장 집으로 돌아왔고, 너무 피곤해서 대충 씻고는 무너지듯 침대에 몸을 던져 이내 잠이 들었다.